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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낙농업계, 10년간 에너지 효율 2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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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09. 23.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영국에서 지난 10여 년간 우유 및 유제품 생산과 관련한 환경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영국 낙농 기관인 Dairy UK가 최근 발표한 낙농 산업 환경 영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의 경우 첫 실시한 2008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은 20% 증가하고, 우유 1kg당 탄소배출은 17% 감소함. 유가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의 경우는 94%, 제품 포장재는 23%가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결과는 Dairy UK와 전국농업인연합(NFU), 농업원예개발위원회(AHDB)2008년 발족한 낙농부문의 환경영향 모니터링 개선 프로그램인 낙농 로드맵(Dairy Roadmap)에 따라 설정된 지속적인 환경개선 과제를 낙농업계가 꾸준히 이행함으로써 낙농부문 전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영국 낙농업계는 2008년부터 낙농 로드맵에 따라 탄소 순배출 제로 실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매년 워크숍 등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평가하고 있음.


Dairy UK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조사결과는 영국의 낙농가와 유가공 회사들의 환경을 대하는 심각성과 적극성을 보여주며, 10년 이상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낙농업계가 점점 더 지속가능성이 가벼운 주제가 아님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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