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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많은 밀과 카놀라 수확 예상 날짜 13-08-20 12:40 조회수 2,562 작성자 손미연

캐나다, 많은 밀과 카놀라 수확 예상

 

캐나다의 첫 번째 수확 전망 통계에 앞서, 17명의 분석가와 거래인들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생산자는 22년 만에 가장 많은 밀 생산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카놀라를 수확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리한 한여름 날씨가 수확량 전망을 증폭시키면서 연방 농무부의 추정치를 초과하였고, 7월 중순 이후 무역 기대감이 상승했다. 2013/14년 전체 밀 수확량은 3,0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91년 이래로 가장 많은 수확량이고, 전년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2013/14년 카놀라 생산량은 1,55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는 유채라고도 불리는 카놀라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며, 봄 밀, 듀럼, 귀리의 최대 수출국이다.

7월과 8월초 캐나다 서부의 기온은 작물 성장이 늦춰지도록 평년보다 낮았으나, 밀과 카놀라가 취약한 성장 단계에 있을 때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었다고 곡물시장의 기후 및 작물 전문가 Bruce Burnett는 말했다. 작물 성장에 유익한 강수량 또한 풍부했다.

7월 로이터 조사는 캐나다의 전체 밀 생산량을 2,970만 톤, 카놀라 생산량을 1,500만 톤으로 예상했었으며, 캐나다 농식품부(AAFC)는 지난 8월13일 밀 2,920만 톤, 카놀라 1,460톤 생산을 전망했다.

미숙한 식물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 빙점은 캐나다 곡물 생산량 증대에 가장 큰 변수이다. 일부 작물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봄 이후에 심어져, 성장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주요한 서리는 9월 둘째 주에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8월에도 서리가 발생할 수 있다.  

 

원제: CANADA SET TO REAP MONSTER WHEAT, CANOLA CROPS

(20-Aug-2013 02:57)

출처: Thomson Reuters

 

8월20일(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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