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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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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두 등 농산물 생산 증가로 비료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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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12.12.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곡물 유통회사인 FCStone에 따르면, 2018년 대두 생산 증가로 브라질 비료 소비량은 전년대비 2.8 % 증가한 3,500만 톤이라고 함. 브라질 비료시장은 국내 공급이 부족하여 수입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염화칼륨 비료는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음.


FCStone20187월 화물운임 상승과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비료 소비가 3.7 %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대두를 비롯한 농작물 생산이 늘면서 비료 소비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지난 8월 비료 소비량은 480만 톤을 기록했으며, 9월은 225만 톤을 소비한 것으로 밝혀짐.

 

브라질 비료보급협회(Anda)에 따르면, 20181~9월 누적된 비료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농업은 브라질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임. FAO/OECD 연간 농업전망 보고서 따르면, 브라질은 향후 10년 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농작물 생산량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농산물 생산 증가에 따라 비료 수요가 늘면서 공급이 현저히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브라질은 칼륨과 질소 비료 부족으로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산염 비료도 일부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0년 이후 브라질은 염화칼륨비료 사용량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PotashCorp에 따르면 향후에도 브라질은 농산물 생산 증가에 따라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평균 염화칼륨 비료 소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GlobalFert에 따르면 2017년 브라질은 2,390만 톤의 비료를 수입했으며 그 중 염화칼륨 비료가 전체의 41 %를 차지하는 970만 톤으로 나타남. 염화칼륨 비료의 주요 수입국은 벨라루시아, 러시아, 캐나다 및 이스라엘임.

 

국제비료생산협회(IFA)의 전망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간 브라질 농업분야에서 비료로 사용되는 요소, 인산염 및 칼륨 소비량은 약 80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 시장은 국내 비료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수입제품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임. 칼륨은 비료성분 중 가장 수요가 높은 성분으로 2021년까지 브라질은 1,050만 톤의 칼륨을 수입할 것으로 전망됨. 요소는 2018-2021년 까지 350만 톤에서 8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인산염의 소비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FCStone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최대 대두수출국이며, 현재 3,600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대두가 재배되고 있음.

 

최근 브라질산 대두의 수요 증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중국이 미국산 대두 대신 브라질산 대두를 대량 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남.

 

대두를 비롯한 대부분의 농산물 작황이 좋아지고 있어 비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자료: 브라질 비료보급협회 ANDA, 농업정보사이트 Agroli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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