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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 표준에 따른 식품안전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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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9.07.23.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7월 11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식당과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식품 감시, 질병 통제 및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포함한 식품안전시스템에 대해 발표함.

2년 전 해외 관광객이 태국에서 섭취한 식품으로 인해 수인성 질병(water borne disease)이 발생했다는 2건의 해외 사례가 보고되었음. 이에 태국 공중보건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각 지방의 해당 식품안전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했다고 밝힘.

또한 태국 외교부는 국제 표준화에 맞는 식품안전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농림부와 협동조합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수입품 관리, 수출, 국내 소비식품 등을 관리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임.

또한 공중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푸켓 지역에서 판매된 85%의 식품이 이를 준수했으며, 기업가 및 식품 수출업체에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함.

태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방콕시는 지난 2017년 보행자 안전과 식품 위생 개선을 위해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의 철거를 진행한 바 있음. 그러나 이에 대해 관광객 및 노점상들의 거친 항의가 있었으며, 여전히 많은 노점상들이 방콕의 카오산로드 등 주요 관광지에 자리를 잡고 있음.

길거리 음식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던 가운데, 해당 식품안전시스템의 도입을 발표함. 이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음. 하지만 정부차원에서 국민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를 거쳐 이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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