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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추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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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정착실태 추적조사(1차)(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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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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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요약

연구진: 
마상진 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대식 선임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시현 선임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윤지 연구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욱 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남기천 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2014년 귀농귀촌자 장기추적 조사(1년차 조사)에서는 귀농귀촌 과정상의 특성, 경제활동 실태, 지역사회활동 실태, 귀농귀촌에 대한 자기 평가 등을 조사하였음. 지역별 귀농귀촌자 분포를 고려하여 선정된 1,209명의 조사협조자를 대상으로 2014년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우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1,000명이 응답함.

○ 귀농귀촌 과정 특성
-귀농귀촌 준비 없이 귀농하는 사람은 매우 적었고, 최근 귀농귀촌자일수록 더 적었음. 전 직업으로 ‘자영업자’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 들어 순수 도시출신자, 사무직이 점차 늘고 있었음. 귀농 초기에는 혼자 이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이 합류하는 경향을 보였음. 귀농귀촌 동기로 전원생활이나 은퇴 후 여가생활을 위한 것이 가장 많았지만 최근 귀농귀촌자일수록, 연령대가 높고, 고학력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많았음.
-귀농귀촌 과정의 장애요인으로 여유 자금 부족, 영농기술 습득의 어려움, 농지 구입의 어려움, 생활 여건(의료, 복지, 문화, 쇼핑) 불편,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이 있었음. 귀농귀촌자들은 정착과정의 성공적 정착의 요인으로 경제적인 여유자금과 안정적 소득,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 정부, 지자체와 공무원의 지원, 농촌사회와 농촌주민에 대한 사전 이해와 교육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귀농귀촌 시기가 최근일수록 귀농귀촌 정책이 잘되어 있는 곳에 귀농귀촌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었음.
-귀농귀촌인들은 주로 생활이 편리하면서도 농촌의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읍면사무소 소재지 인접지역에 거주를 많이 하고 있었음.

○ 경제활동 실태
-귀농귀촌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농업 이외 타 분야 경제활동에만 종사하는 경우, 무직(텃밭 정도의 취미 농업 포함)는 많지 않았음. 농업 종사자는 향후 영농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음.
-대다수가 생산 농업 이외에 농산물 판매,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 등 농업 관련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 밖에 자영업 , 농업 외 직장, 농외 시간제 노동, 농업 노동 등에 참여하고 있었음.
-경제활동 장애요인으로는 자본금 부족(토지 확보 어려움 포함), 일을 해볼 기회나 관련 정보 부족을 가장 많이 들고 있었음.
-연 가구소득은 1천만 원 미만이 19.7%, 1천만∼2천만 원이 22.4%, 2천만∼3천만 원이 18.6%, 3천만∼5천만 원이 21.8%, 5천만 원 이상이 17.4%였는데, 귀농귀촌 시기가 오래될수록, 젊을수록, 고학력자일수록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았음.
-귀농귀촌 후 소득변화를 보면 감소한 경우(65%)가 증가한 경우(13.8%)보다 훨씬 많았는데, 최근 귀농귀촌자일수록, 도시출신자가 농촌출신자보다 소득이 많이 줄었음. 하지만 향후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진 응답자(19.1%)보다 증가한다고 보는 귀농귀촌자(55.6%)가 훨씬 많았음. 최근 귀농귀촌자일수록, 젊을수록, 도시출신자보다 농촌출신자가 미래 소득 전망이 긍정적이었음.

○ 지역사회활동 실태
-마을주민들과 갈등을 조사한 결과 ‘갈등 없음’(38.4%)도 많았지만,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과 텃세 때문에’(33.9%), ‘집이나 땅 문제 등의 재산권 침해’(24.3%), ‘농촌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15.4%)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음. 연령대가 높을수록 선입견과 텃세 때문에, 고학력자일수록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 ‘모임 참여 문제’, ‘영농방식의 차이’ 등으로, 도시출신자는 농촌출신자보다 ‘재산권 침해’와 ‘선입견과 텃세’ 등으로 갈등을 겪었음. 하지만 귀농귀촌자들은 70% 이상이 주민들과 주 1회 이상 왕래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의 적지 않은 교류를 하고 있었음.
-대다수 귀농귀촌자(66.8%)가 지역사회활동 참여 경험이 있었는데, 모임 종류별로 보면 농민단체, 공익봉사활동 등에 대한 참여는 다소 적은 반면, 마을회의나 행사, 농업인 교육, 지역 귀농귀촌인 모임, 친목단체 참여는 활발한 편이었음. 귀농귀촌자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친목 도모’, ‘사회적 인맥 확대’, ‘사회 봉사’, ‘자아실현(취미, 재능개발)’ 등이 많았음. 지역사회활동 참여 장애요인으로는 ‘참여 관련 기회나 관련 정보 부족’이 가장 많았음.
-귀농귀촌자가 마을,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가능한 분야로는 ‘저소득층 지원 및 사회복지 분야 봉사’(33.5%)가 가장 많고, ‘멘토링, 상담 및 학교, 평생 교육 분야’(32.2%),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화’(25.7%), ‘상품 기획, 마케팅’(25.1%), ‘기능, 기술 분야 실기 지도’(23.7%), ‘문화, 예술 분야’(17.0%), 그 밖에 고객서비스(11.1%), 체육 분야(8.7%), 보건, 건강 분야(8.3%) 등이 있었음.

○ 귀농귀촌에 대한 자기 평가
-자신의 귀농귀촌이 성공적이다(45.5%)라는 평가가 실패이다(5.1%)라는 평가보다 월등히 많았음. 귀농귀촌 시기가 오래될수록, 연령대가 높을수록, 고학력일수록 성공적인 편이라는 비율이 점차 늘어남.
-귀농귀촌인들의 분야별 성취 정도를 조사한 결과 개인의 만족, 지역사회와의 어울림 등에 있어서는 성공했지만, 경제적 소득과 도시에서의 자신의 경험 활용 측면에서는 실패했다고 여기고 있었음.
-귀농귀촌인 중 도시로의 역이주 의향이 있는 사람(8.6%)은 매우 적었고, 대다수(72.1%)는 그럴 의향이 없었음. 도시로 이주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38.2%)가 가장 많았고, ‘생활편의시설 때문(시장, 병원, 문화센터 등)’(26.5%), ‘주택문제(노후, 규모, 시설) 때문에’(8.8%) 등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