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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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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1월 1일 - 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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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요 신문의 농업관련 보도 동향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 designtimesp=2537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산 림

*1월 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0 designtimesp=25384>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산림조성에 모범을 보인 단위들에 감사를 보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정일 동지는 산림조성 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김정숙군, 갑산군, 삼수군, 새별군, 고산군, 세포군, 이천군, 벽동군, 운산군, 토산군, 서흥군, 수안군, 금천군, 연안군, 부전군, 장진군과 벽성군 산림경영소, 부전군 은하고등중학교, 북청원예전문학교에 각각 감사를 보냈음.

- 김정숙군, 갑산군, 삼수군, 새별군, 고산군을 비롯한 여러 군들과 벽성군 산림경영소, 부전군 은하고등중학교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그리고 학생들은 지난해에 나무모밭(양묘장) 면적을 늘였고 잣나무, 이깔나무, 수유나무, 느티나무, 뽀뿌라나무 등 좋은 수종의 나무모(묘목)을 많이 키워내고 종자를 확보했으며 산림을 개조하고 조성하는데서 모범을 보였음.

- 북청원예전문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해 잣나무림을 잘 가꾸어 600여㎏의 잣 종자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1월 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1 designtimesp=25393>은 산림조성사업에서 수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

- 김정일 동지는 빨리 자라면서도 경제적 가치가 큰 나무가 수종이 좋은 나무라고 지적하였음. 현실에 맞게 좋은 수종의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당의 산림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매우 중요함.

- 수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키가 크고 빨리 자라는 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인데 김정일 동지가 좋은 수종이라고 제시한 나무는 잣나무, 창성이깔나무, 민아카시아나무, 뽀뿌라나무, 느티나무 등임. 또한 좋은 나무라 하더라도 나라의 실정에 맞아야 수종이 좋은 나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소나무에 잣나무를 접하는 것도 수종을 바꾸는 좋은 방법임. 좋은 수종을 선택한 다음에는 적지적수의 원칙을 지켜 나 무를 심는 것이 중요함. 나무가 어릴 때부터 나무모양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가로수를 심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며 키가 좀 작아도 모양이 잡히고 볼만한 모양이 있는 나무들을 심어야 함.

- 천성청년탄광 마을 사람들은 당의 산림정책에 따라 키 큰 나무를 3,000여 정보나 심어 탄광의 동발목으로 쓰고 있음.

 

2. 축 산

*1월 12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2 designtimesp=25407>은 평양시 소재 닭공장들이 생산건물 및 설비를 현대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이미 오래전에 건설된 평양시의 닭공장들은 수도 시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음.

 - 만경대, 서포, 룡성, 승호, 하당 닭공장과 집짐승먹이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배합먹이공장까지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있는데 규모가 큰 이 닭공장들이 현대화되면 모든 생산공정을 컴퓨터로 조종할 수 있게 됨.

-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닭공장 생산설비의 현대화는 물론 오래된 생산건물도 공장의 실정에 맞게 현대적으로 개보수하고 닭품종도 먹이소비량이 적고 알생산성이 높은 새 품종으로 바꾸고 있음.

- 닭공장이 현대화되면 닭먹이 보장기지와 공급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배합먹이 가공기지가 꾸려져 고기와 알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수 있게 됨.

- 시내 공장과 기업소에서는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공사에 필요한 설비들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음.

1월 1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3 designtimesp=25420>은 토끼기르기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평양 용궁고등중학교를 소개

- 이 학교에서는 150마리의 종자토끼를 가지고 한 해에 1,000여 마리의 토기를 길러 여러 단위들에도 보내주었음.

- 학교 당조직의 지도 밑에 청년동맹조직은 학생들에게 토끼기르기의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토끼소조를 만들고 그것을 잘 운영해 나가고 있음.

-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과외시간을 이용하여 토끼먹이도 해결하도록 하고 학급별 토끼기르기 경쟁도 실시하였으며 토끼기르기를 잘한 학급, 학생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토끼를 기르도록 하였음.

- 학교에서는 교원과 학생들이 토끼기르기에 필요한 좋은 의견들을 내놓도록 하여 토끼먹이기지와 분쇄설비를 마련해 놓았으며 자체적으로 토끼 예방약도 만들어 이용하고 있음.

 

3. 이모작

*1월 8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4 designtimesp=25436>은 개성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2모작 농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난 4일 땅의 지력을 높여 두벌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2,5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시 주변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시의 무역관리국과 국토환경보호관리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거름생산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짧은 기간에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시내 각급 학교 학생들도 농촌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많은 거름을 농장에 실어다 주었음.

*1월 8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5 designtimesp=25445>은 황해남도 청단군 화산협동농장에서 2모작농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새해 첫날 1,500여 톤의 거름을 논과 밭에 실어낸 협동농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요즘 며칠동안 수천 톤의 거름을 새로 정리한 논에 실어내고 구운 흙을 많이 생산하여 구석진 곳에 위치한 포전에 흙깔이를 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 농장에서는 토지정리를 마친 논에 정보당 40톤씩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힘을 쏟고 있음.

*1월 1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6 designtimesp=25452>은 올해 강원도에서 9,500여 정보를 2모작 면적으로 정하고 2모작농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의 기후 및 토양조건에 맞게 올해 두벌농사면적을 늘인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에 따라 각 시·군에 파견된 일군들은 농장원들과 함께 포전들을 직접 돌아보며 필지별, 포전별 토양분석표를 비교하면서 두벌농사를 지을 수 있는 포전을 선정하고 있음.

- 일군들은 두벌농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과 지난해 두벌농사에서 이룩한 경험들을 농장원들에게 알려주는 사업을 여러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부터 많은 면적의 포전들을 두벌농사를 지을 수 있게 갈아엎는 사업도 진행하였음.

- 도에서는 좋은 종자를 마련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두벌농사에서 앞그루로 감자농사를 잘 짓기 위해 좋은 감자종자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 모풍협동농장과 사평협동농장 등 안변군내 많은 협동농장과 통천군, 문천시가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통천군 미평협동농장에서는 두벌농사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문천시 남창협동농장에서는 기후 및 토양조건에 맞는 좋은 종자를 선택하는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1월 1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7 designtimesp=25463>은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3중3대혁명붉은기\\\\\\\' 제11작업반의 2모작농사 경험을 소개하고 종자선택과 적기적작의 중요성을 강조

- 작업반에서 다년간 두벌농사를 지으면서 무엇보다 중시한 것은 종자선택과 적기적작이었음.

- 작업반의 윤근수는 논 앞그루로 밀, 보리 그리고 다른 작물의 우량한 다수확종자를 심고 농작물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비배관리를 실시한 결과 밀을 심은 것이 확실히 우월하였으며 보리를 심은 논보다도 정보당 500㎏이상 더 많은 밀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4년 동안의 실험을 통해 터득한 경험을 소개하였음.

- 앞그루 밀 수확과 모내기, 벼 가을과 밀 심기 등 한 해 농사에서 중요한 이 두 공정이 동시에 벌어지는 두벌농사는 시기성이 중요한데 작업반에서는 모두 합심하여 중요 영농공정을 종합적으로 기계화하였음.

- 작업반에서는 올해 전체 논의 30%이상의 면적에서 두벌농사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미리부터 준비를 잘하고 있음.

 

4. 감자농사

 

*1월 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8 designtimesp=25481>은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도 감자농사에서 혁신을 일으킬 결의에 차있다는 소식을 보도

- 대홍단군종합농장의 박근수 지배인은 \\\\\\\"감자농사의 성과는 좋은 감자종자에 따라 좌우되므로 좋은 감자종자 해결에 힘을 넣겠다\\\\\\\"고 다짐하고 \\\\\\\"일군들이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 연구사들과 긴밀한 연계 밑에 더 좋은 감자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물거름을 더 많이 생산하여 감자농사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결의를 밝혔음. 그는 또한 \\\\\\\"거름원천을 적극 탐구하여 동원하는 한편 돼지목장에서 물거름 받이를 잘하여 감자농사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음.

 

5. 농촌지원

*1월 7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499 designtimesp=25491>은 평양시, 평안남도, 함경남도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을 보도

- <평양시 designtimesp=25494>-평양시의 근로자들은 지난 5일 13,0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과 수많은 소농기구, 영농자재들을 시 주변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평천구역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많은 거름과 15,000여 점의 영농자재와 소농기구를 마련하였으며 선교·대동강·룡성구역 등 시의 많은 구역과 군에서도 농촌을 성심껏 도와주고 있음.

- 시의 중앙기관들도 농촌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데 외교단사업국의 일군들은 많은 영농자재와 소농기구를 지원하였음.

- <평안남도 designtimesp=25501> - 평안남도 도당위원회 일군들은 질 좋은 거름을 평성시 덕산협동농장에 보내주었고 도인민위원회 정무원들도 많은 거름을 마련하여 주변의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도직맹위원회, 도청년동맹위원회, 도운수관리국을 비롯한 도급 기관, 기업소에서도 일군들이 앞장서 많은 거름을 장만하여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은덕동과 문화동, 하차동 등 평성시의 가두인민반원들도 많은 거름을 장만하여 농촌에 보내주었음.

-<함경남도designtimesp=11502 designtimesp=25508> - 1월 4일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 도인민보안국을 비롯한 도급 기관 일군들과 시급 기관 일군들 그리고 각 구역에서 모인 25,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자동차와 뜨락또르, 2만 여대의 달구지에 1,200여 톤의 진거름과 걸이대, 삽, 곡괭이, 맞들이, 삼치 등 150종 9,800점의 소농기구들을 준비하여 주변 농촌에 지원하였음.

- 북청군, 허천군, 요덕군, 단천시 등 도내 모든 시, 군에서도 687대의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379,568대의 손달구지에 62,000톤의 진거름과 150종 69,500점의 소농기구들을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가 현지지도한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1월 14일자 <노동신문 designtimesp=11503 designtimesp=25513>은 평안북도에서 농촌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신의주시로부터 룡천군, 정주시, 박천군에 이르기까지 서해안연안에 이르는 시와 군은 물론 구장군, 구성시, 의주군, 삭주군을 비롯한 중간 및 산간지대의 시와 군에서도 농촌지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음. 새해 농촌지원사업에서는 도의 무역관리국과 농촌경리위원회 등 도급기관 정무원들이 앞장서고 있음.

- 도의 모든 인력과 운반수단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집중되어 최근에만 12만 3천여 톤의 거름을 생산하는 한편 32만여 톤의 도시거름을 협동농장의 논과 밭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도내 각 시와 군에서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있는 가운데 신의주시에서는 23만여 명의 군중이 130여대의 자동차와 100여대의 뜨락또르 등 여러 운반수단을 이용해 토성, 백토, 남민, 마전협동농장 등 주변 협동농장에 많은 양의 거름을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6.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

*1월 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4 designtimesp=25527>은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평안남도 여단의 작업동향을 보도

- 여단에서 최근 굴 뚫기 공사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허동호 여단장은 여러 곳에서 사갱굴진(斜坑掘進)이 끝남에 따라 올해에는 기본 물길굴 뚫기에 힘을 집중하여 이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하였음.

*1월 9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5 designtimesp=25532>은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평안북도 여단의 작업동향을 보도

- 여단에서는 맡겨진 물길굴 뚫기 과제는 올해 안으로, 물길형성은 4월 중순까지 전부 끝낸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힘을 집중하여 기본적인 물길형성 공사는 완료하였음. 여단이 맡은 물길형성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80여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10여㎞에 달하는 견고한 물길 뚝을 쌓고 45개 대상의 각종 구조물공사를 해야 함.

- 정주관개건설사업소, 박천관개건설사업소, 풍년광산 대대를 비롯해 물길굴 뚫기 과제를 맡은 대대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정대(정)와 함마(망치), 동발나무(갱목)를 마련하여 굴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있음.

- 평안북도 내의 기관, 기업소, 공장 및 협동농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개천-태성호 물길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에 대한 후방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공사에 필요한 자재, 도구 등을 여러 차례 지원하였음.

- 여단에서는 자체적으로 야장간(대장간)을 마련해 놓고 정대와 함마 등을 제때에 공급하고 있으며 굴 뚫기에 필요한 동발나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도 일군들은 동발나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집중적으로 벌려 1천㎥의 동발나무를 물길굴 뚫기 공사장에 보냈으며 요즘 확보된 동발나무를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수송하고 있음.

- 여단에서는 45개 대상의 각종 구조물공사를 완료하면 물길형성을 완전히 끝내게 되는데 지금 구조물의 기초 굴착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구조물공사에 필요한 수천㎥의 모래와 자갈, 수백 톤의 철근을 확보하여 구조물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각종 행사 designtimesp=25550>

* 1월 6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6 designtimesp=25553>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제를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군중대회가 1월 5일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은 보고에서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정적 고리라고 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은 평양시의 농사에서 기본은 남새농사라고 한 김일성 동지의 유훈을 명심하고 남새농사에 큰 힘을 넣어 수도 시민들에게 사철 남새를 넉넉히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양 위원장은 또한 수도의 현존 닭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큰 규모의 메기공장을 새로 건설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1월 9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7 designtimesp=25560>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제를 관철하기 위한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모임에서는 농근맹중앙위원회 승상섭 위원장, 황해남도 당위원회 이영학 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협동농장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서원리 당비서 박종근이 보고를 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농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을 힘있게 밀고 나가면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토지정리사업에서 서원협동농장이 앞장서 나갈 결의를 다지면서 논두렁짓기, 포전도로내기, 물도랑째기 등을 질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또한 축산, 과수, 잠업, 양어 등도 힘있게 밀고 나가 농장원들의 물질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주택을 더 많이 건설하여 모든 농장원들이 문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1월 1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8 designtimesp=25569>은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협동농장과 대홍단군종합농장 농사동분장에서 농장원들의 궐기모임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을 보도

-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협동농장) 궐기모임에서는 리당비서 박용근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종자혁명 방침을 받들고 우량품종을 받아들이며 앞그루 작물로 감자, 고구마를 많이 심고 두벌농사를 잘 지음으로써 알곡생산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또한 올해 농장에서 진행중인 토지정리를 앞당겨 끝내고 당의 의도대로 양어장 면적을 지금보다 3배로 확장하여 메기를 비롯해 생산성이 높은 물고기 기르기를 대규모로 진행하는 한편 현대적인 살림집을 더 많이 건설하여 농장원들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대홍단군종합농장 농사동분장) 궐기모임에서는 초급당비서 리광호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분장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과 사고방식,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룩하여 21세기의 첫해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15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09 designtimesp=25576>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고 연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연구기관 종업원 궐기모임이 진행되었다고 보도

- 농업과학원 종업원 궐기모임에서는 초급당비서 이영일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있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두벌농사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육종부문에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다양한 지대의 기후와 토질조건에 적합하고 높은 수확을 낼 수 있는 알곡작물과 집짐승, 과일 등의 새품종을 빨리 연구하여 완성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또한 과학자들의 자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야 하며 과학연구기지들을 더욱 튼튼히 꾸려 과학행정사업을 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김일성화·김정일화 designtimesp=25587>

* 1월 1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0 designtimesp=25590>은 제5차 김정일화 전시회를 주최하는 조선김정일화연맹이 준비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제5차 김정일화 전시회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것임. 이번 전시회는 새 세기 첫해의 전시회인만큼 신청단위와 신청자들이 대단히 많은 것이 특징임.

-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종합 및 전시분과, 선전분과, 참관조직 및 안내분과, 초청 및 영접분과를 비롯한 여러 분과들이 조직되어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

- 연맹과 조직위원회 일군들은 전시회 도안을 만드는 사업, 전시장소 배치와 직관물 설치사업, 중앙과 지방의 김정일화 온실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시회 준비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음.

<기초식료품 생산 designtimesp=25599>

* 1월 1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1 designtimesp=25602>은 지난해 함경남도 함흥시에 건설된 함흥기초식품공장에서 많은 기초식품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조업을 시작한 이후 공장에서는 기초식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벌려 불과 한 달도 안되는 기간에 350톤의 맛좋고 영양가가 높은 된장과 간장을 생산하여 시민들을 비롯해 광명성제염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 보내주고 있음.

<농촌주택 건설 designtimesp=25607>

* 1월 1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2 designtimesp=25610>은 황해북도 곡산군 평암리와 송림리에 70여 동의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을 건설했다고 보도

- 군의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활에 편리하면서 지대적 특성에 알맞은 살림집을 설계하고 자체의 힘으로 부족한 건설자재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았음.

- 평암리에 건설한 살림집은 1동 1세대이며 두 칸의 살림방과 부엌, 위생실, 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짐승우리가 있는 보조건물도 있음.

<군인들이 건설한 국수공장과 타조목장 designtimesp=25617>

* 1월 1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3 designtimesp=25620>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12월 현지지도한 바 있는 평양시 즉석국수공장과 타조목장을 소개

- (평양시 즉석국수공장) 이 공장은 모든 면에서 최상의 질을 보장한 식료공업의 본보기 공장임. 공장 내부는 모든 것이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기술준비실을 비롯한 모든 방들이 용도와 특성에 맞게 독특하게 꾸며져 있고 모든 시설들이 현대적 미감이 나면서 이용에 편리하게 건설되었음.

- (타조목장) 이 목장은 알깨우기에서부터 비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완전무결하게 갖추어진 현대적인 목장으로 아프리카타조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안전하면서도 과학적으로 기를 수 있게 건설되었음. 이 목장은 컴퓨터실을 비롯해 종자타조사, 알깨우기장, 비육사 등 모든 건물이 잘 건설되었으며 직선직각이 잘 보장되어 있음. 타조목장에서 비육사는 매우 중요한데 시시각각 달라지는 해비침도를 고려하여 비닐경판지를 씌운 것이라든가 어떤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트라스를 올린 것이라든가 착상과 형식이 새로우며 타조우리는 철사로 둘러쳐져 있음.

<평안남도 문덕군 복합미생물비료공장 designtimesp=25627>

* 1월 13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4 designtimesp=25630>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평안남도 문덕군 복합미생물비료공장을 소개

- 이 공장은 당화액 생산공정에서부터 마지막 비료공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현대화되어 있으며 석탄도 이전보다 30%나 절약할 수 있게 되었음.

- 보일러 건설을 맡은 최명철, 강공모 등은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자체의 힘으로 보일러를 제작하였으며 공장에는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축산기지도 훌륭하게 꾸려졌음.

<감자를 이용한 민간 요법 designtimesp=25637>

 1월 1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11515 designtimesp=25640>은 감자를 이용한 질병치료 방법을 소개

- 감자는 전분, 단백질, 비타민C, 리진 등 영양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작물로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을 치료하는데도 쓰임.

- 습진이 생겼을 때는 잘 여문 큼직한 감자를 골라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 짓이긴 다음 습진이 난 곳에 붙이고 붕대로 감아놓으면 되며 하루에 3번 갈아 붙이는데 7일을 한 주기로 함.

- 피부가 갈라 터질 때는 감자 한 개를 푹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짓찧어 찰떡처럼 만든 다음 바셀린과 버무려 깨끗한 병에 넣어두고 하루에 1∼3번 발라주면 곧 완치됨.

- 메스꺼울 때는 감자즙 한 잔 정도에 생강즙과 귤즙을 약간 타서 하루에 3번 빈속에 하루나 이틀 정도 먹으면 메스꺼움이 없어짐.

- 중풍을 예방하고자 할 때는 매주 평균 감자 5∼6개를 정상적으로 먹으면 중풍에 걸릴 확률을 40% 낮출 수 있는데 이는 감자가 칼륨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임.

- 주사 맞은 자리가 붓고 알이 생겼을 때는 감자를 납작하게 썰어 주사 맞은 자리에 붙여 놓으면 가라앉음.

- 감자는 좋은 약용, 식용음식이지만 싹이 난 감자는 절대로 먹지도 말고 약용으로도 쓰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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