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국을 제외한 EU국가의 밀 작황 양호 | 날짜 | 13-07-01 16:48 | 조회수 | 2,379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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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제외한 EU국가의 밀 작황 양호
영국의 밀 작황이 우려되긴 하지만 EU 밀의 생육 발달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 상태라면 이번 여름 대규모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무역업자는 지난 수주간 작황에 유리한 날씨가 계속되어 EU의 밀 생산량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으며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밀 작황이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다른 무역업자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동부 유럽에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시장에서의 수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였다. EU grain lobby Coceral에 따르면 EU의 연질 밀 생산량은 올해 1억 3,0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3월 전망치보다 300만 톤, 작년보다 530만 톤 높은 수준이다.
EU 최대의 밀 생산국인 프랑스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의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번달 서늘하고 습한 날씨가 올해의 밀 수확을 늦추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무역업자들은 2013년 프랑스의 밀 수확량은 작년(3,560만 톤)보다 많은 3,600~3,70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EU Strategie Grains는 지난주 프랑스의 밀 생산량 전망치를 3,63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Agritel도 3월 전망치(3,480만 톤)보다 상향 조정된 3,540만 톤으로 전망하였다. 프랑스의 밀 수확은 보통 7월 중순부터 시작하지만 Arvalis은 올해 밀 수확이 작년보다 15~20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향후 몇 달간 날씨가 최종 단수와 밀 품질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독일 무역업자 Toepfer에 따르면 EU의 2위 밀 생산국인 독일은 2013년 2,418만 톤의 밀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2년 2,233만 톤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독일은 지난 3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려 전반적인 밀 작황에 도움이 되었다.
원제: EU WHEAT CROP LOOKING GOOD DESPITE SERIOUS BRITISH PROBLEMS(28-Jun-2013 00:42)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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