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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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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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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 1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정주시 세마협동농장의 부림소 관리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 세마협동농장 작업반들은 부림소의 겨울철 먹이를 충분히 마련하고 우리를 보수하며 관리에 필요한 도구를 갖추는 등 부림소를 기술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이로써 농장은 거름 및 영농자재 운반에 부림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농사차비 실적을 올리고 있음.

□ 12월 2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인민군 군인들이 건설한 돼지원종장과 육류냉동고를 현지지도하였다고 보도

 - 김정일이 인민군 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돼지원종장과 육류냉동고를 현지지도하였음. 돼지원종장은 3만여㎡의 부지에 최신식 설비로 장비된 현대적인 종축기지로 사료가공에서부터 먹이 및 물공급, 돼지우리의 조명과 온습도 조절 등 모든 공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조절됨. 김정일은 돼지원종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돼지원종장 관리운영에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음.

 - 김정일은 질 좋은 새끼돼지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종유지체계를 확립하고 사양관리를 과학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노동자, 기술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선진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사료보장대책에 따르는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었음.

 - 뒤이어 김정일은 인민군 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육류냉동고를 현지지도하였음. 김정일은 냉동고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내부를 돌아보면서 군인건설자들의 노력을 치하하였음. 김정일은 육류냉동고를 어디에서나 손쉽게 건설할 수 있는 경제적인 냉동시설이라고 하면서 냉동고를 많이 건설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 1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염소 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 올해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초식가축, 특히 염소 사육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 농업성 축산관리국의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염소마리수와 젖 생산을 늘리고 많은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음.

 - 함경남도와 황해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각지에서 풀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과학적인 염소 사육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염소를 길러냈음. 또한 우량품종의 염소 마리수를 늘리고 전국에 보급하여 각지 축산기지들에서 염소 마리당 젖 생산량을 늘리도록 하였음.

□ 12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북창오리공장 준공 소식을 보도

 - 평안남도 북창오리공장이 개건현대화되어 20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진행되었음. 준공식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일의 뜻에 따라 도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알깨우기장, 새끼오리우리, 고기가공장 등 40여 동의 건물을 건설하고 가금설비를 제작조립하였다고 지적하였음. 이와 함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인민들에게 유익한 오리공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 이모작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에서 이모작농사의 본보기로 제13작업반을 선정한 가운데 제13작업반은 전체 밭면적에서 이모작농사를 지을 계획을 세우고 몇 달 사이에 공공건물을 산기슭으로 옮겼으며 정보당 수십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내여 앞그루 밀보리, 감자농사와 뒤그루농사도 잘하였음.

3. 벼농사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안악군 원룡협동농장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안악군 원룡협동농장은 논벼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고 있음. 농장은 토양분석자료를 토대로 필지별 지력상태를 파악하고 뿌리발육에 좋은 미생물비료를 전 면적에 받아들인데 이어 수백 톤의 소석회를 이용하여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였음.

 - 농장은 앞선 모내기방법을 받아들여 일손과 영농자재는 물론 종자까지 절약하면서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였으며 포전별 특성에 맞게 앞선 물대기방법을 도입하는 등 과학농사기풍을 세워 올해농사에서 성과를 거두었음.

4. 과수

□ 12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고산과수농장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고산과수농장은 도태기에 이른 천여 정보의 과일나무를 그루바꿈할 나무종자를 각지에서 구해 과수원의 75%를 환원복구하는 성과를 거둔 이후 사과나무밭은 정보당 10톤씩, 복숭아나무밭은 정보당 60톤 이상씩 거름량을 정해 매해마다 정량의 거름을 시비하고 있음. 이로써 농장은 70여정보의 나무모 생산기지를 갖추고 해마다 수만그루의 키낮은 사과나무모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석회를 해마다 자체생산하여 과수 비배관리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음.

5. 기타 보도 동향

□ 12월 1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옹진군 송월협동농장의 논갈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옹진군 송월협동농장은 벼탈곡을 진행하면서 논가을갈이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냈음. 농장은 볏단실어들이기에 트랙터를 동원하고 논가을갈이에는 부림소들을 이용하였음. 일군들은 영양상태가 좋은 소들로 무리를 편성하고 논갈이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다그쳐 하루 정량의 1.5배 이상의 논갈이를 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1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당조직사업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보도

   선군의 기치 따라 필승의 위력 떨치며

 -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였음.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에 박차를 가하면서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 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 힘을 쏟았음.

   황해남도 신천군

 - 황해남도 신천군 당위원회는 농촌선동원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화선식 선동을 정황과 계기에 맞게 활발히 진행하였음. 모내기, 김매기, 가을걷이 등 일손이 부족한 영농공정 때마다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들이 실천적 모범을 보임으로써 농장원들과 농촌지원자들의 작업 열의를 북돋아주었음.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박천군 석계협동농장의 모판자재 준비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박천군 석계협동농장은 모판자재 준비를 잘해나가고 있음. 농장은 조림분조의 역할을 높여 작업반, 분조들에 모판자재감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고 나래, 활창대 등을 마련하고 있음. 이와 함께 낡은 비닐박막을 재생하고 모판비료를 확보하며 씨뿌리는 시기에 사용할 중소농기구도 준비하고 있음.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근로자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을 게재

 - 1985년 12월 14일 김정일이 발표한 고전적 노작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는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 당의 인전대로서의 농근맹의 사명과 임무를 밝히고 농업근로자동맹이 추진해 나가야할 투쟁목표와 과업 및 수행방도를 전면에 제시하고 있음.

 - 지난 기간 각급 농근맹조직들은 노작에서 제시한 사상이론을 토대로 농업근로자들 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켰음. 또한 노작은 농업근로자동맹이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고 강성대국의 면모에 맞는 사회주의농촌 건설 투쟁에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할 수 있는 지침이 되었음.  

 - 각급 농근맹조직들이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업에 농업근로자들을 동참시키는 가운데 감자농사, 이모작농사가 확대발전되고 농산 뿐만 아니라 축산, 과수를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종자혁명이 이루어지고 있음. 전국의 토지들이 대규모 기계화포전으로 전변되고 자연흐름식 물길공사가 완공되고 있으며 서흥군 범안리를 비롯한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음.

 - 오늘, 농업근로자동맹은 새 세기 현실발전에 발맞춰 농근맹사업을 개선강화해야 함. 모든 농근맹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김정일의 노작을 연구체득하고 사상이론 구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선군혁명위업에 충직한 농업근로자동맹의 위력을 드높여야 함.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옹진군 수대협동농장의 경제선동활동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옹진군 수대협동농장 경제선동대는 봄철 영농작업을 비롯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작업 시에도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작업반을 돌면서 탈곡, 가마니짜기 등을 돕는 등 선동활동을 벌려 농장원들의 작업열의를 북돋아주었음.

□ 1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장강군의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장강군은 거름 생산과 함께 산간지대 토지개량에 사용할 소석회 생산에 힘을 쏟았음. 읍, 장평, 무덕협동농장 등에서 일손을 다그쳐 석회석 생산실적을 올리는 한편 기관, 기업소 근로자들과 인민반 주민들이 석회석 운반에 필요한 윤전기재를 지원하는 등 소석회 생산준비를 도왔음.

□ 1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과시된 올 한해를 정리보도

 - 올해에도 각지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에 따라 농업생산을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였음. 김정일이 다수확품종의 알곡종자를 보내준 것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협동농장에서 지방의 특성과 기후에 적합한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선택하여 농사를 짓는 기풍을 확립하였고 종자보관관리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였음.

 - 함경북도 길주군 평륙협동농장을 비롯해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등 전국적으로 올해에 콩밭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음. 각지 농촌들은 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수확품종의 알곡종자를 확보하여 다음해 씨붙임면적을 대대적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음.

 - 당의 이모작농사방침에 따라 겹재배와 사이그루재배 등 이모작농사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주이남지역에서 이루어지던 이모작농사가 올해에는 정주이북의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음.

 - 또한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랑림군, 백암군, 부전군을 비롯한 북부고산지대의 감자생산지들에서 올해 감자농사를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하였음. 평안북도 선천군, 평양시 강동군을 비롯해 앞그루로 감자를 심는 단위들도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이모작농사를 지었음.

□ 12월 2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전국농업부문 26호 모범기대운전공 경험발표회에 대해 보도

 - 전국농업부문 26호 모범기대운전공 경험발표회가 19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었음. 발표회에서는 협동농장과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단위들에서 '26호선반을 따라 배우는 충성의 모범기대창조운동'을 통해 기계설비를 관리하고 그 이용률을 높여 농업생산에 이바지한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되었음.

□ 1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 대촌농장의 모판자재 준비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 대촌농장은 냉상모판자재 준비를 다음해농사차비의 중요한 과업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나래엮기와 말장 및 박막 준비 등 작업조건에 맞게 일손을 조직하여 모판자재 준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 1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의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는 다음해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여 종자를 확보한데 이어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와 유기질비료, 진거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와 함께 농기계 수리정비사업을 진행하고 물길공사와 양수장 건설사업을 벌려 물 보장대책도 마련하고 있음.

□ 1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이천군의 소석회 생산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이천군은 다음해농사차비를 갖추는 한편 토지개량에 사용할 소석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각 협동농장들은 로관리를 잘하고 열손실을 줄임으로써 매일 소석회 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 공정별 작업을 기술규정대로 진행하여 소석회의 질을 높이고 있음.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의 농촌살림집 메탄가스화사업에 대해 보도

   정주시 신천농장에서

 - 정주시 신천농장은 제5작업반의 메탄가스화를 모든 작업반에 일반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농장은 메탄가스화사업에 필요한 자재 보장에 역량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35세대의 농촌문화주택에 메탄가스화를 실현함으로써 땔감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음.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제1작업반에서

 -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제1작업반은 50여 세대의 살림집에 메탄가스화를 실현한데 이어 메탄가스생산이 가장 어려운 1, 2월에 메탄가스발생탱크의 온도를 보장하고 가축 배설물을 제때에 보충하여 메탄가스를 차질없이 생산하고 있음.  

   의주군 홍남협동농장 과수작업반에서

 - 의주군 홍남협동농장 과수작업반은 겨울철 메탄가스 생산시설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작업반은 탱크에 여러 가지 배설물을 제때에 보충하고 태양열이 식지 않도록 온실온도를 유지함으로써 탱크안의 온도를 보장하고 있음.

□ 1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온천군의 토지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은 바다를 끼고 있는 자연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장마철에 해일피해가 발생하자 해안방조제 복구공사를 농사차비의 중요한 사업으로 정하고 다른 농사차비와 함께 해안방조제 복구공사를 추진하였음.

□ 12월 2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4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한 14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23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음. 대회에는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대회에서는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이 경축보고를 하였음.

□ 1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 내 협동농장들은 작업반마다 흙보산비료 생산기지를 갖추고 흙보산비료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백석, 석교, 건산, 서원, 복우협동농장 등은 흙보산비료 생산에 필요한 첨가제를 기술적으로 넣고 불을 지펴 생산을 다그치고 있음.

 -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다음해 농사차비에 나서 이미 1만 3천여 톤의 거름과 3만매의 가마니를 생산하고 1만 8천m의 바람막이바자를 생산하는 등 농사차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1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의 농촌살림집 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은 최근 석산리에 수십 동의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을 건설한데 이어 모든 리들에 농촌살림집 건설사업을 벌려 불과 7달 여 사이에 28개의 새 마을이 생겨나고 1,600여 세대가 새집들이를 하였음.

□ 1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

 -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협동농장은 다음해 농사차비가 한창임. 작업반마다 생물활성퇴비, 흙보산비료가 충분히 생산보관되고 있으며 바람막이바자며 나래엮기, 가마니짜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평양시 강동군에서

 - 평양시 강동군은 다음해 농사차비의 기본을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는데 두고 대중의 열의를 발동하여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 생산실적을 올리고 있음.

   평안북도 태천군 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를 올해보다 정보당 수 톤이나 더 낼 목표를 세운 가운데 은흥, 운룡, 덕흥협동농장을 비롯한 한드레벌 내 협동농장들은 거름원천을 최대한 동원하여 매일 많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있음.

□ 1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국토관리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보도

 - 올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강원도는 도로를 정비하고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였으며 자강도 전천군은 전천-송원 간 도로의 진평다리를 건설하고 읍지구에 350여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음.  

 - 황해북도 사리원시는 80여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고 2만 3천여㎡의 포장도로를 보수하였으며 160여 정보의 냉습지를 개량하고 100여 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하였음. 또한 1천 4백여 세대의 살림집, 6동의 공공건물을 건설하였음.   

□ 1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박천군 맹중협동농장의 메탄가스화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박천군 맹중협동농장 제6작업반은 메탄가스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가스 생산시설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살림집마다 건설된 메탄가스 발생탱크는 가축 배설물이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메탄가스가 생산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가스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발효액은 퇴비장으로 흘러들어 질 좋은 거름이 되고 있음.

□ 1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외상협동농장은 밭갈이를 100%, 겨울철 트랙터 수리와 거름생산 및 실어내기를 각각 50%, 다수확품종의 배치 및 종자확보 등 전반적인 농사차비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한달 이상 앞서나가고 있음.

 - 황해남도 송화군 다암협동농장은 포전별, 필지별 토양의 특성에 맞게 작물 및 품종 배치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작업반들은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논밭에 내고 있으며 소석회 생산을 다그치고 있음.

□ 1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농촌선동원 육성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당위원회는 김정일이 선군시대 농촌선동원의 전형으로 세운 신천군 새날농장 제7작업반 4분조 최복순 선동원의 모범을 따라 배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신천군당위원회는 매달 선동원들의 사업총화와 경험발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은천군, 해주시, 연안군 등 많은 시, 군당위원회에서도 농촌선동원 육성사업에 힘을 쏟아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12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주군 조양협동농장의 과학적인 영농방법 도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주군 조양협동농장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해마다 영농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농장은 수확율이 저조하자 지방에 흔한 원료로 식물성농약을 만들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논벼농사에서 가치 있는 영농방법을 연구하여 알곡생산에 기여하였음.

 - 또한 농장은 시험포전에서 진행한 시험결과를 토대로 다음해 농사계획을 세우는 한편 새로운 영농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이와 함께 작업반, 분조마다 토양조건에 적합한 종자확보체계를 세우고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과학기술적으로 농사를 진행하고 있음.  

□ 12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철산군 선주협동농장의 농업과학기술지식 보급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철산군 선주협동농장은 다음해 농사차비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작업반마다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을 이용하여 영농기술학습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6.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2.16 (금)

* 논갈이를 끝낸 기세로 : 옹진군 송월협동농장에서

12.17 (토)

* 뜻깊은 올해에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

12.18 (일)

* 모판자재준비를 착실히

* 농업근로자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

* 과학농사의 주인들로 : 안악군 원룡협동농장에서

* 소문난 경제선동대로 되기까지

* 소석회생산준비를 빈틈없이 : 장강군에서

12.19 (월)

*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해

12.20 (화)

* 전국농업부문 26호 모범기대운전공 경험발표회 진행

* 모판자재준비를 착실하게 : 린산군 대촌농장에서

* 부림소관리를 잘하여 : 정주시 세마협동농장에서

12.21 (수)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 : 평양시에서

* 소석회생산을 힘있게 : 이천군에서

12.22 (목)

* 농촌살림집의 메탄가스화를 적극 실현 : 평안북도에서

* 토지보호는 곧 농사 : 온천군에서

12.24 (토)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돼지원종장과 육류랭동고를 현지지도하시였다

*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4돐 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12.25 (일)

* 더 많은 흙보산비료를 : 신천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높은 목표를 세우고 :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서

12.26 (월)

*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을 안고 : 황주군에서

* 다음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

* 염소를 많이 길러 : 각지에서

12.27 (화)

* 국토관리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 전국 각지에서

* 누구나 부러워하는 메탄가스화된 마을 : 박천군 맹중협동농장 제6작업반에서

* 다음해 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

12.28 (수)

* 선군시대 농촌선동원의 전형을 따라배워 :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 사상적 각오를 먼저 보아야 한다 : 청단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12.29 (목)

* 70리 청춘과원에 비낀 애국심 :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에서

*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 함주군 조양협동농장에서

12.30 (금)

* 농업과학기술지식을 보급

12.31 (토)

* 개건현대화된 북창오리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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