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미국 대두 등급 하락, 옥수수는 유지

    

월요일, 미국 농무부와 주 작물 전문가는 중서부 일부지역에 계속된 건조한 조건이 계속되면서 옥수수는 꾸준한 수확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두 수확량이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USDA의 주간작물진행보고서는 좋음/우수함 상태의 대두 수확량이 지난주의 64%에서 63%로 3주 연속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옥수수의 경우, 전 주와 변함없이 63%가 좋음/우수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토의 수분감소로 인해 아이오와 주의 옥수수와 대두는 등급이 하락했다. USDA는 아이오와 대두의 53%가 좋음/우수함 등급이며, 이는 이전의 56%보다 하락한 수치라고 전했다. 아이오와의 옥수수 또한 2% 하락하여 53%만이 좋음/우수함 등급을 받았다.

 

세 번째로 큰 대두 생산지인 미네소타 주에서는 지난주 65%에서 하락한 63%의 대두가 좋음/우수함 등급을 받았고, 두 번째로 큰 생산지인 일리노이 주는 1% 하락하여 대두의 71%가 좋음/우수함 등급이었다. 대두등급은 미시시피 주에서도 하락했으나 오하이오, 북 다코타, 미조리 주에서는 향상했다.

 

옥수수의 경우, 아이오와, 일리노이, 인디애나, 이네소타 주에서 품질이 악화되었으나 미조리, 오하이오, 북델코타, 캔자스 주에서 향상되어 이를 상쇄했다.

 

콘 벨트에 봄의 나타난 지나치게 습한 조건은 올 가을 첫 서리에 곡물이 취약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금주의 낮은 기온은 옥수수 수분에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었다.

 

USDA는 65%의 미국 대두가 개화하였고, 이는 5년 평균 74%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개화기에 있는 대두는 5년 평균 34%보다 낮은 20% 수준이었다.

    

    

원제: U.S. SOYBEAN RATINGS DECLINE FOR 3RD WEEK, CORN STEADY

(30-Jul-2013 09:40)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