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와 유럽, 바이오디젤 관세 놓고 갈등 | 날짜 | 13-10-04 14:03 | 조회수 | 2,024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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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유럽, 바이오디젤 관세 놓고 갈등
유럽연합의 바이오디젤에의 징벌적 반덤핑 수입 관세 부과 제안에 대해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생산자는 가장 큰 수출시장이 사라지고,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수입에 대해 톤당 216~245유로(330달러),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수입에 대해 톤당 121~178유로의 관세를 제안했다. 유럽28개국 연합은 이 두 국가가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그들의 생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유럽 생산자들에게 손해를 주었다며 비난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기관 CARBIO 대표 Luis Zubizarreta는 “우리는 이번 불공평한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분명이 아르헨티나는 유럽에 많은 바이오디젤을 수출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유럽의 바이오디젤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우리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달 말, 투표에서 EU정부에 의해 지지를 받게 되면 관세는 11월 말부터 부과될 것이다. 관세에 의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되는 기업은 농업기업 Bunge Ltd BG.N과 Louis Dreyfus Commodities LOUDR.UL이며, 이들이 수출 시에 적용하게 될 관세는 각각 216유로와 239유로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기반을 둔 자문회사 IES의 보고서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2013년 8개월 동안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작년 동일 기간에 비해 40% 감소했으며, 수출량은 거의 6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 = 0.7358 euros)
원제: ARGENTINE PRODUCERS PLEDGE TO FIGHT EU BIODIESEL DUTIES (04-Oct-2013 01:44)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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