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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위한 베네피트 코퍼레이션(BCA)과 에티오피아 커피협동조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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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9.17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아프리카를 위한 베네피트 코퍼레이션(Benefit Corporation for Africa)과 에티오피아 커피 재배자 협동조합은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농부의 혜택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함. 이에 대해 에티오피아 아레가 무역산업장관은 커피가 에티오피아의 주요 수출 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커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2,500만 명의 사람들과 600만 소작농의 생계에 기여한다고 언급함. 또한, 에티오피아가 9억 달러 상당의 커피를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 회계연도 전체 수출의 25%에 가깝다고 덧붙임.

 

아레가 장관은 커피 부문에서 시행된 정부의 여러 개혁 정책이 농부, 공급업체와 수출업체 간의 연결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힘. 에티오피아 농부들이 최고의 커피를 생산하지만, 가장 낮은 가격을 받는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해당 양해각서가 에티오피아 제품을 홍보하고 커피와 같은 제품에 대한 시장 접근을 확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함.

 

아프리카를 위한 베네피트 코퍼레이션(Benefit Corporation for Africa)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아세파는 해당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 커피의 상품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 확신함. 또한 해당 MOU 체결이 양자 간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더 큰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히며, MOU가 단순히 경제적 협력관계를 넘어 공정무역 및 환경 의제까지도 다루는 희망적인 협력임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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