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8월 16일 - 8월 31일
7129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 8월 1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계군의 염소사육 경험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계군은 염소사육에서 분산사육방법을 도입하여 종축장 실정에 맞게 합리적인 마리수로 염소무리를 형성하고 사양공들이 염소무리와 함께 자기 구역의 풀판관리도 책임지도록 하였음.

 - 분산사육방법 도입으로 무리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우량종을 받아내기 위한 종축체계를 바로 세우고 제한된 방목구역에서 풀판상태를 따져가며 순환식 방목을 하여 염소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였음. 또한 무리 규모가 작아 관리공들이 방목을 하면서 자기 구역의 풀판관리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젖생산량도 늘어났으며 겨울용 먹이도 넉넉히 장만할 수 있었음. 뿐만 아니라 방목공들의 집 가까이 염소우리를 두니 관리가 편해졌음.

 - 신계군은 분산사육방법을 전면도입하여 지난 3년 동안에 종축염소의 마리수를 3배 이상으로 늘리고 그 기간에 고기와 젖생산량도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음.

□ 8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신양군 룡운협동농장의 축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신양군 룡운협동농장은 산을 이용하여 500여 정보의 풀판을 조성하고 가축우리를 건설하는 등 소, 양, 염소 등을 길러 많은 수입을 얻고 있음.

□ 8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창성군의 축산기지 건설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창성군은 산골군의 특성에 맞게 축산기지를 잘 꾸려나가고 있음. 군은 양수협동농장의 자연급수가 가능하고 수의방역이 유리한 골짜기에 축산기지를 완공하였음. 이와 함께 금야협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협동농장에 산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젖가공품을 생산, 저장할 수 있는 젖가공실과 갱도식 냉장고 건설을 다그치고 있음.

□ 8월 2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축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두단오리공장 개건현대화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어 생산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설비조립이 시작되었음.  

 - 평안북도 태천군 학당협동농장 염소청년작업반은 3년 전에 산경사지에 염소우리, 젖가공실, 합숙을 건설한데 이어 30여 정보의 칡산을 조성하고 양어장을 건설하였음. 작업반은 축산토대를 바탕으로 염소 마리수와 젖가공품 생산을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은 가축먹이를 자체로 해결하여 축산물 생산을 늘리고 있음. 농장은 올해 사이그루로 심은 감자의 잎과 줄기 수십 톤을 축산먹이로 이용한데 이어 씀바귀, 비듬을 정보당 150톤이나 생산하였으며 겨울철 먹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을무와 배추를 심었음.    

2. 감자농사

□ 8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캐기 준비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감자캐기를 앞두고 모든 농장들에서 트랙터, 감자수확기, 탈곡기, 정선기 등 각종 농기계 수리정비를 끝냈음. 이와 함께 지상식 감자저장고 및 싹틔우기장에서 감자를 실어들이는 족족 저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으며 대홍단군감자수송대는 감자수송에 필요한 자동차들의 수리정비를 끝냈음.

□ 8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부전군의 감자캐기 준비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부전군은 당면한 밀, 보리 가을걷이를 다그치는 한편 9월 초부터 시작될 감자캐기 준비가 한창임. 군은 감자캐기 일정계획 및 노력지원계획을 세우고 트랙터, 달구지 수리정비와 호미, 삼태기를 비롯한 소농기구 마련 등 감자캐기 수단을 준비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감자종자 저장고를 소독, 정비하면서 감자종자 보관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있음.

3. 이모작

□ 8월 23일자 <로동신문>은 유채농사에 대해 보도

   제철에 심자

 - 농촌경리부문에서는 먹는 기름문제를 해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유채심기에 대한 조직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함. 일군들은 가장 높은 수확을 낼 수 있는 최적기에 유채를 심어야 함. 시, 군들은 유채씨뿌리기를 인민군대식으로 최적기에 끝내도록 해야 함. 유채심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잘해야 함. 유채밭 적지선정에서 앞선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하고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유채씨뿌리기를 질적으로 해야 함.  

   각지 동향

 - 평안북도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은 먹는 기름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이모작농사 앞그루작물 유채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심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유채의 생물학적 특성과 비배관리에 적합한 과학기술적 요구에 따라 기술규정대로 유채를 심고 있음.

 - 황해남도 옹진군은 협동농장 분조마다 1정보 이상씩 유채를 심도록 하는 한편 유채농사를 잘한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있음. 읍, 원사, 수대, 진해협동농장 등 군내 모든 협동농장들과 기관, 기업소에서는 유채의 생육기일 보장을 위해 강냉이밭 김매기를 하고 고랑에 유채씨를 뿌리고 있음.

4.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 8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공사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백마-철산물길 백마저수지 기본언제공사가 완공단계에 들어섰음. 중앙지휘부는 백마저수지 기본언제공사에 황해관개건설여단과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 각도 려단의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발파, 혼석운반작업을 진행하고 마무리단계에서 혼석쌓기와 돌입히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안북도여단은 백마저수지에 채워진 물이 평안북도 농경지에 흘러들도록 흙물길공사와 구조물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일군들은 흙물길구간에서 물길바닥 높이와 물길의 표고차이, 제방의 높이와 경사면 각도 등을 보장하면서 물길바닥의 암반을 제거하고 제방정리를 설계대로 하고 있음.

 - 평양시여단은 맡은 공사를 완수하고 백마저수지 보조언제공사에 투입되었음. 려단은 굴착기, 자동차, 불도저의 이용률을 높여 언제에 혼석을 쌓고 있으며 수만㎥의 혼석을 운반하여 쌓으면 보조언제가 완공됨.

5. 기타 보도 동향

□ 8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농기계 및 부속품 생산

 -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은 가을걷이와 탈곡에 필요한 트랙터 부속품과 농기계 생산을 다그치고 있음. 관리국 산하 트랙터부속품공장들과 연결농기계공장들에서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트랙터 부속품 생산은 1.5배, 각종 농기계 생산은 1.3배나 늘어났으며 수백 대의 이동식 소형탈곡기도 생산되고 있음.

 - 평안북도 곽산군은 이동식 소형탈곡기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곽산연결농기계공장은 각 협동농장 농산분조들에 이동식 소형탈곡기를 한 대씩 보급하기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협동농장들은 탈곡기 이용에 필요한 깔판, 포장용기를 갖추는 등 가을걷이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 평안남도 온천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농장들의 농기계, 농기구, 탈곡기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필요한 자재를 마련해주면서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읍, 금당, 마영, 서화협동농장은 파철을 모아 자체적으로 탈곡기를 개조하였고 모든 협동농장들은 트랙터의 연결차와 방틀을 제작하였음. 안석, 송현, 석치 등 협동농장들은 낫은 일인당 2개, 지게는 일인당 1개씩 돌아가도록 만들고 있음.

□ 8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가을채소 심기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의 지도 하에 각 도농촌경리위원회는 가을채소심기 일정계획을 세우고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짧은 기간에 채소 심기를 끝내도록 하고 있음. 량강도, 자강도는 가을배추, 무심기를 끝냈고 강원도, 평안남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진거름을 내면서 가을채소 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고 있음.

□ 8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청단군 운곡리의 발전상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운곡리는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로 골짜기에 위치한 농지에 물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음. 정규철 리당비서는 흐르는 물, 땅 속에서 솟아나는 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내놓고 골짜기 농지를 답사하면서 굴포의 위치와 깊이, 너비, 모양까지 정하였음. 리에서는 굴포파기와 양수설비 공사에 역량을 집중하여 한달여 만에 골짜기 논 가까이에 저수지를 만들고 굴포와 양수설비를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음.

□ 8월 1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배천군의 장마철 피해예방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배천군은 장마철에 대비해 고인물빼기 시설을 점검하고 물길과 배수문 관리를 잘하여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있음.

□ 8월 19일자 <로동신문>은 풀베기작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피현군은 풀베기작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군내 모든 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저마다 퇴적장을 마련하여 베어낸 풀을 쌓아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평안남도 평원군은 군일군들이 매일 농장들을 돌면서 풀베기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는 한편 풀베기실적을 파악하여 총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매일 7천여 톤의 풀을 베어들이고 있음.

 - 황해북도 은파군 적성협동농장은 작업반별로 풀판구역과 풀베기목표를 정해주고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매일 풀베기실적이 1.3∼1.5배로 오르고 있음.

 - 평안북도 운전군은 수십만 톤의 풀거름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각 협동농장에서 실정에 맞게 풀베기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있음.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의 각 작업반, 분조에서 논밭머리, 집에 퇴적장을 만들어놓고 기술규정대로 진거름, 흙 등을 섞어 풀거름을 질적으로 생산하도록 하고 있음.

□ 8월 1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리정남이 일하는 종합식료가공공장에 대해 보도

 - 리정남이 일하는 종합식료가공공장은 여느 식료가공공장이나 기초식품공장과 달리 간장, 된장을 비롯한 각종 기초식품과 주식물, 부식물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다량생산 및 가공할 수 있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임.  

 - 무엇보다 공장에서 생산 및 가공하는 제품들의 품종이 다양하고 질이 높으며 대체로 군인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식물들을 많이 가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이와 함께 부대, 구분대들에서 요구하는 각종 채소도 가공하여 보내주고 있음.  

□ 8월 20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는 이동식 탈곡기, 수확기 등 농기계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숙천, 문덕, 평원군을 비롯한 각 시, 군들은 농기계작업소, 농기구공장들과 연계하여 농촌 실정과 농사 조건에 맞는 농기계, 농기구들을 생산하거나 기존의 농기계들을 개조하고 있음.

 - 황해북도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은 가을철에 수십 대의 트랙터를 항시 가동할 수 있도록 수리정비대책을 세우는 한편 탈곡기를 정비하고 능률높은 <남농-1호>탈곡기를 제작하고 있음.

 - 황해남도 농촌들은 가을걷이철을 앞두고 중소농기구 준비와 함께 강냉이 보관고 보수 및 건설, 강냉이 탈곡기 수리를 끝내고 트랙터 수리를 다그치고 있음.

□ 8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협동농장의 가을 채소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협동농장은 습해를 받지 않고 관수조건이 좋은 포전을 가을채소 재배적지로 정하고 품종배치를 바로 하였음. 농장은 정보당 30톤 이상의 거름을 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벌리면서 채소를 심고 있음.

□ 8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가을걷이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는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도는 가을걷이 준비사업으로 시, 군들과 협동농장에서 트랙터, 벼수확기, 탈곡기 등 농기계를 수리정비하고  탈곡장 준비도 빈틈없이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소달구지를 비롯한 운반수단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음.

□ 8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풀거름 생산작업에 대해 보도

 - 강원도는 풀거름 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최적기에 풀거름을 생산하는데 힘을 쏟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풀거름 생산실적이 1.3배나 올랐음. 황해북도는 협동농장, 작업반별 경쟁을 조직하여 풀거름 생산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황해남도는 풀거름 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여 퇴적장에서 기술규정대로 질 좋은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황해북도 개성시 삼거협동농장은 풀베기 목표를 지난해의 2배로 잡고 공동퇴적장과 개별퇴적장 규격과 단계별 목표를 정하는 동시에 작업반, 분조마다 본보기 퇴적장을 만들어 기술규정대로 풀을 썩히도록 하고 있음.

□ 8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봉천군의 강냉이 가을걷이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봉천군은 중소농기구 준비와 강냉이 보관고 보수 및 건설, 탈곡기 수리를 끝내고 강냉이 가을걷이를 진행하고 있음. 송정, 루천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날짜별 계획에 따라 강냉이 가을걷이를 다그치고 있음.

□ 8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밀, 보리 가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9월 초, 감자수확을 앞두고 밀, 보리 가을을 하루 빨리 끝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창평, 홍암, 신흥농장을 비롯한 각 농장들은 포전별 조건에 맞게 바퀴식, 무한궤도식 종합수확기를 배치하여 밀, 보리 가을작업 능률을 높이고 있으며 낟알을 베어들이는 대로 탈곡하여 건조장에서 말리고 있음.

□ 8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벽성군 농기계작업소는 부속품 가공시간을 줄이면서도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도입하여 수백대의 트랙터를 수리한데 이어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음.

 - 평안남도 남포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탈곡을 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한창임. 트랙터 가동 준비와 연결차들의 적재함을 늘리며 벼와 강냉이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를 정비하고 있음. 중소농기구 수리정비와 함께 강냉이 보관고와 탈곡장지붕 수리, 야외건조장 준비를 잘하여 비바람 피해도 예방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가마니, 마대와 같은 낟알포장용기들도 갖추고 있음.

□ 8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강남군의 풀베기 성과에 대해 보도

 - 평양시 강남군은 협동농장과 작업반, 분조 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풀베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읍협동농장과 신정, 신흥, 영진, 마정, 동정협동농장들이 풀베기작업 수행에서 앞서나가는 가운데 군내 기관, 기업소에서도 풀베기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 8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는 콩농사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콩탈곡기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시, 군들은 콩밭면적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콩탈곡기 생산에 필요한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계획대로 콩탈곡기 제조 및 개조를 진행하고 있음.

 - 평안북도 선천군 농기계작업소는 트랙터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생산보장한데 이어 각 협동농장 수리분조들도 벼종합탈곡기와 강냉이탈곡기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과 철판 등을 자체로 해결하는 등 가을걷이준비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황해남도 재령군농기구공장은 가을걷이철 전에 더 많은 벼탈곡기를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능률높은 벼탈곡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8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대관군의 가을걷이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대관군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송광협동농장은 탈곡장과 탈곡기 준비에 힘을 쏟고 있으며 대관읍협동농장은 중소농기구와 탈곡기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있음. 평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곡식을 수확하는 대로 탈곡장에 실어들일 수 있도록 트랙터와 부림소를 비롯한 운반수단 준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 8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풀베기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김매기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풀베기에 총력을 기울여 500여만 톤을 베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강령군은 계획대로 풀베기를 진행하면서 총화평가사업을 통해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고 있으며 봉천, 송화군을 비롯한 각 군들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풀베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 8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의 가을채소 비배관리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력포구역은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에서 군중을 동원하여 가을채소심기를 끝내고 김매기와 후치질을 진행하고 있음. 만경대구역은 무 씨솎음과 1차 후치질에 일손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수 설비 수리정비와 채소밭 배수로 관리를 잘해나가고 있음.

□ 8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신원군의 풀베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원군은 하루 1만톤씩 풀을 베어들이고 있음. 화석협동농장은 작업반, 분조, 농장원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진행하여 하루 2천톤씩의 풀을 베어 퇴적장에 쌓고 있음. 무학, 신창협동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도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풀베기실적을 확대하고 있음.

□ 8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운전군 송학협동농장의 가을걷이 준비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전군 송학협동농장은 지난해 추수철에 비가 내려 트랙터나 달구지 대신 발구를 이용해 볏단을 운반한 경험을 가지고 올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준비를 하면서 작업반 분조마다 발구를 2대씩 마련하였음.

□ 8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태탄군 운산협동농장의 콩농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태탄군 운산협동농장은 제3작업반을 콩농사 적지로 정하고 짧은 기간에 정보당 수십 톤씩 질 좋은 거름을 깔면서 뿜개식 이동관수설비를 마련하였음.

□ 8월 30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만경대구역은 농기계와 농기구들, 탈곡장 준비를 잘하고 있는 칠골농장을 시범단위로 정해 구역 내 협동농장들의 가을걷이 준비 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강남군, 강동군 농기계작업소는 트랙터를 비롯한 윤전기재들을 수리정비하고 부속품을 협동농장 기계화작업반들에 보내주고 있음.

 - 평안북도 신의주시, 운전군, 선천군은 부속품 생산을 앞세우면서 트랙터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정주시, 곽산군, 룡천군은 벼탈곡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능률적으로 갱신하면서 탈곡장도 만들고 있으며 녕변군, 동창군, 의주군은 소농기구를 갖추면서 강냉이보관고를 보수정비하고 있음.

□ 8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대계도간석지 제방보강공사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간석지건설관리국은 대계도간석지 제방마감막이공사를 끝낸데 이어 제방보강공사를 벌려 두달 남짓한 기간에 9만여㎥의 돌과 흙을 처리하고 500여㎥의 콘크리트치기를 하여 제방마감막이 구간을 보강해 나가고 있음.

□ 8월 31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가을걷이를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준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농업성은 해당 기관, 기업소들과 연계하여 트랙터 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 부속품, 윤전기계들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기름을 보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농기계 생산과 수리, 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함경북도 경성군은 가을걷이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트랙터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을 수리정비하고 탈곡기를 능률적인 것으로 개조하거나 새로 만들고 있으며 포전도로들도 정리하고 있음.

 - 강원도 철원군 백로산협동농장은 탈곡기 수리에 필요한 각종 자재와 부속품을 확보하면서 탈곡기 수리정비를 일정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6.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8.18 (목)

*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으로 :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에서

* 이동식소형탈곡기 생산 적극 지원 : 곽산군에서

*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 온천군에서

* 가을남새심기를 제철에 : 각지 농촌들에서

* 머리를 쓰고 방도를 모색하며 : 청단군 운곡리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8.19 (금)

*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이 : 배천군에서

* 풀베기전투를 군중적으로 벌려

*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솟아난 현대적인 종합식료가공기지 : 리정남동무가 일하는 종합식료가공공장을 돌아보고

* 로력과 운반수단을 집중 : 운전군에서

* 실리가 큰 염소기르기방법을 받아들여 : 신계군에서

8.20 (토)

* 가을걷이준비를 미리부터 예견성있게

* 단백풀을 심어 덕을 본다 : 대관메기공장에서

* 가을남새심기를 깐지게

8.21 (일)

* 불같은 열의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 황해북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 풀거름생산전투에 모든 력량을 집중

8.22 (월)

* 10월의 대축전장에 값높은 로력적선물을!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 산을 리용하여 축산을 대대적으로

8.23 (화)

* 축산기지들을 새로 건설 : 창성군에서

* 강냉이가을걷이를 전투적으로 : 봉천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 유채를 많이 심어 먹는 기름을 자체로

8.24 (수)

* 백두삼천리벌에서 밀, 보리가을 한창

*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8.25 (목)

* 풀베기전투성과 계속 확대 : 강남군에서

*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8.26 (금)

* 가을걷이준비로 들끓는다

* 축산물과 남새, 과일, 공예작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8.28 (일)

* 주공전선에서 로력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8.29 (월)

* 하루 1만톤씩의 풀더미를 : 신원군에서

* 공동구호관철의지로 가슴을 불태우며 : 신원군

* 분조마다 운반수단을 자체로 : 운전군 송학협동농장에서

* 콩농사에 정성을 바쳐 : 태탄군 운산협동농장에서

8.30 (화)

*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를 빈틈없이

8.31 (수)

* 대계도간석지 제방보강공사 힘있게 추진

* 가을걷이를 전격적으로 벌리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