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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농업 7월호] 농업부문 디지털화, 산림인증제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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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해외농업‧농정 포커스에서는 농업부문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국제기구의 논의 동향을 소개
한다. OECD는 농업정보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여기서 디지털 전환
은 지금까지 농업분야에서 기술적, 재정적 한계 때문에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디지털화로
개선함으로써 과거보다 많은 양의 농업 관련 데이터들을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새로 생성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농식품시스템 단계별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 거버넌스의 필요성은 데이터의 수요자 및 공급자 간의 계약(데이터 계약)이 이해당
사자들 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및
농업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계농식품산업 동향에서는 산림인증제도의 운영 현황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국제산림인증제도로
FSC와 PEFC가 있다. FSC는 자체 인증심사 기준에 따라 산림인증을 심사하는 반면에, PEFC는 국가간
상호인정 심사를 통해 각 국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산림인증제도를 인정해 주는 체계이다. 대표적인
인증제도인 FSC 인증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지역적 쏠림 현상이다. 산림경영인증의 약 84%는
북미와 유럽에서 취득하였으며, 전체 인증 산림의 약 90%는 한대림과 온대림이다.


국가별 농업자료로는 캄보디아의 채소산업 동향이 소개된다. 캄보디아의 채소 생산량과 재배면적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국민의 1일 1인당 채소 섭취량은
약 102g으로 WHO에서 권장하는 국민 1인당 과채류 섭취량(400g)에 미치지 못한다. 양적 공급 확대와
동시에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당면과제가 된다.


국제기구‧연구 동향에서는 코로나19가 세계 농식품부문에 미친 영향이 분석된다. 여기서는 코로나19
가 선진국보다 개도국의 농업과 식량부문에 더 큰 위험과 충격을 주고 있고, 팬데믹에서 비롯한 소득
충격이 영양실조의 위험을 높일 것이며, 세계 식량 공급망의 혼란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농업생산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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