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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KREI-농진청, ‘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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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농진청, ‘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세미나 개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의 가치 평가 논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공동으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전북전주)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와 ‘양 기관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길 KREI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도시민의 70%가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논리를 정립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농경지의 댐과 같은 홍수조절 및 생태계보전, 자연경관 유지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평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공동세미나에서 홍석영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토양의 기능과 역할’, KREI 김수석 선임연구위원은 ‘농지의 다원적 기능 가치와 정책방향’, 외부전문가로 참여한 충남대 김성철 교수는 ‘토양의 생태서비스 평가’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강원대 양재의 교수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양재의 교수는 “농업·농촌, 토양이 가진 생태계 서비스는 경제적 가치의 표현을 넘어선 국가가 체계적으로 투자해나갈 핵심영역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토론 결과와 민간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4월말 까지 종합화된 농업가치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마련할 계획이다.그동안 농업가치에 대한 평가액은 분석방법 및 평가기준에 따라 다양한 결과로 발표되었으나 금후에는 종합적 평가기준 정립을 통해 객관적인 가치평가액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KREI와 농진청은 농산물 수급안정 등 국가농업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관측정보 고도화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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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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