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일: 2018.06.28.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두바이 중앙연구소(Dubai Central Laboratory)의 식품환경연구소(Food and Environment Laboratories)가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새로운 검사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이 포장 라벨상의 설명과 일치하는지 조사를 착수함.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기(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eal-Time PCR)기술을 이용하여 식품의 공중보건 및 안전성 확인하며, 실험실의 품질 및 효율성에 대한 ISO17025 표준의 특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전문가가 조사를 수행하고 있음. 

Real-Time PCR은 실시간으로 특정 DNA 부위를 반복·합성하여 시험관 내에서 원하는 DNA를 증폭시키는 방법임.

유전자변형식품은 비자연적으로 발생한 방식으로 변형된 식품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이 성분들로부터 특정 유전자를 도입한 식품성분을 함유함.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이상에서 404가지 이상의 유전자변형을 사용하여 국제적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식물은 28개 이상이며, 특히 콩과 옥수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로 전 세계 식물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함.

식품환경연구소는 아랍에미리트연방의 식품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식품이 유전적으로 변형되었는지 여부를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함. 또한 식품회사나 기업에 테스트를 제공하고, 식품안전부서가 식품이 섭취에 적당한지 결정하는데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함. 두바이 중앙연구소는 보다 발전된 테스트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전에 다양한 종류의 곡물, 간장 소스, 시리얼 및 옥수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도 함.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유전자 테스트 및 실험 또한 중요시 되고 있음. 유전자 조작과 관련하여 성분을 식품 포장라벨에 표기를 함으로써 소비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됨.

자료: Khaleej times(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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