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량을 위협하는 날씨로 인해 미국 대두 가격 상승 

    

CBOT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대두 수확에 위협이 되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예보로 인해 수요일 2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옥수수와 밀 가격 또한 대두의 견고한 상승세의 여파로 인해 동반 상승했다. 거래인들과 분석가 및 곡물 전문가들은 미국 중서부의 8월 말 고온 건조한 날씨 예측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두는 성장에 있어서 꼬투리가 맺히는 단계에 있으며, 이 단계에서 고온과 수분 부족은 대두의 수확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기상학자들은 온도를 상승시키고 콘 벨트의 수분공급을 막을 것으로 보이는 대기의 고기압마루를 예보했다. 기상정보제공업체 CWG의 Joel Widenor는 “적어도 곡물 벨트의 1/3이 건조한 상태로 남아 대두의 수확량에 큰 위협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온은 작물의 성장속도에는 도움이 되지만, 작물 스트레스를 유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정찰대는 인디애나, 네브래스카의 옥수수 및 대두의 잠재 수확량이 좋을 것으로 보고했었으나, 작물은 평년보다 성숙이 지연되었고, 건조한 환경과 이른 서리로 인해 손상을 입기 쉬운 상태라고 전했다.

    

원제: U.S. SOY RISES TO TWO-MONTH HIGH ON WEATHER THREAT TO CROP

(22-Aug-2013 03:58)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