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러시아, 중국산 종자 및 씨앗이 있는 농식품 수입 중단
1210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9.08.05.




러시아 연방의 농림식품 검역본부는 2019년 8월 10일부터 중국산 종자 및 씨앗이 있는 농식품 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은 중국 측이 검역 상 오염 위험이 있는 농식품을 러시아로 계속해서 운송했기 때문임. 2018-2019년도에 이미 48번의 검역 대상이 발견되었음.


러시아 당국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중국 농림식품 검역본부에 공식 서면을 보내고 농식품 생산, 저장 및 포장 장소에 대한 전문가에 자문과 검사를 시행할 것을 제안하면서 중국 측에 6차례 회신했다고 밝혔으나 검사는 수행되지 않았다고 말함.


관계자는 중국 측과의 협의 및 농식품 검역 검사를 시행한다면 러-중간 무역 문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또한 관계자는 1990년대 이래 중국으로부터의 제품 인증 절차를 재검토할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함.


중국은 러시아의 가장 큰 농식품 제품 공급 국가 중 하나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은 러시아로 42만 4,000톤, 423만 달러 상당의 과일과 견과류를 수출함. 이 기간 동안 12만 9,000톤의 사과, 3만 9,000톤의 배, 1만 9,600톤의 복숭아, 7,400톤의 포도도 수출함. 이 외에도 2018년 중국에서 47만 5,000톤의 채소가 운송됨. 이중에는 9만 4,000톤의 양파와 마늘, 8만 8,000톤의 토마토, 5만 3,000톤의 감자, 4만 7,000톤의 당근, 2만 5,000톤의 오이도 포함됨.


최근 러시아의 금수조치를 포함하여 러시아가 다양한 이유로 타국 신선 농식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음. 또한 러시아는 최근 자국 농업 생산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음. 이러한 검역 및 농식품 관련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함.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