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출 수요 감소로 러시아 밀 가격 하락 | 날짜 | 13-08-06 13:12 | 조회수 | 2,207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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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수요 감소로 러시아 밀 가격 하락
분석가들에 의하면 경쟁국으로부터 밀 구입을 선호한 북아프리카 고객의 수요 감소로 인해 러시아 밀 수출가격이 지난 주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8월5일 기준, 재배지역의 40%에서 3,100만 톤의 밀을 수확했으며, 작년의 가뭄 이 후 최소 5,000만 톤까지 1/3의 수확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이자 러시아 밀의 가장 큰 구매자인 이집트는 지난 주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로부터 밀 240,000톤을 톤당 밀 가격 252.34-252.50달러, 운송비용 13-13.44달러에 구매했다. 러시아의 단백질 12.5% 함량 밀에 대한 공급가격은 지난 주말 흑해에서 톤당 251달러로 3달러 하락했다고 러시아농업시장연구소(IKAR)는 전했다. 단백질 11.5% 함량 밀에 대한 IKAR의 제시가격은 톤당 241달러로 6달러 하락했으며, 러시아 농업물시장관련 민간연구소인 SovEcon의 농업분석가는 심해항에서의 밀 가격을 톤당 246-251달러로 제시했다. 러시아의 밀 선물은 프랑스 북부의 좋은 작황에 이어 수확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는 유럽의 밀 선물 시장을 따라갔으며, 미국의 가격 약세 압박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밀 190만 톤을 포함하여 7월에 24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하였으며,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8월 밀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제: RUSSIAN WHEAT PRICES FALL AS EXPORT DEMAND EASES (05-Aug-2013 01:2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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