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대두 수확 지연으로 중서부 대두 제조업체 유휴상태 | 날짜 | 13-09-27 15:28 | 조회수 | 2,273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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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두 수확 지연으로 중서부 대두 제조업체 유휴상태
산업소식에 의하면, 미국 중서부의 일부 대두 가공공장들이 대두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유휴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미조리 주 서부의 캔자스시티와 캔자스 주 남부의 위치타 시에 위치한 두 개의 카길 CARG.UL 공장은 디어필드의 Archer Daniels Midladn ADM.N 시설과 함께 가동을 중단했다. 한편, 봄 이후로 가동을 중단했던 캔자스 주 엠포리아 시의 Bunge BG.N Ltd는 착유(crush)할 신곡 대두를 공급받은 후 다음 달부터 재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길 웹사이트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대두 공장은 9월 19-22일간 가동을 중단했으며 위치타와 디어필드의 공장은 현재 중단되었다. 카길 웹사이트는 캔자스시티 공장의 주간 일정이 “곧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ADM 대변인은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작년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미국의 대두 착유 속도는 둔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 의한 강한 수출수요는 이번 여름 미국의 대두 재고량이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결과적으로 가축 및 가금류 생산업체 및 수출업체, 기타 대두 생산품 구매자들은 2013년 신곡 공급을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지난 봄 파종 지연으로 인해 대두 신곡 수확은 평년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농무부(USDA)의 주간 작물 보고에 의하면 9월22일 기준으로 대두 수확은 3%가 완료되었으며 이는 5년 평균 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USDA는 캔자즈 대두 수확은 1%완료되었으며, 미조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일시점 캔자스 대두 수확은 5%, 미조리 대두 수확은 4%수준이었으며, 5년 평균은 둘 다 2%수준이었다.
원제: SLOW START TO U.S. SOY HARVEST IDLES MIDWEST PROCESSORS (27-Sep-2013 07:15)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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