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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낙농가, 식물성 음료에 ‘우유’ 명칭 사용 규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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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9.07.25.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지난 2017년 유럽재판소는 식물성 기반 제품의‘우유’명칭 사용을 금지함. 호주 낙농가들 또한 규제기관에 식물성 음료의 ‘우유’ 명칭 사용을 규제해달라고 강력히 권고함. 두유나 아몬드 우유와 같은 제품은 유제품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우유’라고 불리면 안 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임.


이에, 호주낙농가협회는 농림부 장관과 장관급 식품포럼 의장에게 유제품이 아닌 대체식품의 표시 및 마케팅에 대한 종합 검토를 실시하고, 식품기준법 개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냄. 또한 식물성 대체식품이 유제품의 품질 및 가치를 연상시키지 못하게 하는 추가 규제를 조치하도록 요청함.


호주낙농가협회장(Terry Richardson)은 성명서를 통해 “호주 정부는 소비자들의 좀 더 정확한 식음료 선택을 위해 명확한 명칭 표기를 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십년간 ‘우유’ 명칭을 사용하는 식물성 제품들이 크게 증가하며, 포장지만 봤을 때 유제품으로 오해하기 쉽고, 관련 업계에서는 유제품의 인기를 이용해 유제품과 같은 영양가치가 있다고 홍보하여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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