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쌀 수매제한을 위해 가격 조정

 

태국정부는 약한 국제수요에 직면하여, 필사적으로 계획된 자금으로 쌀 재고량을 판매하는 한편, 정부의 예산부담을 줄이기 위해 쌀의 수매가격을 다소 인하할 계획이라고 거래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는 수매가격을 톤당 15,000바트(480달러)에서 톤당 12,000바트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생산자들은 가격 조정 소식에 불만을 가졌고, 그들은 다른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매제도는 9월30일 만료될 예정이고, 태국 정부는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약 2,500만 톤의 쌀과, 생산자가 주곡 수확을 시작했기 때문에 증가하게 될 공급량을 흡수하기 위해 10월1일 즉시 수매제도를 갱신 할 계획이다. 7월에 태국정부는 수매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생산자들이 반발하며 위협했기 때문에 하루 만에 철회했다. 거래인들은 약한 수요로 인해 쌀 재고량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쌀 수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 총 550,000톤을 판매하기 위해 입찰했으나 단지 210,000톤만이 판매되었다.

    

원제: THAILAND TO LIMIT RICE INTERVENTION, PRICES BARELY CHANGE

(14-Aug-2013 16:03)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