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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쌀 소비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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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의 1인당 쌀 소비량은 평균 60-70kg이며, 도시지역은 지난 5년간 평균 100kg에 비교해 40-50kg에 불과하다고함.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는 출산율 감소, 외식추세 그리고 동·서양의 다양한 음식 메뉴선택 때문이며 앞으로 건강문제 증가와 태국인의 고령화로 인해 쌀 소비량이 더 감소할 것임. 태국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은 쌀들은 주로 수출되고 내수용은 품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태국인들의 인식이 있고 한국 쌀에 비해 맛이 떨어짐. 태국은 세계 쌀 수출 1위이지만 일부 태국인들은 맛있는 밥을 위해 일본식 쌀을 사서 먹는데 한국의 품질 좋은 프리미엄 쌀도 태국 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도 있음. 태국인들의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으나 앞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나 즉석식품 등 편의점 음식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태국 편의점의 즉석식품의 가격은 35바트-50바트 정도로 저렴함. 한국식품은 대부분 이보다 비싸므로 유통기한이 길거나 상온보관 가능한 즉석가공식품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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