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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KREI, 개원 4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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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개원 41주년 기념식 개최


 

연구원은 4월 1일 개원 41주년 맞아 3월 2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우수과제상 및 감사패 수여, 김창길 원장의 기념사,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연구원 제5대 원장)의 특별 강연,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김창길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연구원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변화는 위기와 기회를 함께 가져온다”며, “연구원이 향후 50년을 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연구 환경과 조직문화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사유의 시선을 높이고,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연구원 직원 스스로 사유의 시간을 많이 갖고 기존 연구의 틀을 탈피하려는 용기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미래농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기 위한 현장중심의 연구도 강조했다. 더 많은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 연구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연구원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우수과제와 현지통신원 등 외부 포상도 이루어졌다. 최우수과제상에는 김상효 부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농식품 표시정보 현황 및 활용도 제고방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과제상에는 조성주 부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농식품 기업의 수출 결정 요인 및 전략 분석’, 이계임 선임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제도 도입방안 연구’, 정학균 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신기후 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과 대응전략’, 이용선 선임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중소 식품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 조성주 부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RCEP, 한·미 FTA 농업분야 대응전략’, 임소영 부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농업부문 부가가치세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가 받았다. 이어서 이강현 농업관측중앙자문위원, 최근학 현지통신원, 변해동 KREI리포터 중앙회 고문이 연구수행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연구원의 제5대 원장이었던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한몸혁명시대,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허 전 장관은 강의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짚어주며, 미래를 예견하고 적극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앞으로 50년 이상을 내다본 연구, 고령 농어가 세대교체 대응, 세계 선진 농촌 벤치마킹, 이상촌 모델 구축, 농촌 재생 및 역사 복원 등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농촌 연구는 종합 과학”이라며, “모든 학문에 관심을 갖고 시야를 넓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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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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