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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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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한·중·일 농업장관,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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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_image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012()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회원국과 농림·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ternal_image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 자연재해 심화, 초국경 동식물 질병 발생 등은 식량안보 확보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은 아세안+3 국가들의 중요한 공동목표임을 언급하고, 회원국간 공조 강화 등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올해 11년차를 맞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양측의 교역 증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음 언급하면서, 한국과 아세안은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ternal_image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세안+3 협의체인 아세안+3 비상 비축제도(APTERR)'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진행상황, 그 밖에 식량·농림업 분야에 대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 교환하였다.

* 애프터(APTERR)와 아프시스(AFSIS; ASEAN Food Security Information System)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산하 협의체이며,

* 애프터(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등 13회원국간 비상 시 상호 쌀을 지원하는 지역기구이고, 아프시스(AFSIS)는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아세안 지역 식량안보 기여 목적으로 ’01년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시 승인된 국제협력사업임(우리나라는 인적자원 교육 담당)

우리나라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도(APTERR) 무상원조(Tier 3) 프로그램*에 따라, 작년 미얀마(500)와 캄보디아(250) 750톤의 우리 쌀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베트남 태풍 피해 이재민에 쌀 1만톤을 긴급구호용으로 지원하였으며,

* 티어3(Tier3) 프로그램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회원국에 무상으로 쌀을 기부하는 사업임

태풍 손띤(Son-Tihn)으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와, 폭우로 인해 1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미얀마에도 연내 추가 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아세안과 한··일 대표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8년부터 5년간 운영비 기여 사항 및 ’22년 이후 5개년 단위 기여 방식을 명시한 협정문 개정의정서* 공동으로 서명하였다.

* 주요내용) 운영비용 연간분담금 기간(‘18~’22) 연장 및 국가별 기금 분담금 명, 한국은 5년 간 연 75,000USD 납부

또한 한국은 아세안 식량안보 정보시스템(AFSIS)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시간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 및 인적역량 개발 사업*‘1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하였음 설명하고 회원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 1) 각 국별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시스템 활용 전문가 양성 등(‘14’17, 21억원)

2) 1차 사업대비 유통정보 확대 수집 및 모바일 수집 기능 고도화(‘18’20, 23억원)

 

끝으로, 금번 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대표들은 19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가 브루나이에서 개최됨을 합의하고 회의 결과에 대한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external_image 한편, 대표단은 이번 회의의 개최국인 베트남을 포함하여 필리핀 참석대표와 양자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는 축산물 및 한국산 생과실 5품목(단감, 감귤, 파프리카, 복숭아, 멜론), 필리핀에는 한국산 딸기와 쇠고기에 대한 검역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각각 요청하였다.

external_image 또한,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입하는 K&K Global Trading(K-market)을 방문하여 한국 신선·냉동품 유현황을 살펴보고, 현지 주요 수입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과 향후 시장 대 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external_image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를 통해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활성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및 기업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가하였다.


 *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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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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