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 항만노동자 파업 종료, 11일 다시 재개 | 날짜 | 13-07-11 13:31 | 조회수 | 2,210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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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항만노동자 파업 종료, 11일 다시 재개
남미에서 가장 큰 선적항인 브라질 산토스(Santos)의 항만노동자들은 지난 수요일 파업을 종료하였으나 목요일 다시 파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관리위원회는 수요일 파업으로 컨테이너선 13척의 선적이 몇 시간 동안 지연되었으나 대두와 옥수수와 같은 기계화된 화물 선적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브라질리아(Brasilia)의 국가항만하역협회는 다른 항만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7월 10일 파업을 반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대신 7월 11일 다른 산업노동조합의 전국적인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만 노동자들은 항만터미널의 민영화가 자신들의 직장을 잃게 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민영 사업자의 경우 중앙기관인 OGMO를 통해 항만노동자들을 고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현재 기록적인 수준의 대두, 옥수수, 설탕 등을 수출하고 있다. 산토스 항만노동자들의 마지막 파업은 5월에 있었던 이틀간의 파업이었다.
원제: WORKERS AT BRAZIL PORT END PROTEST; TO RESUME STRIKE THURSDAY(11-Jul-2013 03:31)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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