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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설탕, 소금, 지방 섭취 감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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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12.31.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독일 국제방송(Deutche Welle,DW )은 독일의 설탕, 소금, 지방의 함유랑 감소 계획을 보도함. 보도에 따르면, 독일 식품농업부(Food and Agriculture Ministry)는 보다 건강한 가공식품의 보급을 위하여 식품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설탕, 소금, 지방 함유량을 감소할 것을 촉구함.


식품산업 관련 대표자들은 정부의 해당 제안에 동의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차례로 공식발표하였으며, 식품농업부 장관(Julia Klöckner)은 “업체의 이와 같은 자발적 참여는 가공식품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쓸 만한 유의미한 첫 걸음이 되었다”라고 강조함.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설탕, 소금, 지방섭취 감소 정책을 반영한 업계의 구체적 실행계획은 아래와 같음.


1.설탕
독일 곡물제분탄수화물 협회(The Grain, Mill and Starch Association)는 뮤즐리* 및 씨리얼류에 첨가되는 설탕의 함유량을 최소 20% 감소할 계획을 발표함. 또한 비알콜음료 산업분야는 음료에 용해되는 설탕의 비중의 15%, 유제품 분야 아동대상 요거트의 10% 설탕 함유감소 목표를 설정함.


2.소금
독일 냉동식품협회(Frozen Foods Institute)는 냉동피자 및 제빵류에 포함된 소금 함유량을 100g당 1.25g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함.

3.지방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건강을 위하여 도넛, 튀김 등 제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에 대한 제제가 이루어질 계획이나, 적정 함유량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음.


독일은 전반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음. 독일은 EU국가 중 유기농 제품 및 유기농업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국가로, 2017년도 전년동기 대비 약 6%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가격기준 약 6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함. 또한 독일 유기농 식품 소비자의 약 33%는 식품성분 정보 확인 후 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됨.


이에 따라, 독일에 식품수출을 계획하는 업체는 고품질, 건강식 등의 테마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 DW(Deutche Welle)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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