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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제26회 국제식품박람회(SI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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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10.31.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0월 21~25일 제26회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Salon International L’alimentaire)가 5일간 개최됨.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독일의 ANUGA 박람회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2년에 한 번 씩 개최되며, 올해 52주년을 맞이함.

해당 박람회 규모는 통상 25만m² 면적의 전시장에 119개국에서 모인 9,700여개의 업체, 16만 명의 참관객의 참여로 추산되며, 신선, 해산, 축산, 가공식품 등 17개의 테마로 분류된 식품이 10개의 소규모 홀에 주제 혹은 국가별로 분류되어 전시됨.

박람회 중 05번 홀에는 ‘Sial Innovation’관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2018년도 트렌드 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

2018년도 Sial Innovation은 새롭고 강렬하면서도 자연적인 맛에 충실한 ‘맛있는 음식(pleasure experiences)’을 주제로 진행됨.

이를 위하여 1,193개의 업체에서 개발된 2,355개의 식품이 접수되었으며, 19명의 다국적 평가단을 통해 801개의 제품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되고, 이중 12개의 식품이 카테고리 우수상(Awards Categories)를 수여함.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파리지사는 2018년도 Sial 파리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95개의 국내업체와 함께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개함.

박람회 기간 동안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사이트 중 하나인 750g의 셰프 다미앙(Damien)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시연행사를 통해 한식을 선보임.

또한 박람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 현지 40여개의 유력업체 담당인사를 초청하여 기순도 명인과 박광희 장인의 발효식품 등 고급식자재를 활용한 셰프 시연요리와 함께 19일 사전 VIP초청행사를 진행함.

해당 박람회에서 한국식품으로 10개 업체의 13개 제품이 혁신제품에 선정되고, 국내 농식품 업체 중 최초로 (유)이와미의 김치잼이 Sweet(단맛식품)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여함.

프리프롬식품, 발효식품 등 건강하면서도 자연의 맛에 충실한 제품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함에 따라, 우수상을 수상한 ‘김치쨈’과 같이 전통 제조방식을 고수하면서도 건강에도 이로운 식품이 새로운 진출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 SIAL PARIS(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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