제목 | 미국 연방정부 폐쇄로 인해 USDA작물 보고에 차질 | 날짜 | 13-10-07 13:54 | 조회수 | 1,916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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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폐쇄로 인해 USDA작물 보고에 차질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로 인해 당초 10월11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월간 USDA작물생산보고서의 공식 발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제 곡물 및 기타 농산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보고서의 작성은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와 수 천 단위면적의 작물을 검사하기 위한 2주 간의 농장 단위 조사부터 시작한다. 4일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셧다운은 이 같은 조사과정 중에 일어났다. USDA대변인은 일정에 대한 조정이 정부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게 될 때까지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USDA가 보고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복잡한 의사결정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으며, 그 사이에 가격 흐름을 결정하는 정부 자료의 부재로 인해 거래인들이 감당해야 할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USDA관계자들은 셧다운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작업 시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발표 일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물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수집이 완료된 후 주말을 제외하고 3~4일 안에 발표된다. 특히 수확기에 있어서, 장기 셧다운은 이미 수집된 자료의 유용성을 약화시키거나 후에 수집된 정보를 이용한 데이터 조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USDA가 이달 중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면 10월 보고서의 발행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을 수 있다. USDA 작물 보고서 발행이 지연됨에 따라 농산품 가격은 민간 기업 또는 주요 제조업체나 수출업체에 의해 의뢰를 받은 작물 분석가에 의해 형성될 것이다.
원제: SHUTDOWN IS SAND IN THE GEARS FOR KEY USDA CROP REPORT (05-Oct-2013 02:31)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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