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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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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3월 1일 - 3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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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요 신문의 농업관련 보도 동향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 designtimesp=5977 designtimesp=25803>(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산 림

*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0 designtimesp=5983 designtimesp=25811>은 식수절을 맞아 봄철 나무심기를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자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

- 김정일 동지는 \\\\\\\\\\\\\\\"나무심기를 전 군중적 운동으로 힘있게 벌리는 것은 산림조성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 있는 일관한 방침입니다.\\\\\\\\\\\\\\\"라고 언급하였음.

- 산림은 우리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재부이기 때문에, 나무심기를 전 군중적으로 힘있게 전개하여 온 나라의 산과 들, 거리와 마을을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나라의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음.

-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나무심기를 잘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인데, 국토의 거의 80%를 차지하는 산에 용재림, 경제림, 보호림, 풍치림 등을 잘 조성할 때만이 날로 늘어나는 나무에 대한 인민경제적 수요를 더욱 원만히 보장하고 토지보호사업을 비롯한 국토환경보호 사업을 더 잘해 나갈 수 있으며 나라의 면모를 아름답게 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유족하게 할 수 있음.

-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야말로 전국, 전민이 커다란 힘을 돌려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우리가 후대에게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물려주는가 물려주지 못하는가 하는 것은 해마다 나무심기 월간을 맞으며 진행하는 봄철 나무심기를 어떻게 힘있게 밀고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음.

- 김정일 동지는 최근에 산림조성과 보호관리 사업을 잘하도록 여러 차례 가르침을 주었으며, 가까운 기간에 나라의 산림자원을 우리 식으로 늘일 수 있는 대책도 제시해주었는데, 특히 식수절을 새롭게 제정하여 봄철 나무심기를 적기에 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 수 있도록 하였음.

- 봄철 나무심기를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 나가려면 조직지도사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함. 나무심기는 전국적 범위에서 많은 군중이 동원되어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조직사업을 바로 하지 않고서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지방정권기관에서는 나무심기에 모든 사람들이 나서도록 하고 실리보장의 원칙에서 경제조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잘해 나가야 함.

- 해당지역의 기후와 토양조건에 맞게 지대별, 임지별, 수종별로 세운 나무심기 계획에 기초하여 땅이 녹자마자 나무심기를 적기에 끝낼 수 있도록 지역내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에 나무심기 구역을 바로 정해주고 나무모 보장대책도 빈틈없이 세워 나무심기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함.

- 나무심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여야 하는데, 그래야만 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고 나라의 재부도 늘일 수 있기 때문임. 산림부문과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에서는 나무심기에 동원된 근로자들에게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 요구를 제때에 알려주어 그들이 모든 나무들을 기술규정대로 심도록 하여야 함.

- 봄철 나무심기에서는 혁명사적지와 도로, 철길 주변, 공장, 기업소 주변의 야산에 빨리 자라고 쓸모있는 나무를 많이 심어 이들 지역을 빨리 녹화하는데 힘을 집중해야 함. 또한 각 시, 군에서는 아카시아 나무림을 비롯한 땔나무림과 기름나무림, 종이원료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 나가야 함.

-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일군들의 책임와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며, 특히 지방정권기관 일군들은 현지에 나가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의 나무심기 계획 수행 상황을 일자별로 파악하고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재배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나가야 함.

*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1 designtimesp=5995 designtimesp=25834>은 평양시 인민위원회의 봄철 나무심기 동향을 보도

- 올해 봄철 나무심기 월간에 평양시에서는 1,880여 정보에 달하는 면적에 1,126만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됨.

- 시의 일군들은 구역, 군의 나무심기 준비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노동력과 나무모 보장, 운반수단들을 집중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그 준비사업을 보다 원만히 하도록 지도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있음. 이와 함께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데, 위원회에서는 상원군에서 사례교육을 실시하여 여러 가지 수종의 나무들의 심는 방법을 실물로 보여줌으로써 모든 구역, 군들이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조직사업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군들을 각 구역, 군에 내려보내 봄철 나무심기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고 있음. 강동군에 나간 시의 일군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을 산을 빠짐없이 밟아보며 지역의 기후와 토양조건, 지대별, 임지별 특성에 맞는 수종을 배치하여 심도록 잘 도와주고 있음.

- 중화군에 나간 일군들은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구덩이 파기와 거름넣기, 나무방향 잡아주기, 물주기, 버팀대 세우기 등 나무심기 공정별로 과학기술적 요구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많은 나무를 심으면서도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나무 생존율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 상원군에 나간 일군들은 단계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나무모보장, 수송수단 집중 등 나무심기의 물질적 보장사업에서 편향이 없도록 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각 구역, 군에 있는 모체양묘장의 물질적 토대를 튼튼히 닦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음. 또한 시에서는 올해 봄철에 거름실어내기를 넉넉히 하고 종자심기를 기술규정대로 질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음.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2 designtimesp=6003 designtimesp=25849>은 평안북도 운산군의 봄철 나무심기 동향을 보도

- 군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월간 사업에서 나무심기 목표를 높이 세우고, 군 산림경영소 양묘장을 비롯한 양묘장에서 나무모 비배관리를 잘하여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 한편 뚝짓기와 계단짓기, 구덩이 파기를 비롯한 나무심기의 선행공정을 앞세워 나무심기 실적을 지난해보다 1.5배 높일 것을 계획하고 있음.

- 일군들은 산림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동원하여 수종과 토질에 따라 나무심기 방법을 알기 쉽게 해설해 주도록 하였음. 또한 군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언땅을 녹여가며 계단짓기와 구덩이 파기를 비롯한 나무심기 준비작업을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였고 양묘장에서는 예년에 없었던 추위속에서도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튼튼하게 키워 산에 옮길 수 있게 해 놓았음.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3 designtimesp=6007 designtimesp=25856>은 황해남도 배천군이 산림조성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배천군에서는 민아카시아나무, 붉은잎단풍나무, 수삼나무를 비롯하여 빨리 자라면서도 이용가치가 큰 나무들을 많이 심는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음.

- 군 인민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확보하고 적지를 선정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으며, 일군들은 군 양묘장과 리의 산이용반에 직접 나가 봄철 나무심기기간에 실질적으로 낼 수 있는 수종이 좋은 나무모 수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음.

- 위원회 일군들은 지금 적지를 선정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강기슭, 호수 변두리 등 나무를 심을 지대를 빠짐없이 밟아보면서 기후 및 풍토를 구체적으로 조사하였음. 일군들은 또한 계단과 두둑짓기를 기술규정대로 하고 구덩이를 파는 일부터 나무모를 심고 지대정리를 말끔히 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공정별 작업을 구체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있음.

- 나무심기에서는 자동차사업소, 양정사업소, 가구공장, 종이공장과 문산리, 금산리, 방현리 등 많은 단위들이 모범을 보이고 있음.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4 designtimesp=6013 designtimesp=25867>은 황해북도 봉산군이 묘목생산을 앞세우면서 나무심기를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나무심기에서 나무모 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있는 이곳 군의 일군들은 양묘장 만들기와 나무모 관리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연초부터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음.

- 일군들은 이미 있는 양묘장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선정하여 그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잘하도록 하였으며 청계지구에 만드는 모체양묘장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군 일군들은 또한 국토환경보호관리 부문 일군들과 협의하여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정확히 선정하고 그 생육상태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도록 하였으며 필요한 수량의 나무모를 생산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음.

- 정치사업을 통해서 모체양묘장을 비롯한 군내 양묘장의 물질기술적 조건이 잘 마련되고 종업원의 열의와 기술기능 수준이 훨씬 높아지게 되었으며 나무모 관리를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음.

- 군에서는 지금 나무심기에서 나무모 보장을 적극 앞세워 나갈 수 있게 나무모 뜨기에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함으로써 나무심기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하고 있음.

*3월 1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5 designtimesp=6020 designtimesp=25880>은 황해남도 벽성군에서 대대적으로 봄철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군에서는 올해 봄철에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은 900정보의 면적에 수백만 그루의 좋은 수종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군의 일군들은 군내 수많은 지역에 나가 나무를 심을 자리와 나무수종, 그 양을 확정하고 군내 모든 단위에 나무심기 계획을 빈틈없이 분담해 주었으며, 산림경영소 일군들은 나무심기 현장에 나가 근로자들에게 해당 지역의 기후상태와 토양조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지대별, 임지별 특성과 나무의 생육특성에 맞게 나무를 심도록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 도자기공장, 도시건설대, 도시경영 사업소를 비롯한 군내 여러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실정에 맞게 작업을 진행하여 최근 며칠사이 수십 정보의 면적에 나무를 심는 혁신을 일으켰음.

- 내호, 용정, 월현, 대성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 요구들을 철저히 지키면서 그 날 나무심기과제는 그 날로 꼭 하고 있으며, 군내 여러 학교에서도 짬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요즘 날마다 많은 나무를 심고 있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6 designtimesp=6026 designtimesp=25891>은 황해남도 국토환경보호관리국 일군들의 봄철 나무심기사업 동향을 보도

- 도에서는 올해 봄철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1.3배 많은 좋은 수종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을 세웠음. 관리국에서는 높이 세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좋은 수종의 나무모와 큰 나무 확보, 적지확정, 나무심기에 대한 기술적 지도, 보장사업 등을 전반적으로 지휘하고 있음.

- 관리국에서는 우선 도 전체적으로 도내 관계부문 일군들과 각 시, 군 책임일군 및 국토관리부문 일군들을 참가시킨 가운데 10여종의 좋은 수종의 나무심기 방법에 대한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였음.

- 은률군에서는 올해 봄철나무심기 기간에 잣, 민아카시아, 림홍포플러나무, 수삼나무 등 좋은 수종의 나무를 지난해 봄철나무심기에 비해 1.4배 더 많이 심는다는 목표를 세웠음. 군에 나간 일군들은 나무모 보장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이 사업을 잘 도와주기 위해서 군 양묘장과 리의 산이용반 나무모밭에 직접 나가 봄철에 낼 수 있는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직접 따져 보면서 부족한 수종의 나무모들에 대해서는 남는 수종의 나무모를 가지고 다른 군과 바꾸어 주는 사업을 잘 조직해 주고 있어서 매일 나무심기 계획을 120% 이상씩 수행하고 있음.

- 태탄군에 나간 관리국의 일군들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나무의 생물학적 특성과 지대의 풍토에 맞게 심고 있음.

- 봉천군에서는 세잎소나무, 창성이깔나무, 수유나무, 민아카시아나무, 림홍포플러나무 등 수종이 좋은 나무 12만여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웠음.

- 관리국 일군들은 나무모뜨기와 운반, 거름실어나르기 등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어서 나무심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많은 면적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는 성과를 올렸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7 designtimesp=6034 designtimesp=25906>은 강원도 고산군 인민위원회의 봄철 나무심기사업 동향을 보도

- 위원회에서는 이번 국토관리 총동원기간에 지난해 보다 1.2배의 나무를 더 심는다는 목표를 세웠음.

- 위원회에서는 우선 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가 군내 모든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 가두인민반별로 나무를 심을 대상지들을 선정해 주는 동시에 나무심기 날짜와 끝낼 날짜를 지정해주도록 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나무심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알려주는 사업도 하고 있는데, 산림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준비시켜 읍, 혁창, 연호, 양사리 지구에서 수종별로 구덩이파기, 거름주기 등의 문제에 대해 기술교육 및 사례교육을 실시하였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8 designtimesp=6039 designtimesp=25915>은 남포직할시 용강군 인민위원회에서 수종이 좋은 묘목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위원회에서는 이번 봄철 나무심기 기간에 산림경영소 양묘장에서 나무모를 책임지고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잘해 나가고 있으며, 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국토관리부문 일군들은 산림경영소의 일군들과 함께 애원, 옥도, 후산 청년작업반을 하나씩 맡고 나가 대중동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나가고 있음.

- 일군들은 해당 작업반원들에게 나무모 보장사업의 중요성을 해설해주면서 나무모 생산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나무모 생산에 필요한 삽, 물통을 비롯한 작업공구들과 가마니, 새끼줄 등 나무뿌리 포장재들도 제때에 해결하여 보내주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 청년작업반원들은 청년영웅도로 주변과 두류산, 석천산에 심을 림홍포플러나무, 잣나무, 세잎소나무 등 10가지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수십만 그루나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 위원회에서는 읍지구와 여러 협동농장에 조성해 놓은 양묘장에서도 나무모 보장을 잘하도록 하는 사업을 계획하여 올해 봄철에 심을 수 있는 나무모수를 정확히 따져 보고 해당 지구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동원하여 나무모들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옮겨 심을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군에서 기동할 수 있는 운반수단들을 동원하여 나무심기 현장에 보내주고 있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39 designtimesp=6046 designtimesp=25928>은 평안북도 염주군의 봄철 나무심기 동향을 보도

- 군산림경영소에서는 수유나무, 이깔나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수종의 나무모밭 10정보를 조성하고 그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50여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여 올해 봄철 나무심기에 보장하고 있음.

- 삼개, 연산, 내중 협동농장의 조림분조들도 여러 가지 수종의 나무모를 튼튼히 키워 냈음. 수출피복공장에서는 봄철나무심기에서 하루 나무심기 계획을 150%이상 넘쳐 수행하고 있음.

- 군에서는 봄철나무심기에 들어선 최근 며칠동안의 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해 주는 한편 앞선 단위의 모범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적극 벌리고 있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0 designtimesp=6051 designtimesp=25937>은 평안남도 증산군에서 땔나무림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리고 있다고 보도

- 군의 실정에 맞게 지난 몇 해 동안 아카시아 나무를 비롯한 여러 수종의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적지 않은 땔나무림을 조성한 군의 일군들은 새 세기의 첫 식수월간에 더 많은 땔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 국토환경보호부문의 일군들은 나무모밭에 대한 관리를 잘하여 땔나무 조성에 필요한 나무모를 제때에 보장하도록 하였으며,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마다 나무심기의 선행공정인 계단짓기, 두둑짓기, 구덩이 파기를 기술규정대로 실시한데 기초하여 식수절날 궐기모임을 개최한 후 온 군이 나서서 수십 정보의 면적에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음.

- 지금까지 군 전체적으로 100여 정보의 땔나무림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2. 축 산

*3월 13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1 designtimesp=6059 designtimesp=25951>은 평양시 소재 닭공장들이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닭공장 현대화 공사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이들 공장을 컴퓨터로 운영하여 고기와 알 생산을 훨씬 늘임으로써 평양 시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임.

- 김정일 동지는 올해 들어 10여 차례에 걸쳐 수도 평양에 위치한 닭공장들의 현대화 공사를 앞당겨 하루빨리 주민들이 그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공사의 방향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었음.

- 만경대, 서포, 용성, 하당, 숭호닭공장에서는 수백 대의 낡은 설비들을 교체하는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설계도에 따라 설비들을 개조하고 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맞물려 진행시키고 있음.

- 평양시 대동강건설연합기업소, \\\\\\\\\\\\\\\'3월26일공장\\\\\\\\\\\\\\\'을 비롯하여 시내 공장, 기업소들은 전동기, 각종 전선류, 용접봉 등 기계설비를 이들 닭공장에 보내주고 있음.

- 평양 도금공장과 평양 가금설비공장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닭상자 부속품들에 대한 도금을 본격적으로 하는 한편 새로 도금장을 더 만들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음.

 

3. 2모작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2 designtimesp=6069 designtimesp=25969>은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협동농장에서 2모작 앞그루 감자농사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일성 동지는 \\\\\\\\\\\\\\\"우리나라에서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2모작 체계를 도입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이 협동농장에서는 올해 100정보의 논에 앞그루로 감자를 심어 많은 감자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준비를 마감단계에서 서두르고 있음. 농장의 일군들은 작업반, 분조마다 감자 심을 포전준비, 종자준비, 거름준비를 착실하게 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음. 감자종자준비에서는 제 1작업반이 모범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월한 종자들을 확보하고 보관 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에 맞게 하고 있음.

- 이미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생산한 거름을 전부 포전에 실어 낸 제2, 8작업반에서는 온갖 거름 원천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동원하여 재받이와 흙구이, 분토생산, 속성 흙보산 비료생산을 힘있게 내밀고 있음. 제 3, 5작업반에서도 이르는 곳마다 거름생산 원천을 찾아내고 짬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날마다 수십 톤씩의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제 4, 6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도 거름생산 전투를 마감단계에서 서두르고 있음.

*3월 3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3 designtimesp=6074 designtimesp=25978>은 각지 농촌에서 2모작 앞그루 봄밀·봄보리 씨뿌리기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보도

- 각지 농촌에서 겨우내 강추위를 이겨내고 모든 것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올해 두벌농사 앞그루 작물 씨뿌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실적을 높이고 있음.

- 김정일 동지는 \\\\\\\\\\\\\\\"농촌경리부문에서 지대별, 필지별 특성과 농작물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품종을 배치하고 제철에 씨를 뿌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황해남도,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씨뿌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도록 지도를 심화시키고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 있음. 일군들은 또한 겨우내 품을 들인 준비에 기초하여 씨뿌리기를 적기에 하면서도 기술규정대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에 끝내야 하는 봄밀·봄보리 심기의 특성에 맞게 책임적으로 하고 있음.

- 연백벌을 비롯한 황해남도내 농업근로자들은 씨뿌리기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해 투쟁을 벌리고 있는데, 두벌농사에 유리한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농사를 잘 짓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음. 특히 연안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씨뿌리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속도를 높이면서도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음.

-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의 씨뿌리기 실적이 높은데 숙천군, 평원군을 비롯한 열두삼천리벌의 농업근로자들이 모든 공정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두둑만들기를 앞세워 놓고 흙보산 비료와 생물활성퇴비, 거름 등을 미리 준비한 다음 작업에 들어가 모든 공정이 잘 맞물려지는 작업장마다 성과가 오르고 있음.

*3월 3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4 designtimesp=6081 designtimesp=25991>은 2모작 앞그루 봄밀·봄보리 씨뿌리기를 서두르고 있는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여러 협동농장과 개성시 송도협동농장을 소개하면서 때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실시할 것을 촉구

- 김정일 동지는 \\\\\\\\\\\\\\\"공업은 생산이 좀 떨어졌다가도 회복할 수 있지만 농사는 철을 놓치면 안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사리원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따져 가며 봄밀·봄보리 씨뿌리기 속도와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음. 미곡협동농장이 봄밀·봄보리 씨뿌리기를 잘하고 있으며, 만근, 어수, 신창협동농장에서도 씨뿌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곳에서는 거름과 흙보산비료, 재를 미리 씨뿌리기 전투장에 가져다 놓고 매일 많은 면적에 씨를 뿌리고 있음. 대성, 봉의, 문현협동농장에서도 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이들 지역의 농장원들은 봄밀과 봄보리를 배게 심거나 설피게 심으면 알곡소출이 그만큼 떨어진다고 하면서 평당 알수를 보장하는데 큰 힘을 쏟고 있음.

- 김정일 동지는 \\\\\\\\\\\\\\\"더욱이 농사일은 시기를 다투는 일이므로 제철에 끝내야지 그렇게 하지 못하면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계획한 일은 무조건 제 날짜에 끝내도록 내밀어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개성시 송도협동농장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면적에 봄밀과 봄보리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씨뿌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를 해놓았음. 농장일군들은 작업반, 분조에 나가 포전별 토양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땅을 봄밀과 봄보리를 심을 적지로 선정하고 좋은 종자를 전량 확보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두벌농사 포전에 정보당 30톤 이상씩의 질 좋은 거름을 내고 씨뿌리기에 앞서 흙보산비료, 부식토 등을 씨뿌리기 전투장에 날라다 놓도록 하였음. 씨뿌리기 전투에서는 농산제3작업반이 앞서 나가고 있는데, 지난해 논밭 앞그루로 봄밀과 봄보리를 심은 이곳 작업반에서는 매일 씨뿌리기 과제를 훨씬 넘쳐 수행하고 있음. 농산제2작업반원들도 씨뿌리기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전진하고 있으며 과수, 남새작업반을 비롯하여 농장의 모든 작업반, 분조들도 적지를 찾아내어 봄밀·봄보리 씨뿌리기를 적극 서두르고 있음.

*3월 8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5 designtimesp=6087 designtimesp=26002>은 함경북도 청진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가 2모작농사를 잘 짓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위원회에서는 시내 협동농장들이 두벌농사를 잘 짓도록 하기 위해 농장일군들을 위한 강습을 조직하여 그들이 종자선택과 땅의 지력을 높이는 문제를 비롯하여 기술실무적인 문제들을 깊이 습득하도록 하였음. 또한 두벌농사에 앞장서고 있는 라남구역 룡암협동농장과 신암구역 은혜협동농장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올해 두벌농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음. 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내 여러 협동농장에 내려가 올해 두벌농사 준비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음.

- 송평구역 룡호협동농장에 내려간 위원회 일군은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두벌농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올해 공동사설과 결부시켜 깊이 해설해주었으며 두벌농사를 해야 할 적지를 일일이 밟아보고 거기에 맞는 종자선택과 거름내기를 위한 대책을 세워주는 한편 그것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고 있음.

- 송평구역 월포협동농장과 라남구역 봉암협동농장에 나간 위원회 일군들도 두벌농사 준비를 착실히 하도록 지도를 잘하고 있음. 특히 라남구역 봉암협동농장에 나간 위원회 일군은 두벌농사의 적지에 정보당 50톤 이상의 거름을 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농장원들 모두를 이끌어주고 있어서 농업생산에서 보다 큰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음.

*3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6 designtimesp=6092 designtimesp=26011>은 황해북도 황주군내 협동농장들의 2모작 앞그루 봄밀, 봄보리 씨뿌리기 동향을 보도

- 장천, 용천, 흑교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씨뿌리기전에 두둑만들기를 앞세우고 거름, 흙보산 비료를 미리 전투현장에 가져다 놓아 매일 작업과제를 두 몫, 세 몫씩 하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석정, 석산, 회상협동농장에서는 봄밀과 봄보리 씨뿌리기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작업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싹이 더 빨리 돋아날 수 있도록 기술규정에 따라 씨앗묻기를 하고 있음.

* 3월 13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7 designtimesp=6096 designtimesp=26018>은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협동농장의 2모작 앞그루 감자농사 준비 동향을 보도

- 김정일 동지가 12월 친히 다녀가신 연안군 정촌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앞그루 농사준비를 잘 수행하고 있음.

- 제 1작업반을 비롯한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감자종자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올해 감자농사에 필요한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전량 확보해 놓고, 종자의 보관 및 관리도 과학기술적 이치에 맞게 하고 있음.

-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서는 제2, 8 작업반이 앞서 나가고 있으며, 예년에 보기 드문 강추위를 이겨내며 이미 감자 심을 논들에 40톤 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내었음.

- 감자농사에서 거름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제3, 5, 6 작업반원들도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많은 진거름을 감자포전에 실어내는 한편, 흙구이, 분토, 속성흙보산비료 생산을 힘있게 수행하고 있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8 designtimesp=6102 designtimesp=26029>은 전국 각지 여러 협동농장의 2모작 앞그루 감자농사 준비 동향을 보도

- 김정일 동지는 \\\\\\\\\\\\\\\"부침땅 면적이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부침땅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황해북도 연안군 부흥협동농장에서는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이고 식량문제를 푸는데서 두벌농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올해 두벌농사 준비를 잘하고 있음. 농장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100여 정보의 면적에 두벌농사를 짓는다는 목표를 세웠음. 이에 따라 농장의 일군들은 작업반에 나가 토질을 따져 가며 적지를 바로 정하고 다수확 품종의 감자종자를 넉넉히 마련하도록 하고 있음. 제 9, 1, 6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은 질 좋은 감자종자를 확보하고 그 보관사업을 잘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1.3배나 되는 거름을 생산하여 두벌농사 포전들에 운반하는 혁신을 일으켰음. 제 5, 2, 7 작업반을 비롯한 농장내 여러 작업반에서는 지난해 두벌농사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가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양의 재를 생산하였으며 감자밭에 줄 덧거름도 많이 생산하였음. 제 3작업반을 비롯한 농장내 여러 작업반에서는 앞그루로 감자농사를 지을 때 유의해야 할 점들을 사전에 농장원들에게 알려주고 적기에 봄씨붙임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감단계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함경남도 단천시 삼거협동농장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논밭 앞그루로 감자를 심을 면적을 훨씬 늘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음. 우선 종자준비와 관련한 사례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농장원들에게 종자선별, 햇빛쪼이기, 싹틔우기, 냉상처리 과정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잘 알려주었으며, 작업반, 분조들은 종자처리를 잘하는 것과 함께 지력을 높이고 있음. 제 1작업반을 비롯한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요즘 종자싹틔우기를 과학기술적 이치에 맞게 잘하고 있으며 감자농사에서 종자가 기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는 농장원들은 그동안 보관 관리해온 종자에서 실한 싹이 나오도록 온도와 습도를 정확히 보장하는 등 기술규정에 따라 일을 하고 있음. 제 4, 2작업반은 이미 계획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전부 끝내 감자심기 전까지 정보당 10톤 이상의 거름을 더 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제 5작업반을 비롯한 다른 작업반에서도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4. 황해남도 토지정리

*3월 6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49 designtimesp=6110 designtimesp=26043>은 황해남도 토지정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각 도 돌격대들이 봄철 토지정리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정일 동지는 \\\\\\\\\\\\\\\"황해남도는 우리나라에서 쌀이 제일 많이 나는 곡창지대입니다. 황해남도의 토지정리를 잘하여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토지정리 중앙지휘부에서는 봄철 토지정리과제를 짧은 기일 안에 끝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각종 기계의 수리 정비를 서둘러 끝내고 차례대로 토지정리 전투에 들어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벌리고 있음.

- 지난 날 평안북도 태천군 한드레벌 토지정리를 잘한 평양시 돌격대 일군들은 겨울철 기계수리정비를 짧은 기일 안에 끝내고 봄철 토지정리 전투에 들어갔음. 연백벌의 배천군 토지정리를 맡은 낙랑구역, 삼석구역, 중화군을 비롯한 여러 구역, 군 돌격대원들은 날마다 많은 면적의 토지를 정리하고 있음. 연안군의 토지정리를 맡은 남포시의 룡강군, 강서구역, 와우도구역 돌격대원들은 정비한 불도저를 만가동 시키고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그 날 토지정리 과제를 그 날로 수행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음.

- 평안북도, 강원도, 황해북도 돌격대에서도 일군들의 토지정리 실적이 날이 갈수록 뛰어 오르고 있으며, 인민군인들과 황해남도의 인민들은 논두렁 만들기와 포전도로, 물길만들기 전투를 해나가고 있음.

- 지금 봄철 토지정리를 시작한 각도 돌격대에서는 모내기철 이전으로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토지를 정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있음.

*3월 11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0 designtimesp=6117 designtimesp=26056>은 함경남도 금야군 흥평협동농장의 토지정리 동향을 보도

- 금야군 흥평협동농장에서는 한 개 포전이 900∼1,500평씩 되게 정리하면서 수십 개의 물웅덩이를 메우고 물길과 포전도로를 정리하였음.

- 지난 10년간 농장내 모든 부침땅의 면모를 일신시켜 알곡생산을 더욱 늘이고 농산작업에서 기계화의 비중을 더욱 늘일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 놓았음.

- 김정일 동지는 \\\\\\\\\\\\\\\"지방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토지정리를 하기 위한 투쟁도 벌려야 합니다. 토지정리를 기계를 가지고 국가에서 해줄 것만 바라지말고 지방들에서 사람의 힘으로라도 끈기 있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이 농장은 국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렇다할 큰 기계수단 없이 가을걷이가 끝난 직후에 바로 토지정리를 시작하였으며 다음해 봄 논에 모내기를 하기 직전까지 완료하였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1 designtimesp=6123 designtimesp=26067>은 황해남도 벽성군 통산협동농장의 토지정리 동향을 보도

- 협동농장관리윈원회 일군들은 군 농기계작업소와의 연계하에 현지에 직접 나가 토지정리계획을 세웠으며 대상 포전별로 토지정리 순서를 정하였음.

- 토지정리에는 6작업반이 앞서 나가고 있는데, 지난 보름사이에 1정보의 다락논을 정리하였으며 농번기 이전에 3정보의 토지정리를 끝낸다는 목표로 일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음.

- 2작업반을 비롯한 모든 작업반에서도 일정대로 계획을 수행해 나감으로써 다락논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규격포전이 펼쳐지고 있음.

 

 5. 농업기술

*3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2 designtimesp=6131 designtimesp=26081>은 농업과학부문에서 농업생산 증대에 기여할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보도

-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이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고리라는 것을 깊이 자작한 이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벌농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성과를 거두었음.

- 농업과학원 작물재배 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올벼 품종의 빛, 온도 느낌 특성과 여무는 기간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품종선정을 과학화하였으며 두벌농사를 새로운 과학 기술적 토대위에서 진행할 수 있게 하였음. 연구소에서는 밭작물에 미치는 기상학적 요소들의 상호관계를 밝혀낸 데 기초하여 강냉이와 키 낮은 작물의 배합재배 방법을 더욱 완성하였음.

- 평성수의축산대학원 교원, 연구사들은 흔한 원료로 천연생물원자극소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여러 알곡작물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에서는 논토양조건이 논벼의 영양흡수와 생육, 소출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냄으로써 논벼의 정보당 소출을 높일 수 있게 하였음.

- 농업기계화 연구소에서는 제작비용과 동력을 절약하면서도 밀·보리 수확에서 낟알손실을 훨씬 줄일 수 있는 밀·보리 종합수확기용 새로운 탈곡장치와 낟알운반장치를 연구 개발하였음.

- 가금공학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도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오리품종을 육성해냈으며 가금업 분야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배합사료용 첨가제를 만들어 내는 등 이 분야에서 많은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고 있음.

 

 6. 농촌지원

*3월 9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3 designtimesp=6141 designtimesp=26099>은 남포직할시 용강군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을 보도

- 용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기여하기 위해 지금까지 1만 5,3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과 98종 1만 6,507여 점의 각종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여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군 양정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해마다 농촌지원 사업에 앞장서곤 하였는데 올해에도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서 제일 먼저 맡은 바 과제를 끝내는 모범을 보여주었음.

- 정연물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있으며 군인민병원, 전기기계공장, 농기계작업소, 가구공장, 일용수매상점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도 매일 맡겨진 거름생산 계획을 수행하고 생산한 거름을 여러 가지 운반수단에 싣고 주변 협동농장에 나가 농장원들의 일손을 도와주고 있음. 용강읍을 비롯한 가두인민반원들도 경쟁적으로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농장 포전에 운반해 주었음.

*3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4 designtimesp=6146 designtimesp=26108>은 농촌에 농기계와 농기구, 부속품을 더 많이 공급하여 농업생산에 이바지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게재

- 함경북도 청진시의 3대혁명 붉은기 청진뜨락또르부속품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농촌에 보내줄 뜨락또르부속품 생산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 공장에서는 이미 황해남도 토지정리사업장에 58대 분의 불도저 부속품을 생산하여 보내준 데 이어 곡축, 피스톤을 비롯한 부속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주물직장의 노동자들은 저주파 유도로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주물품 실수율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열처리와 연마공정간의 맞물림을 잘하여 매일 계획을 2배 이상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심형제작, 건조, 원심주조공정들에 대한 기술지도와 설비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을 정상화해 나가고 있음. 공장의 주물작업반에서는 열처리 능력을 5배로 늘이고 소형기중기를 천장기중기로 개조하여 그전보다 4배의 능률을 올릴 수 있게 하였으며 제관작업반에서는 절단기를 비롯한 설비관리를 잘하여 생산을 정상화 할 수 있게 하였음.

- 청진연결농기계 공장에서도 농촌에 더 많은 연결농기계와 소농기구를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평안북도 토지정리사업장에서 \\\\\\\\\\\\\\\'6날식 틀보습\\\\\\\\\\\\\\\'을 생산보장한 성과에 기초하여 이를 계열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작업소에서는 시내 협동농장 기계화 작업반에 나가 수리 및 정비해야 할 뜨락또르와 모내는 기계, 모뜨는 기계, 각종 보습들의 기술상태를 파악하고 수리작업의 선후차를 옳게 정한 다음 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평안북도 정주뜨락또르부속품 공장에서는 황해남도 토지정리사업장에 보내줄 불도저 부속품 생산 연간계획을 4월 말까지 앞당겨 끝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음.

 

7.양 어

*3월 11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5 designtimesp=6153 designtimesp=26122>은 현대적으로 건설된 평양시 사동구역의 메기종어장을 소개

- 만경대-송신행 궤도전차를 타고 송신 입체다리를 지나 송신식당 앞 정류소에 내리면 2층 건물로 새롭게 만들어진 메기종어장을 볼 수 있음.

- 100여㎡의 넓은 작업장안에는 다른 모양의 종자메기탱크를 비롯한 17개의 탱크들이 작업에 편리하게 놓여 있고 겨울철 온도보장을 위한 6㎥ 수용의 더운물 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탱크 바닥에 무동력 보일러에 의한 난방장치까지 해놓아 물온도를 보장할 수 있게 하였음.

- 메기의 생태학적 요구에 맞게 햇빛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창문들이 넓고 시원하게 나있으며, 조명장치도 현대적으로 갖추어 있음. 물공급과 하수체계도 잘 세워 물갈이를 제때에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 놓았음.

- 건물 1층에는 연재탄을 이용하는 2기의 무동력 보일러와 먹이가공실, 단백먹이 서식장을 비롯한 보장시설들과 종업원들의 휴게실이 만들어져 있음.

- 한해 겨울에 수십 톤의 연재탄만 있으면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동력 보일러들은 종어장에 필요한 더운물과 난방을 충분히 보장하고도 남으며 먹이가공실과 단백먹이 서식장도 종자메기 기르기와 새끼메기 생산에 필요한 먹이를 충분히 보장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음.

 

8. 과 수

* 3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6 designtimesp=6163 designtimesp=26140>은 강원도 통천군이 감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통천군은 강원도에서 감나무가 제일 많은 안변군과 견줄 수 있는 군의 하나로, 군에서는 올해 산기슭과 마을주변, 집주변에 감나무를 지난해 보다 1.3배 더 심을 계획을 세웠음.

- 감나무를 많이 심으면 심은 만큼 그 덕을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군에서는 군내 모든 지대에 감나무 숲이 우거지도록 기술지도를 잘하고 있음. 이와 함께 군에서는 나무모 보장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데, 이미 계획한대로 미리 확보해 놓은 감나무모를 공급하면서 한 그루의 감나무라도 더 많이 심도록 고무하고 있음.

* 3월 1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7 designtimesp=6167 designtimesp=26147>은 황해남도 연안군 해월협동농장에서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연안군 해월협동농장은 군소재지로부터 20여리 떨어진 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농장은 집집마다 과일나무들이 많아 여름철에는 모든 마을들이 온통 과일나무숲속에 묻혀있음.

- 제 11, 5, 4 작업반 마을에는 감, 왕밤, 복숭아, 살구, 대추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가 집집마다 수십 그루씩 있으며 특히 제 11작업반의 몇몇 가정에는 평균 30여 그루의 과일나무가 있음. 농장원 세대들은 절기에 따라 딸기, 앵두, 복숭아, 살구, 배, 감 등 많은 과일을 따고 있음.

- 일군들은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심는 것이 농장의 풍치를 돋구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과수작업반에서 해마다 많은 양의 과일나무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음.

- 일군들은 또한 정원과수 조성에서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과일나무 심기에서 앞장 선 농장원들의 경험을 농업근로자들에게 알려주고 농장원 세대들이 어린 과일나무 관리를 잘하도록 기술지도를 잘하여 이 농장의 집집마다에는 10그루씩의 과일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 해마다 철따라 많은 과일을 딸 수 있게 되었음.

*3월 1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8 designtimesp=6173 designtimesp=26158>은 황해북도 은파군에서 집집마다 과일나무심기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

- 김정일 동지는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으면 꽃도 보게 되고 과일도 먹을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은파군에서는 봄철나무심기 기간에 총 13,000여 그루의 과일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을 세웠음. 군에서는 지난 기간의 경험에 기초하여 이미 올해 봄철나무심기 기간에 심을 대추, 추리, 감, 복숭아, 살구, 배 등 10여종의 과일 나무모를 준비해 놓았으며 읍과 리에 과일 나무모를 공급해 주는 동시에 과일나무심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 양동리에서는 이 지대에서 잘되는 왕대추나무 심기를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대청리와 묵천리에서는 추리, 배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있고 초구리, 류정리에서는 5그루 이상의 감나무를 심지 못한 세대들이 감나무를 더 많이 심도록 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옥현리, 신촌리에서는 살구나무 심기를 하고 있음.

 

9. 기타 보도 동향

<각종 행사 designtimesp=6181 designtimesp=26172>

*3월 1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59 designtimesp=6183 designtimesp=26175>은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농업부문 모범 청년분조 및 모범 청년작업반 쟁취 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청년분조 및 청년작업반에게 \\\\\\\\\\\\\\\'3중모범청년분조\\\\\\\\\\\\\\\', \\\\\\\\\\\\\\\'3중모범청년작업반\\\\\\\\\\\\\\\' 칭호 수여식이 2월 26일 청년동맹회관에서 진행되었다는 소식을 보도

- 올해 들어 평안북도 창성군 신평협동농장, 황해남도 재령군 부덕협동농장, 강원도 금강군 화천협동농장, 황해남도 안악군 유성협동농장의 청년분조들이 \\\\\\\\\\\\\\\'3중모범청년분조\\\\\\\\\\\\\\\'의 영예를 안게 되었음. 또한 평양시 사동구역 리현협동농장, 강원도 통천군 미평협동농장, 황해북도 은파군 구련협동농장의 청년작업반이 \\\\\\\\\\\\\\\'3중모범청년작업반\\\\\\\\\\\\\\\'의 영예를 안았음.

- 칭호 수여식에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이일환 1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 모범적인 청년분조원, 청년작업반원들이 참여하였음. 수여식에서는 김정일 동지가 칭호를 수여 받은 단위들에 보내는 문화기재들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이어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표창장과 깃발이 수여되었음.

- 수여식에서는 토론회가 있었는데, 토론자들은 농촌에 자원 진출하여 당의 사회주의 농촌건설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한 자기들이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이 영예를 깊이 간직하여 돌격대, 선봉대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또한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해 적극 투쟁하며 농업과학기술을 더욱 높여 나감으로써 사회주의 농촌건설자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 3월 8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0 designtimesp=6188 designtimesp=26184>은 3월 1∼6일 동안 평양에서 제4차 전국농업근로자 농구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보도

- 이번 농구경기대회에는 협동농장(국영농장)을 단위로 하여 시, 군 경기와 도예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1개 단체의 남녀 농구선수들이 참가하였음.

- 결승경기에 출전한 황해남도 해주시 작천협동농장 남자 농구선구들과 평양시 역포구역 류현협동농장 여자 농구선수들은 대인방어를 강화하면서 먼거리 투사와 2인, 3인 결합에 의한 윤밀투사로 득점 성공률을 높여 이번 농구경기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음.

- 남자농구경기에서는 혜산젖소목장, 평안남도 평원군 덕제협동농장 선수들이, 여자농구경기에서는 평안북도 철산군 근천협동농장, 황해남도 해주시 연야협동동농장 선수들이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음.

- 농구경기대회 폐막식이 6일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계부문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폐막식에 참가하였음.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사업 designtimesp=6194 designtimesp=26195>

* 3월 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1 designtimesp=6196 designtimesp=26198>은 올해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사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과 도시경영성을 비롯한 국토환경보호 부문의 일군들은 올해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에 해야할 계획들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각 단위들이 그것을 수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 있음.

- 각 도, 시, 군들은 이번 총동원 기간에 주요 도로와 철길, 주민지구 주변과 산에 이깔나무, 아카시아나무, 포플러나무, 수유나무를 비롯해 빨리 자라는 나무들을 심어 쓸모 있는 경제림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쏟고 있음.

- 평양시에서는 짧은 기간에 9.9절 거리와 \\\\\\\\\\\\\\\'연못동-룡성\\\\\\\\\\\\\\\' 사이의 도로 주변에 수삼나무, 은행나무, 포플러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도, 시, 군에서는 산림조성사업에서 나무모 생산을 앞세우기 위해 양묘장을 잘 만들고 잣나무, 이깔나무를 비롯한 나무모들을 튼튼하게 키워낸 데 기초하여 적기에 나무심기를 끝낼 수 있도록 그 준비를 잘하고 있음. 동시에 창성이깔나무, 아카시아나무, 수유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가 크고 빨리 자라는 나무종자들을 제 때에 심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 나가고 있음.

- 인민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도로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황해남도, 평안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각 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도로콘크리트 포장공사와 보수, 도로폭확장, 곡선펴기, 구배낮추기 등 1,800여km 구간의 방대한 양의 도로공사를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에 수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청천강, 두만강을 비롯한 강하천의 제방건설과 강바닥파기, 제방보수, 야계공사를 질적으로 하여 큰물에 의한 농경지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음.

<온실을 이용한 채소 및 버섯생산 designtimesp=6204 designtimesp=26213>

*3월 9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2 designtimesp=6206 designtimesp=26216>은 황해남도 연안군 개안농장에서 태양열 온실을 잘 이용하여 버섯과 여러 가지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정일 동지는 \\\\\\\\\\\\\\\"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하여서는 수령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남새의 온상, 온실재배와 계단식 재배를 잘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 이 농장에서는 농업근로자들에게 태양열 온실에서 생산한 남새를 공급하여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음. 농장에서는 우선 남새 및 버섯분조 태양열온실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 농장의 일군들과 남새 및 버섯 분조원들은 겨울철에도 태양열을 더 많이 이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실천에 옮겼으며 태양열 온실 포전들을 기름지게 만들고 고추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남새들을 심고 가꾸었음.

- 농장에서는 남새 및 버섯분조의 태양열 온실 이용경험을 다른 작업반들에게 일반화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음. 농장에서는 이와 함께 매 작업반의 기술원들과 태양열온실 관리공들의 남새재배기술 지식을 높이기 위한 기술학습과 경험교환회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음.

- 농장의 제1, 3작업반에서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남새를 공급하기 위해 온실남새 포전들에 진거름을 내 땅을 걸구고 날씨가 추운 계절의 특성에 맞게 온도관리, 남새비배관리를 하여 올해 들어서도 많은 양의 남새를 생산하는 혁신을 일으켰음.

- 제4, 6, 2작업반에서는 온실포전 면적을 최대한 이용하여 여러 가지 남새작물들을 심고 계단식으로 많은 남새를 생산하고 있음.

<청진화력발전소, 퇴수를 이용 온실과 양어장 운영 designtimesp=6214 designtimesp=26231>

*3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3 designtimesp=6216 designtimesp=26234>은 함경북도에 위치한 청진화력발전소에서 퇴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채소 생산 및 양어를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지난 기간 퇴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1,500여 평의 남새온실을 건설하였으며, 이 온실에서 오이와 토마토, 시금치, 쑥갓을 비롯한 여러 가지 남새를 사철 생산하여 노동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2정보의 양어장도 건설하였음.

- 남새온실에서 난방으로 이용하고 나오는 더운물에서는 메기를 기르고 있으며, 그 아래 찬물 못에서는 기념어, 붕어 등을 기르고 있음.

- 발전소에서는 전문양어사업소들과 연계하여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한편 먹이보장 대책을 철저히 세워 최근 약 1톤의 물고기를 생산하여 종업원들에게 공급하였음.

- 종어장까지 갖추고 있는 이곳 양어장의 5개 양어못에서는 지금 메기를 비롯한 수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자라고 있음.

<농업생산 증대 촉구 designtimesp=6222 designtimesp=26245>

*3월 11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4 designtimesp=6224 designtimesp=26248>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공동사설에서 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소개하고 농업생산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게재

-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이 올해 주민생활 향상의 결정적 고리라는 것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여러 부문들 가운데서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관건적인 문제라는 것으로, 이것은 주민생활 향상에서 농업생산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주민생활의 현 실태에 대한 심오한 분석에 기초한 것임.

- 농업생산을 늘여야 알곡을 많이 수확할 수 있고 주민들에 대한 식량공급을 보다 정상화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에 먹이를 넉넉히 대주어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해 줄 수 있음.

- 또한 현대적인 기초식품공장들과 지방산업공장들에 원료를 충분히 대주어 간장, 된장을 많이 생산하여 주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와 과일을 넉넉히 공급해 줄 수 있음.

-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은 또한 경공업에 필요한 원료를 원만히 보장해 줌으로써 많은 소비품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해 줄 수 있게 함. 주민생활에서 소비품 문제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특히 1차 소비품은 주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절실한 것으로, 도처에 있는 중소규모의 경공업 공장들과 지방산업공장들이 생산을 정상화한다면 소비품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얼마든지 충족시킬 수 있음.

- 농업생산의 증대는 경공업공장과 지방산업공장의 소비품 생산을 정상화시킬 수 있고 이미 마련된 소비품 생산 잠재력를 발휘할 수 있게 함. 잠업을 발전시켜 많은 누에고치를 생산하게 되면 비단천 생산기지에서 옷감을 공급해 줄 수 있으며 공예작물 생산을 늘이게 되면 세수비누, 화장품 등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보장해 줄 수 있어서 소비품에 대한 근로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음.

<온실을 이용한 채소생산 designtimesp=6231 designtimesp=26261>

* 3월 1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5 designtimesp=6233 designtimesp=26264>은 평안북도 곽산군 문장협동농장에서 태양열 온실을 이용하여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몇 해전에 건설한 태양열 온실은 300㎡나 되어 농장사람들은 이 온실의 혜택을 보고 있음.

- 눈이 많이 내린 이번 겨울에 태양열 온실에서 싱싱한 갖가지의 남새를 수확하였으며,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두 차례에 걸쳐 태양열 온실에서 수확한 남새가 명절 음식상에 올라 농장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음.

- 김정일 동지는 \\\\\\\\\\\\\\\"남새농사에서 전변을 가져오자면 태양열에 의한 남새생산 방법과 같은 선진적인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였음.

<황해남도 송화군, 군민저수지 건설 designtimesp=6238 designtimesp=26273>

* 3월 13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66 designtimesp=6240 designtimesp=26276>은 황해남도 송화군에서 군민저수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일성 동지는 \\\\\\\\\\\\\\\"저수지를 많이 건설하는 것은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두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음.

- 군인민위원회와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해당 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현지에 보내 설계도를 작성하고 이에 기초하여 공사일정 계획을 세웠으며 기관, 기업소, 단체별로 작업을 분담하여 공사를 진행하였음.

- 공사는 군인들이 처음부터 합세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으며, 하루 계획량의 1.3∼1.5배씩 수행하고 있음.

- 저수지가 완공되면 수 백여 정미의 물을 가두어 둘 수 있게 되며 국토관리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양어사업에서도 좋은 전망이 펼쳐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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