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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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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4월16일 - 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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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요 신문의 농업관련 보도 동향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 designtimesp=10893>(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산림

○ 4월 27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0907>은 황해남도 벽성군 산림경영소의 일군들이 자신들이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높은 실적을 이룩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일군들은 나무모밭을 더 잘 꾸려놓고 실한 나무모를 많이 키워내 까치산, 망조산을 비롯해 군내의 모든 산에 푸른 숲이 무성하도록 해놓았음. 몇 해 전 국토환경보호성에서 산림조성에 대한 평가사업을 진행할 때 벽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림조성사업에서 모범단위 가운데 하나로 꼽혔음.

- 평가사업을 마치고 돌아온 일군들은 모든 산에 수종이 좋은 나무숲이 우거지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음. 토론에서 군내의 산을 하나씩 맡고 나간 경영소 일군들은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서 어떤 수종의 나무모를 얼마나 보장해야 하는가에 대해 과학적으로 다시 점검했음.

- 그 결과 나무심기 계획에 따라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3배의 나무모가 있어야 연차별로 나무모를 심고 짧은 기간에 좋은 수종의 나무심기를 끝낼 수 있었음.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모밭 면적을 결정적으로 늘려야 했음.

- 경영소에서는 나무모밭을 늘리기 위해 양묘장의 나무모밭을 2.5배로 확장하고 각 리의 산이용반들이 0.8∼1정보씩 나무모밭을 조성하도록 했음. 한편 땅의 지력을 몇 배로 늘리도록 하는 한편 비배관리를 통해 나무모밭 정보당 생산량을 높였음.

- 짧은 기간에 양묘장에는 25정보의 나무모밭이 조성되었고 각 리의 산리용반에는 0.8∼1정보씩의 나무모밭이 훌륭히 꾸려졌음. 경영소에서는 수십 정보의 양묘장을 가지고 그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실천에서 그전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실한 나무모를 생산하였음.

 

2. 황해남도 토지정리

○ 4월 2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0944>은 황해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들이 토지정리사업을 지원했다는 소식을 보도

- 화교들은 해주시 장방협동농장의 토지정리사업장을 찾아 지원물자들을 전달하고 일손을 도와 주었으며 농업근로자들과 친선의 장도 가졌음. 그들은 또한 토지정리사업을 벌리고 있는 조선인민군 박성운 소속 구분대군인들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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