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국 밀 재배면적 증가, 프랑스・독일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듯 | 날짜 | 13-09-30 13:29 | 조회수 | 2,022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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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밀 재배면적 증가, 프랑스・독일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듯
영국은 비로 인해 지난 시즌 파종이 타격을 입은 후, 이번 시즌에는 재배면적을 상회하면서 평년보다 이르게 파종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다음 달까지 속도를 낼 것 같지 않은 프랑스와 독일의 밀 파종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올 여름 우호적인 날씨로 인해 수확기간이 단축되면서 평년보다 빠르게 파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곡물자문회사 ADAS의 분석가 Susan Twining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9월말까지 밀 재배면적의 20% 정도가 파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0~40%이상 완료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토양상태가 수분이 충분하나 너무 습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에 이상적인 최적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가을 비로 인해 파종이 타격을 입으면서 올해 수확을 위한 영국의 밀 재배지역은 급감했다. 정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밀 재배지역은 151만 헥타르로 약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usan Twining은 영국의 밀 재배면적이 186만 헥타르였던 그 이전 시즌을 언급하며, 밀 재배면적이 2012년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밀 재배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다음 달 날씨가 허락한다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재배면적은 좋은 수익성 때문에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밀 생산자단체 AGPB의 현장운영 담당자 Patrice Auguste는 일반적으로 일관된 작물의 단위생산량과 수익성을 언급하며 많은 생산자들이 윤작을 통해서 수확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수확에 있어서 재배면적을 감소시킬 만한 어떤 주요 요인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농업부 자료에 의하면 프랑스는 2012/2013년 유럽 최대 밀 생산국으로 연질맥 498.7만 헥타르를 재배하였으며, 이는 2011/2012년보다 2.5% 증가한 수준이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밀 생산을 많이하는 독일 또한 재배면적의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생산자협회 Deutscher Raiffeisenverband e.V.의 곡물전문가 Guido Seedler는 “만약 현재처럼 우호적인 날씨가 계속된다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밀 파종면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제: WHEAT AREA SEEN UP IN UK, STABLE IN FRANCE, GERMANY (27-Sep-2013 22:5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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