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래취소 증가로 베트남 수출 난항 | 날짜 | 13-08-21 13:36 | 조회수 | 2,319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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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취소 증가로 베트남 수출 난항
베트남은 이미 금년 100만 톤의 출하에 영향을 준 증가하는 수출계약 취소의 사례로 인해 2013년 800만 톤의 수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정부매체 및 거래인들은 전했다. 계약취소는 세계 주요 곡물 구매자 중의 하나인 필리핀의 수입 제한과 국제 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것이라고 베트남 경제 타임즈 신문은 베트남식품협회의 말을 인용했다. 거래취소의 증가량은 베트남의 재고량 증가와 미래 수출가격의 압박을 의미한다. 캄보디아, 미얀마, 파키스탄과 같은 경쟁 수출국 또한 베트남의 판매 실패로 이익을 본다. 인도에 이어 세계 제2의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2013년 680만 톤의 선적을 계약했으나, 938,000톤이 취소되었다고 신문은 협회 자료를 인용하여 전했다. 몇몇 필리핀 구매자들은 그들의 수입쿼터를 확보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수입거래를 중단하는 반면, 베트남 수출업자들은 낮은 가격에 거래된 일부 계약을 취소했다. 필리핀 곡물기관은 태풍으로 인해 곡물이 피해를 입을 경우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추가 수입을 피하기 위해 농가로부터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2013년 상반기 14%정도의 쌀 재고량을 증가시켰다. 수출업자들은 예상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거래가 완료되기 전에 그들의 계약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약의 총 거래량이 실제 출하량보다 더 많다며, 가격이 예상대로 상승하지 않으면 수출 등록된 상품을 취소한다고 호치민시의 외국계 기업 거래인은 말했다. 베트남 세관자료에 의하면, 7월 말 쌀 수출은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 거의 11% 감소했다.
원제: VIETNAM MAY MISS 2013 RICE EXPORT TARGET AS DEAL CANCELLATIONS CLIMB (20-Aug-2013 12:55)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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