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밀 수확 가속화에 품질문제 부상 | 날짜 | 13-08-01 14:03 | 조회수 | 2,405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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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밀 수확 가속화에 품질문제 부상
최대 생산지인 프랑스의 주요 재배지대에서 수확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독일에서도 수확을 시작하면서 올해 서부 유럽 밀 작황의 품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전문가는 프랑스의 대서양 해안 인근 재배지역의 이른 수확으로 인해 밀에 함유된 단백질 수준이 제분용 밀수출을 위한 최소 기준치인 11% 아래로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백질 함량은 올해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프랑스의 북부에서 좋은 단백질 함량을 가진 밀을 얻을 수 있는지 여부이다.”라고 자문회사“Agritel”의 Pierre-Antoine Allard는 말했다. 지난주의 강한 폭풍은 아직 수확전의 밀에 대한 품질저하와 작황 피해에 대한 우려를 가져왔으나, 비는 일부 작물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편익 또한 가져왔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자문회사“Agritel”는 2013년 프랑스 수확량을 3,560만 톤으로 전망하였으나 프랑스 곡물조사기관은 이보다 다소 높은 3,665만 톤, 프랑스 농축산사무국은 3,590만 톤으로 예측했다. 유럽의 두 번째로 큰 밀 생산지인 독일은 높은 일조량과 고온이 예상보다 따르게 밀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전해졌으며, 이는 품질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확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독일은 주말에 걸쳐 많은 지역이 무더위와 30도 이상의 고온에 시달렸다. 현재 20도로 떨어진 상태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다시 30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2013년 2,424만 톤의 밀을 수확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12년의 2,233만 톤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원제: QUALITY CONCERNS FLARE UP AS EU WHEAT HARVEST GATHERS PACE - RTRS (31-Jul-2013 21:3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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