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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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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10월
4575

1. 농업정책


농업정책

농업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로동신문 10.1)
• 김정일은 “모든 일꾼과 농업근로자들은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힘찬 투쟁을 벌려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농업생산과 전반적 사회주의 농촌건설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함.
• 부침땅 면적이 적고 지방별로 자연기후와 토양조건이 다르며 벌방지대보다 산간지대가 많은 조건에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도는 지대별 특성에 맞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여 높은 
  소출을 낼 수 있는 작물을 대대적으로 심는 것임.
• 알곡생산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생산을 고도로 과학화시켜야 함.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의거
  하여 우량한 종자를 육종하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확립해야 농사를 집약화 하여 적은 부침땅을 가지
  고도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 수 있음.

당의 두벌농사 방침의 정당성(로동신문 10.14)
• 두벌농사는 한해에 같은 포전에서 농작물을 순차적으로 두 번 심어가꾸는 것으로 부침땅의 이용률을 
  2배로 높여 같은 면적에서 훨씬 많은 수확을 낼 수 있게 함. 현재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 의해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있음.
• 북한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침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벌농사를 해야만 함. 두벌농사를 하는 것은 
  새땅을 얻는 것과 같은 것으로 간석지를 개간하여 새땅을 얻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더 유익함.
• 또한 두벌농사방침은 농업의 전망적 발전방향을 규정하는 중요 방침의 하나임. 부침땅을 늘려 인민들
  에게 식량뿐 아니라 고기, 알, 과일, 남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을 공급하여 식생활을 윤택하게 함.
• 따라서 두벌농사 방침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고 이의 관철을 위하여 우리 농업의 주체적인 영농체계, 
  우리식의 농법을 확고히 발전시켜 나가야 함.

당의 농업방침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로동신문 10.18)
• 김정일은 “각 협동농장에서는 노동력을 가을걷이에 집중하며 모든 운반수단을 다 동원하여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실어들이고 낟알털기를 빨리 끝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
• 강냉이 가을걷이와 벼가을을 빨리 끝낸 농장에서는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
  털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농장원들이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을 한알도 허실 없이 거두어들여 나라쌀독에 채워넣는 
  사람이 바로 애국농민임을 인식함에 따라 벼단실어들이기는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낟알털기 
  실적도 날마다  오르고 있음.


농업관리

주인된 자각안고 꼼꼼하게(로동신문 10.6)
• 한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서는 다 지어놓은 곡식을 적기에 질적으로 가을하여 거두어들여야 
  함. 가을걷이를 제철에 질적으로 해야 봄내, 여름내 애써 지은 농사를 잘 결속하고 낟알의 허실을 막을
  수 있음.
• 다 익은 곡식을 밭에 오래 두면 둘수록 여러 가지 원인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협동농장은 
  포전별, 날짜별 가을걷이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 계획은 그날로 수행하도록 해야 함.
• 곡식을 싣고 운반할 때는 낟알 허실을 막아야 함. 이를 위해서 각 농촌에서는 운반수단의 준비를 
  잘하고 적재함에 실은 낟알을 흘리지 않도록 필요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함. 또한 포전길을 잘 닦고 
  창자보수도 잘하여 곡식을 운반하고 보관하는데서도 낟알허실이 없도록 해야 함.




2. 벼농사


가을걷이
가을걷이 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로동신문 10.2)
• 군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배천군에서는 가을걷이 준비를 빈틈없이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음. 
  군일꾼들은 모두가 현장에 내려가 가을걷이 준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면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고 있음.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벼탈곡기와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의 수리정비를 빨리 끝내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모든 역량을 가을걷이에 집중하고 있음.
• 추정협동농장에서는 벼가을과 실어들이기, 낟알털기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산, 
  봉화 협동농장에서는 논판의 물을 제때에 뽑아 벼가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일정계획을 어김없이(로동신문 10.7)
• 평안남도 도당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꾼들은 한해농사를 결속하는데서 가을걷이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가을걷이를 빨리 끝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시, 군에 가을걷이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 등을 우선적으로 보장
  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모든 공정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가을걷이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벼가을에 들어선 평원군에서는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성과를 
  올리고 있음. 송석, 대풍협동농장에서도 벼가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벼를 
  베어들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안주시, 증산군, 온천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한알의 낟알도 허실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필지별, 
  포전별 일정 계획에 맞게 가을걷이를 질적으로 수행하고 있음.

모든 힘을 벼가을걷이에 집중(로동신문 10.9)
• 평안북도의 농촌당조직에서는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대처하여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선전하면서 농업 근로자 모두가 헌신성을 안고 
  가을걷이에 나서도록 하고 있음.
•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가을걷이를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동력과 운반
  수단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벼가을과 함께 벼단을 제때에 베어 탈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은흥, 덕흥협동농장에서는 트랙터, 달구지 등 운반수단에 대한 수리정비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포전도로
  에 대한 보수작업도 잘하여 운반수단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음.
• 선천군, 운전군, 박천군에서는 벼가을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트랙터와 달구지를 동원하여 벼단을 
  제때에 운반하고 있으며 실어들이는 족족 낟알털기를 실시하고 있음.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알뜰히 거두어 들이자(민주조선 10.14)
• 김정일은 “벼를 잘 걷어들이고 낟알털기를 꼼꼼히 하여 한알의 낟알도 허실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
• 평안남도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이를 받들고 봄내, 여름내 애써 지은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
  어들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벼단묶기로부터 낟알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대한 기술적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하공장, 기업소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온천군과 대동군, 증산군에서도 가을걷이를 다그치고 있음. 군 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벼단묶기와 
  동가리치기를 실시하면서 일정계획대로 벼단 실어들이기를 실시하고 있음. 또한 탈곡장으로부터 
  포전까지의 거리 등을 따져가며 실리에 맞게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배치하여 제때에 실어들이고 있음.

일꾼의 역할을 더욱 높여(로동신문 10.15)
• 중화군 채송협동농장에서는 강냉이가을과 밀보리심기를 끝낸데 이어 짧은 기간 안에 벼가을을 빠르게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음.
• 작업반, 분조에서는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으며, 실천적 모범을 보이며
  일꾼들을 이끌어나가고 있음.
• 제1작업반에서는 벼가을을 적기에 끝낼 수 있도록 공정별에 따르는 노동력 조직을 빈틈없이 조직한데 
  기초하여 분조장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나가고 있음.
• 농장원들의 불타는 열의, 주인다운 자세로 인해 가을걷이 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오르고 있음.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제때에(로동신문 10.18)
• 정주시 시당위원회에서는 “나를 따라 앞으로!”란 구령에 따라 가을걷이에 온 노동력을 집중시키고 
  있음. 또한 시에서는 벼단실어들이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고 있음.
• 암두, 서주협동농장에서는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식량문제를 풀겠다는 각오로 더욱 분발하여 
  벼단 실어들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오산, 일해, 혹록협동농장에서도 논면적이 많은 조건을 타산
  하여 목표를 높이 세우고 날마다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음.

벼가을을 빨리 다그쳐 끝낼 열의에 넘쳐(로동신문 10.19)
• 벼가을을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춘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는 일정계획에 따라 벼가을을 
  추진하고 있음.
• 평안남도에서는 벼가을을 제일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하여 농기구를 충분히 마련함에 따라 벼가을을 짧은 기간안에 끝내고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를 실시할 수 있었음.
• 평안북도의 룡천, 운전, 태천, 박천, 곽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는 벼베기가 이미 끝나고 벼단 
  실어들이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황주군, 사리원시를 비롯한 황해북도의 농촌에서도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가을걷이를 떠미는 당조직정치사업(로동신문 10.21)
• 각지 당조직에서는 인민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서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
  털기에서 모든 역량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모든 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벼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낟알털기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는 사리원시 구룡협동농장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보여주기 사업을 직하였음.
• 황해남도의 농촌당조직에서는 가을걷이의 추진에 맞게 벼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는 협동농장의 사례를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벼단실어들이기를 앞세우자(로동신문 10.23)
• 벼가을이 마감단계에 들어섰음. 가을한 벼를 빨리 실어들여야 낟알허실을 마고 낟알털기도 중단 없이
  내밀 수 있음. 벼단을 논판에 놓아두면 놓아둘수록 여러 가지 피해를 입어 낟알허실이 많아짐.
• 벼단실어들이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해서는 모든 운반수단을 총동원하고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배치해야 함. 일꾼들은 현지에 내려가 운반수단을 총집중하여 논판에 있는 벼단을 탈곡장에 빨리 실어
  들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야 함.
• 협동농장에서는 트랙터 가동률을 더욱 높이고 달구지 등 운반수단을 모조리 동원하여 그날 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해야 함. 합리적인 부림장치는 모든 트랙터에 받아들여 벼단을 싣는 속도를 높여
  매일 실적을 올려야 함.
• 농업부문 일꾼, 근로자, 지원자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벼단실어들이기를
  낟알털기에 확고히 앞세워 나감으로써 애써 농사지은 곡식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해야 함.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로동신문 10.25)
• 안변군에서는 벼가을을 끝낸 기세로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군에서는 운반수단을 최대한 동원하여 벼단을 제때에 꺼들여 애써 지은 곡식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나가고 있음.
• 천삼협동농장에서는 일정계획을 포전별, 날짜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 사평, 읍협동농장을 비롯한 군 안의 다른 협동농장
  에서도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동시에 추진하여 실적을 올리고 있음.
• 비산, 오계협동농장에서는 포전도로에 대한 보수와 운반수단의 수리정비에 깊은 관심을 돌려 베어놓은
  곡식을 실어들이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음. 더불어 곡식을 실을 때 낟알허실을 막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 있음.

낟알털기에 모든 힘을 집중(로동신문 10.28)
• 평양시 주변 농촌에서는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가 마지막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음. 평양시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짧은 시간 안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일꾼들은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모범을 보이는 협동농장을 내세워주고 그 경험을 적극 일반화
  하면서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진행하도록 잘 
  이끌고 있음.
• 낟알털기 작업에서는 벼단꺼들이기를 제일 먼저 끝낸 만경대구역 안의 농장과 승호구역, 강동군 안의 
  협동농장에서 앞서나가고 있음.
• 승호구역에서는 트랙터, 달구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벼단꺼들이기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낟알털기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




3. 밭농사
콩농사
콩농사를 중시한 보람(로동신문 10.28)
김정일은 “콩농사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는 재배기술과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말함.
회령시 대덕협동농장에서는 농장의 콩농사에서 수확고를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배방법을 받아들였음. 
   주로 콩과 강냉이의 사이그루재배방법을 받아들였음. 이는 한 개 포전에서 일정한 이랑을 사이에 두고 
   강냉이와 콩을 갈라 심는 재배방법임.
농장의 사이그루재배에서 주목되는 것은 지난 시기보다 포기 사이간격을 실정에 맞게 정해놓고 콩을 한줄씩
   심는 방법을 받아들인 것임. 줄파종방법이라고 하는 이 방법대로 콩농사를 하면 포기마다 영양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고 평당 콩포기수를 더 늘릴 수 있어 수확고가 오르게 됨.
농장에서는 이러한 재배방법을 받아들인 조건에 맞게 종자와 적지를 선정함. 그리고 정보당 콩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많은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콩을 심을 때와 자라는 시기에 과학기술적으로 
   시비함. 
또한 해마다 그루바꿈을 하여 강냉이를 심었던 이랑에는 콩을 심고 콩을 심었던 이랑에는 강냉이를 심어 
   같은그루심기에 의한 피해를 막음으로써 최대수확을 낼수 있게 하고 있음.


가을걷이

주인다운 자세로(로동신문 10.15)
강서군 약수협동농장에서는 강냉이 가을걷이가 마지막 단계에 이를수록 한알, 한이삭의 강냉이라도 허실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인다운 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한개 작업반씩 맡고 내려간 일꾼들은 가을을 끝낸 포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고 
   있음. 그리고 강냉이를 가을하여 실어들일 때 한이삭이라도 흘리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음.
그 결과 농장원들의 책임감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강냉이 이삭을 담는 구역을 촘촘히 엮고, 이삭따기를 
   꼼꼼히하여 높은 소출을 올리고 있음.
시간이 흐를수록 농장원들의 사기는 더욱 높아져 모든 작업반의 농장원들이 한 이삭의 강냉이라도 허실하지
   않고 책임적으로 거두어들이고 말리기 위한 사업을 주인답게 해나가고 있음.

콩가을걷이를 질적으로(로동신문 10.16)
동신군 약수협동농장에서는 당의 콩농사 방침을 높이 받들고 애써 지은 콩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하여 거을걷이에 온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농장일꾼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에 콩가을을 끝낼 목표 하에 포전에 나가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콩가을
   걷이는 습도가 높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침일찍부터 농장원들은 콩가을에 열을 올리고 있음.
콩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 들이기 위하여 농장원들은 가을한 콩밭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떨어진 
   콩꼬투리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음. 또한 노동력 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평가사업을 정확하게 하여 일꾼의 
   열의를 높이고 있음.
농장에서는 가을한 콩은 인차단을 묶어 세워놓았다가 제때에 실어들여 잘 말리고 있음.




4. 감자농사

감자농사

감자캐기 마감단계(로동신문 10.9)
부전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이 계획에 따라 감자캐기를 실시할 수 있도록 방송선전차와 포전 
   방송기재를 이용하여 화선식 정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은하협동농장이 군적으로 감자캐기를 제일 먼저 끝낸데 이어 개화, 호반협동농장이 그 뒤를 따르고 있음. 
   백암, 여운, 안기협동농장에서는 좋은 종자를 골라 보관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군 안의 공장, 기업소 등에서는 감자농사를 함께 책임진 입장에서 한이랑의 감자를 캐도 질적으로 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5. 농업기반 

국토관리사업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다(로동신문 10.17)
김정일은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라고 말함.
황해남도 도당위원회의 지도하에 황해남도에서는 이번 가을철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에 신광천을 번듯하게 
   정리할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 공사는 수십만㎥의 흙을 처리하고 1만 5천여㎡의 장석을 입혀햐 하는 등 많은 손이 드는 방대한 공사임. 
   신광천이 정리되면 천수백정보의 농경지를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되며 많은 부침땅을 얻어내게 됨.
해주항을 비롯한 기관, 기업소에서는 기계수단을 신광천 정리작업에 동원하여 강바닥을 파내고 제방을 정리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정비하고 있음. 설계, 시공을 맡은 국토관리부문의 일꾼들은 1m의 제방을 정리하고 
   1㎡의 장석을  입혀도 먼 훗날에 손색이 없도록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미루벌 토지정리 계속 힘 있게 추진(로동신문 10.21)
김정일은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라고 말함.
이미 수백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1,700여 정보의 토지를 정리한 황해북도려단이 가을철 토지정리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음.
미루벌토지정리를 하면 수천정보의 밭이 논으로 전환되어 논농사를 대대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며 뙈기논이 
   기계화포전으로 변모되어 기계농사를 맘껏 지을 수 있게 됨.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을 군중적으로 힘 있게 전개(로동신문 10.26)
김정일은 “국토관리사업을 잘해야 내나라, 내조국을 부강하게 만들고 인민들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줄 수 있다”고 말함.
혜산시 시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시국토환경보호관리부에서는 산림, 도로, 강하천을 비롯한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추진하고 있음.
시에서는 역량을 집중하여 혜산-보천 사이 강안도로의 곡선펴기, 구배낮추기, 물도랑보수, 옹벽쌓기 등을 힘 
   있게 내밀어 도로의 문화성과 안정성이 더 잘 보장되게 하고 있음. 도로공사 과정에서 여러 곳에 다리가 
   건설되어 주민들의 교통상 편리를 도모하게 되었음.
시에서는 여러 곳에 하천제방 쌓기와 강바닥파기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부구조건설 및 보수공사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음.


저수지

자체로 저수지를 건설한다(로동신문 10.23)
김정일은 “농사에 물을 제대로 대주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함.
경원군에서 새로 건설하는 저수지는 수십만㎥의 흙을 운반하여 언제를 쌓고 여수로, 취수구, 취수탑 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공사를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임. 이 저수지가 완성되면 군안의 여러 지구에서 논면적을 늘려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게 됨.  또한 10여개의 양수장이 없어져 많은 전기를 절약할 수 있게 됨.
군에서는 단계별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에 힘을 넣고 있음. 
   일꾼들은 건설현장에 수시로 나가 제기되는 문제를 즉시에 풀어주고 있음.
저수지 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군안의 인민들도 건설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음.




6. 산 림

나무모

나무모 생산을 앞세워(로동신문 10.17)
김정일은 “시, 군마다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모를 계단식으로 많이 키워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필요한 나무모를 원만히 보장해야 한다”고 말함.
온성군 군당위원회의 지도하에 군에서는 국토건설 구성을 실현할 높은 목표 하에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군에서는 더 많은 나무모를 생산하기 위하여 산림부문에서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공장, 기업소에서 
   나무모밭을  실정에 맞게 꾸리고 있음. 관개관리소, 량정사업소 등 많은 기관, 기업소에서는 빈땅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무모밭으로 만들고 여러 종류의 나무모를 심어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음.
군공업림경영소에서는 이미 마련해 놓은 수백정보의 창성이깔나무, 잣나무채종림에서 해마다 많은 종자를 
   해결하여  나무모생산을 늘려나가고 있음. 나무모밭 관리공들은 나무모밭 생산에 여러 가지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고 김매기,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하여 사름률을 높이고 있음.
군에서는 여러 지구에 본보기 단위를 꾸리고 이를 일반화하여 모든 산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 산림을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통나무생산

겨울철 통나무 생산준비 활발(로동신문 10.2)
김정일은 “임업부문에서는 겨울철 통나무생산을 위한 임지를 잘 정하고 미리부터 생산준비를 실속 있게 하며
   겨울철에 모든 노동력과 설비를 통나무생산에 집중시켜야 한다”고 말함.
임업성에서는 겨울철 통나무 생산준비를 위한 협의회를 여러차례 진행하고 아래 단위에 필요한 물자를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또한 일꾼을 현지에 내려보내어 생산준비를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고 있음.
겨울철 통나무 생산준비에서는 량강도, 자강도, 함경남도, 평안남도 임업관리국 안의 사업소, 작업소에서
   앞장서고 있음.

겨울철 통나무 생산 준비 적극 추진(로동신문 10.23)
김정일은 “통나무생산을 끊임없이 늘려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필요한 목재를 원만히 보장하는 것은 임업부문
   앞에 제기된 기본 과업이다”라고 말함.
자강도 안의 임산, 갱목생산사업소의 산판마다에서는 겨울철 통나무 생산을 위한 자동차, 트랙터, 소발구 
   길닦기와 산지합숙건설이 추진되고 있음.
관리국에서는 당조직의 지도 밑에 이번 겨울철에 더 많은 통나무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준비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강계임산사업소와 위원임산사업소의 일꾼, 통나무 생산자는 자체의 힘을 믿고 일어나 생산준비건설을 제일
   먼저 끝내었음.
랑림임산사업소, 동신갱목생산 사업소에서는 준비건설을 다그치는 한편 물동보수에도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또한 산지에서 일하는 통나무생산자가 겨울철 기간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산지합숙을
   잘 꾸려놓고 공급할 후방물자를  착실히 준비해놓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비료

유기질 복합비료공장 건설(로동신문 10.2)
유기질 복합비료공장이 개성시에 건설되어 준공됨에 따라 질좋은 유기질 복합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농업생산을
   늘리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개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상원과 공장 종업원, 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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