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5월 16일 - 5월 31일(1)』에 이어서

□ 5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전기와 연료, 비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조건에 맞게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전국 모내기 현지에서 성 일군들은 모판관리를 잘하여 벼모를 층하없이 기르면서 논써레치기를 앞세우고 모내는 기계와 모뜨는 기계들의 이용률을 높여 논판과 벼품종의 특성에 맞게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도록 하고 있음.

 - 평안남도 당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는 모내기 현지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정치사업을 벌리는 한편 모내기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 때에 해결해 주고 있음. 숙천군, 문덕군, 평원군, 안주시는 모내기에 역량을 총집중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하여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5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기술적 대책을 소개

 - '농작물생육예보' 제 11호는 6월 상순까지의 농업기상조건과 현재 논벼, 밀, 보리, 감자, 강냉이, 콩, 완두를 비롯한 농작물들의 생육상태, 그에 대처한 농업기술적 대책들과 함께 주요 해충들의 발생상태와 구제대책들을 소개하고 있음.

□ 5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는 모내기 일정계획에 맞게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모내기작업에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고 있음. 정주시, 곽산군, 태천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에서도 트랙터와 모내는 기계, 중소농기구 수리정비를 끝내고 써레치기를 앞세우면서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함경남도 북청군 라흥협동농장은 벼모 기르기에 대한 과학기술지식 학습과 경험발표회 등을 조직하여 모판관리공들의 과학기술지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음. 모판관리공들은 물대기, 비료주기, 박막 씌우기 등 모든 공정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잘해나가고 있음.

□ 5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올해농사를 잘 짓는 것은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 글을 게재

 - 현시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기본고리인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려 나가는 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 사업임. 우리 당은 농업생산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고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었음.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고 대규모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 물길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영농설비와 자재를 보내주어 농촌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확립하였음. 문제는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올해농사의 정치적 의의를 잘 알고 적극 나서서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는데 있음.

 - 올해농사를 잘 지어 일심단결의 위력, 정치사상적 위력을 과시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함. 누구나 농촌지원사업에 나서고 모든 협동농장들이 모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이야말로 자기 힘으로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상을 과시하기 위한 사업임.

□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포전집중정치사업을 활력있게 벌리자'를 게재

 - 인민군, 노동자, 사무원,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총동원된 가운데 모든 영농작업 현장에서 포전집중정치사업을 경제선동의 모든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가야 함. 방송선전과 구두선동, 예술선동과 직관선동을 비롯한 경제선동의 여러 형식과 방법들을 총발동하며 이를 잘 배합하여야 함.

 - 포전집중정치사업에서 당선전일군들과 선동원들의 역할을 높여 경제선동에 가장 효과적이며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함. 포전집중정치사업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당일군들과 행정경제일군들, 농촌에 지원나온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이 사업에 적극 참가해야 함. 또한 포전집중정치사업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이를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함.

□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의 부속품 생산에 대해 보도

 -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 산하 해주, 함흥, 곽산연결농기계공장들과 신원기계공장은 모내는 기계 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을 생산해 농촌들에 보내주고 있음. 사리원, 청진, 안주 등 트랙터부속품공장들도 부속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트랙터 부속품은 1.2배, 모내는기계 부속품은 2배 이상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

 - 올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함.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은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정당한 방침임.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농업혁명방침을 토대로 알곡생산투쟁에 적극 나서야 함.

□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증산군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증산군은 모든 선전선동역량을 모내기작업에 총집중, 총동원하고 있음. 군당위원회 선전선동부는 방송선전차에 필요한 모내기작업 방송편집물을 제작하고 군기동예술선동대를 모내기작업 현장에 보내 예술선동과 정치사업을 벌리도록 하고 있음.

 - 평안남도 증산군 무본협동농장은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를 끝낸데 이어 경작지를 기름지게 걸구고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벼냉상모를 튼튼히 키워냈으며 써레질까지 일주일 이상 앞세워 모내기작업에 돌입하였음.

 - 평안남도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은 모판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올해 모내기에서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이미 절반 이상의 논면적에서 모내기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대룡협동농장은 벼모 관리를 잘하고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여 트랙터, 모내는 기계 수리정비를 끝냈으며 60여종에 수만 점의 소농기구를 마련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안북도 박천군 농기계작업소는 농기계이동수리차에 수리정비에 필요한 50여종의 부속품을 갖추고 모내기 현장에 나가 농기계 가동에 필요한 부속품을 공급하고 제때에 수리해주고 있음.

□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형제산구역은 지난해 제산협동농장의 논밭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물길을 와공한데 이어 올해 형산협동농장에 물을 보장할 수 있는 물길을 건설하였음. 구역에서는 보통강에 보막이를 하고 강물을 2단계로 끌어올려 수천m의 물길로 높은 지대의 논밭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적으로 설계하여 형산협동농장의 수백 정보의 논밭에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 함경북도 길주군 내 협동농장들은 벼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쌍룡협동농장은 햇빛 쪼이기와 바람 쏘이기, 물주기를 기술규정대로 하고 있으며 평륙협동농장은 모판별로 따져가며 물주기를 잘하고 있음.

 - 황해북도 은파군은 써레치기를 모내기보다 한주일 이상 앞서 진행하고 있음. 군은 영농기 전에 군내 트랙터들의 수리정비를 끝내는 한편 회전식 물써레를 생산공급하도록 하였음. 각 협동농장들은 써레치기를 한주일 이상 앞당겨 놓고 모내기에 돌입하였음.

□ 5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에서 모든 역량을 모내기에 집중하는 가운데 각 협동농장에서는 모뜨기와 써레치기 등 모내기 선행공정을 앞세워 모내기작업을 벌리고 있음. 철원군, 통천군, 김화군을 비롯한 각 시, 군들은 트랙터의 가동률을 보장하면서 부림소를 합리적으로 배합하고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보장하면서 계획대로 모를 내고 있음.

 - 함경북도 온성군 관개관리소는 협동벌에 물을 넉넉히 보장하기 위해 물원천을 찾아 저수지와 물주머니마다 채워 넣고 있음. 온성, 종성지구의 양수설비를 보수정비하고 양수기들을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전력소비율을 낮추면서 더 많은 물을 풀 수 있게 하였음.  

□ 5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는 개천-태성호물길을 완공한 뒤 지선물길을 건설하여 평원군, 대동군, 증산군, 온천군을 비롯한 서해곡창벌 말단포전에까지 물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게 되었음. 올해 평안남도는 물 부족 없이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제 철에 진행하고 있음. 모판관리와 써레치기, 모내기에서 연일 혁신을 일으키는 가운데 개천-태성호물길 관리소와 순천, 평원, 기양지구 물길관리소, 시, 군의 관개관리소에서도 물길, 설비관리를 잘해나가고 있음.

□ 5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농업대학의 연구성과 도입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서흥농업대학은 학생들 가운데 작업반장, 분조장 등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초급일군들이 많은 대학의 특성에 맞게 초급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대학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경험교환회를 개최하고 학년별 시험포전을 이용해 여러 가지 다수확품종 재배방법을 적용해 보도록 하고 있으며 협동농장들의 초급일군들을 위한 이동강의와 현장실습을 조직하고 있음.

 - 김제원해주농업대학은 곡면논회전써레, 제초기 등 써레와 김매기에 좋은 여러 가지 농기계를 만들어 황해남도 청단군, 강령군 등에 도입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이와 함께 축력용 곡면논회전써레와 밀보리파종기, 밀보리복토기 등을 완성해 도입할 계획이며 수평쌍통식 벼, 밀보리 종합탈곡기를 제작도입을 추진 중임.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모내기지원자들의 주인다운 기풍'에 대해 보도

 - 전체 모내기 지원자들은 한해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임을 자각하고 사상적으로 동원되어야 함. 농촌지원자들은 모내기에서 주인다운 기풍을 발휘하여 모내기를 제 철에 끝내야 함.

 - 모든 모내기 지원자들은 인민군대처럼 일해야 함. 즉, 혁명적 군인정신, 전투적인 기풍과 작업태도를 따라배워야 함. 또한 인민군대처럼 올해의 농업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농촌을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함.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숙천군 농업경영위원회는 농장들에서 벼모의 생육상태를 파악하여 모내기 일정계획을 세우고 당면한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포전집중정치사업을 벌리고 있음.

 - 황해남도 연안군 부흥협동농장은 일손과 영농자재를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모내기방법을 받아들여 연일 높은 모내기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농장은 모내기 방법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모내는 기계를 개조하고 분조마다 회전씩 써레치는 기계를 1대씩 제작하도록 하였음.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영농 부속품 생산보장사업에 대해 보도

 - 윤전기계공업관리국은 모내기작업 현장에 생산보장해야 할 농기계부속품의 품종, 수량, 생산단위들의 특성 등을 파악한데 기초하여 생산현장에 영농부속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 등을 차질없이 공급해주고 있음. 금성트랙터공장, 강서기관부속품공장 등 산하 공장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부속품 생산과제를 수행해나가고 있음.

 - 해주연결농기계공장은 올해 들어 수십 대의 성능좋은 모내는 기계와 많은 부속품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준데 이어 모내는 기계의 정상적인 가동에 필요한 7만여 개의 주요 부속품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금성트랙터공장은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트랙터 부속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기본생산단위에 일손과 설비를 집중하여 생산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트랙터 부속품 생산에서 연일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은 모내기작업을 100% 기계화하기 위해 각종 농기계부속품을 해결하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100% 가동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작업반에 3명의 정비공을 배치하여 점검보수체계를 갖추었음. 농장은 일정계획에 맞게 모내는 기계의 가동률을 보장하면서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농장일군에 따르면 매일 평균 50여개 단위에서 3,000여명의 지원자들이 농사일을 도와주고 있음. 지원자들은 모뜨기, 모내기, 모보식, 논두렁정리 등을 돕고 있으며 22일 현재, 농장은 50%이상의 모내기실적을 올렸음.

□ 5월 25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관상벌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곽산군은 군급기관의 모든 일군들과 부서들에 협동농장들의 농산작업반 백수십개를 분담하도록 하고 당면한 모내기작업을 일정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군인민위원회에서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벌리는 가운데 24일 현재, 군의 모내기실적은 40%계선을 넘어섰음.

□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의 노력조직 및 노력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노력조직은 전투승리의 선결조건

 - 농촌지원사업에서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야 모내기실적을 올릴 수 있음. 작업반장, 분조장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들은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이 단위시간에 작업능률을 최대로 높여 영농작업을 제 철에 끝낼 수 있도록 노력조직사업을 실시해야 함.

 - 작업반, 분조장들은 농업생산의 특성에 맞게 노력 배치를 한 뒤 해당 작업수행의 의의와 특성, 기술적 요구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작업지시를 정확히 해야 함. 또한 모든 영농작업이 흐름식으로 진행되도록 일손, 농기계, 영농자재 등을 제 때에 보장하고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며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생활조건 보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 각지 농장, 농촌지원단위들은 작업질서와 노동시간 이용질서를 확립하고 작업총화를 통해 농장원 및 지원자들의 작업의욕을 북돋아 주어야 함.

   각지 동향

 - 평안북도 룡천군 룡송협동농장은 출판물보급원, 탁아소 보육원 등 비생산노력을 나이 많은 여성들로 교체하고 청장년들을 농산작업에 적극 참가시켜 트랙터 써레치기, 모내는 기계 운전, 모뜨기, 보식작업 등 노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였음. 이와 함께 모든 일손을 모내기에 총동원하기 위한 정치사업, 조건보장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음.

 - 황해남도 안악군 평정협동농장은 외교단사업총국 지원자들과 함께 모내기와 앞그루 강냉이밭 김매기를 진행하면서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이 단위시간동안에 최대 능률을 낼 수 있도록 노력배치를 잘하고 있음.

 - 함경남도 홍원군 봉화협동농장은 농장원들의 체질과 능력에 맞게 써레치기, 모뜨기, 모운반 등 하루과제를 정해주고 하루작업이 끝난 뒤 현장에서 노력일평가사업을 하여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고 있음.

□ 5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 당위원회는 모내기에 앞서 시농촌지원총동원지휘부를 조직한데 이어 방송선전차, 시기동예술선동대 등 선전선동사업을 모내기 현장에 집중하여 모내기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혁신자들을 소개선전하면서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평안북도 박천군 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 근로자들, 가두여맹원들, 공장 및 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벌리고 있음. 당위원회는 각 협동농장들이 모내기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면서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이끌고 있음.

□ 5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농작물 생육상태에 따른 대책에 대해 보도

 - '농작물생육예보' 12호에는 현시기 논벼, 강냉이, 콩을 비롯한 농작물의 생육상태별 농업기술적 대책들의 주요 내용이 소개되어 있음.

□ 5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인민군대의 결사관철기풍으로 모내기를 다그치자'를 게재

 - 모내기전투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최단기간에 모내기를 끝내기 위해서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인민군대의 전투적인 작업태도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함.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인민군 군인들처럼 당면한 모내기에서 결사관철의 정신을 발휘하여 작업조건을 주도적으로 마련해나가면서 맡겨진 작업과제를 수행하는 투쟁기풍을 발휘해야 함.

□ 5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만경대구역 농업경영위원회는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해 모든 농장들에서 벼냉상모판 씨뿌리기를 최적기에 하고 모판관리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였음. 트랙터 운전수들은 논갈이를 끝낸데 이어 논써레치기를 집중적으로 벌려 모내기에 1주일 앞세워 놓았으며 모내는 기계 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은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포전별, 벼품종별 특성에 맞게 보장하면서 모내기를 주체농법대로 하고 있음.

□ 5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룡천, 운전군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전군은 모내기를 15일 동안에 끝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당위원회는 군급기관 책임일군들이 각각 하루에 4개의 협동농장의 모내기실태를 파악한 뒤 보고하도록 하여 각 협동농장별로 적절한 지도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또한 군일군에서부터 협동농장 초급일군에 이르는 모든 일군들에게 벼모를 뜰 장소를 고정시켜 모뜨기실적을 높였음.

 - 평안북도 룡천군은 모내기를 각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에서 거리가 먼 포전부터 시작하여 가까운 포전에서 끝낼 계획을 세웠음. 장산, 신암, 산두, 룡암포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모 관리를 잘하고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보장하면서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 5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농촌경제선동사업에 대해 보도

 -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농촌지원사업에 적극 동참시키는데 경제선동사업이 매우 중요함. 경제선동은 당의 경제정책 관철에 당원들을 고무추동하는 대중정치사업방법임. 모든 당조직들은 선동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구두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 등을 배합하여 경제선동사업을 효과적으로 벌려 나가야 함.

 - 황해북도 예술선전대는 미곡리에서 농장원들을 도와 모내기도 하고 휴식시간에는 경제선동활동을 벌려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작업열의를 높였으며 정방리를 비롯한 사리원시 주변 협동농장들에서 여러 차례의 공연활동 등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음.

□ 5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온천군의 농촌경제선동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은 모내기준비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전집중정치사업에 필요한 포전방송차의 대수를 늘리고 출력을 높이기 위해 200여대의 증폭설비를 제작하였음. 올해 봄, 모내기를 앞두고 군은 포전방송차 출동식을 진행한데 이어 각 포전방송차에 방송편집물을 수록한 녹음테이프를 갖추어 모내기 현장에서 중앙방송을 중계하고 선동원이나 초급일군들의 선동연설을 내보내고 있으며 군기동예술선동대와 리들의 경제선동대들도 포전방송차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예술선동을 벌리고 있음.

□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동해안지대 농촌들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경원군은 올해 불리한 기후조건에 맞게 모내기 일정계획을 세우고 일군들이 현장에서 기술지도사업을 벌리면서 모내기 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농포협동농장은 회전식 논써레치는 기계를 자체 제작하여 써레치기를 한주일 이상 앞세우면서 모내기를 다그치고 있으며 훈융, 사수, 읍협동농장 등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함경남도 덕성군은 협동농장 내 중소형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보장하고 있음. 임자협동농장은 물공급체계를 바로 세워 써레치기를 앞세우면서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으며 장흥, 덕우, 월명협동농장에서도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양수기를 돌려 물을 충분히 보장하면서 모내기속도를 높이고 있음.

7.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5.16 (월)

* 주공전선에 나래치는 혁명적 군인정신

* 당의 콩농사방침을 결사관철하자

5.17 (화)

* <사설> 모내기전투에 총집중, 총동원하자

* 충천한 기세로 모내기 시작 : 평안남도안의 토지정리된 벌들에서

* 남먼저 끝낼 높은 목표 : 의주군 홍남협동농장에서

* 피끓는 청년들을 농사일의 기수로 :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

* 혁명적군인정신이 넘치는 농촌지원전투장

* 공동사설의 요구대로 농업전선에서 총공세의 불바람을!

5.18 (수)

* 모내기시작부터 기세드높이 : 황해북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 공업을 지도하는 기관도 농촌으로 : 화학공업성에서

* 들끓는 모내기전투장의 혁신소식

* 모내기전투에서 농촌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 발휘하자

* 마른논써레치기를 대대적으로 : 삼천군에서

* 들끓는 포전, 당선전일군이 설 자리

* 농업대학들이 농업전선을 과학기술로 힘있게 떠밀자

5.19 (목)

* 모내기전투장들에 선군혁명총진군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자

* 모두다 나라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

* 농촌지원은 전인민적 사업

* 주체농법은 과학농법, 모든 영농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5.20 (금)

* 모내기전투장에 넘치는 결사관철의 의지

* 물길공사장에 꽃펴난 원민기풍

* 올해농사를 잘 짓는 것은 중요한 정치적 사업

* 모내기전투장에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 농촌지원전투의 불길 타오르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5.21 (토)

* <사설> 포전집중정치사업을 활력있게 벌리자

* 농촌에 더 많은 부속품을 :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에서

* 벼이삭 설레일 그날을 그리며 : 조선인민군 문경준소속부대 군인들

*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

* 모내기전투장을 들썩하게 하는 인민군대식 정치사업 : 증산군안의 당조직들에서

* 로력과 기계수단을 모조리 모내기전투에

5.22 (일)

* 모내기전투에 대한 조직지휘를 깐지게

* 올해의 모내기전투에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된 위력을 높이 떨치자

5.23 (월)

*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 풍년모내기를 제 철에 하여 토지정리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모내기전투를 다그치고 있는 평안남도에서

* 당의 축산정책을 일관성있게

* 교원학자들이 과학농사의 앞채를 메고 달리며

5.24 (화)

* <사설> 모내기지원자들의 주인다운 기풍

* 모든 단위들에서 모내기로력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자

* 주공전선에 농기계부속품을 최우선적으로!

* 조건을 탓하지 않는 것이 결사관철이다 :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에서

5.25 (수)

*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만난을 웃으며 이겨나간다 : 모내기전투로 들끓는 관상벌

5.26 (목)

* 주공전선을 돕는 것은 공동의 의무

* 모내기전투장들에서 한공수의 로력이라도 아끼고 또 아끼자

5.27 (금)

* 당조직들의 전투력은 올해농사에서 성과의 담보 : 정주시, 박천군, 운전군안의 당조직들에서

* 주체농법은 과학농법, 모든 영농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5.28 (토)

* <사설> 인민군대의 결사관철기풍으로 모내기를 다그치자

* 영농전투를 힘있게 도와주고 있는 군인들의 장한 모습

* 풍년가을로 대축전장을 빛내일 드높은 열의 : 모내기마감전투에 들어선 만경대구역안의 농장들에서

5.29 (일)

* 적기를 놓치지 말고 모내기전투를 전격적으로! : 룡천, 운전벌에서

* 주공전선을 들썩이게 하는 힘있는 경제선동

5.30 (월)

* 선군시대 경제선동의 훌륭한 모범, 포전집중정치사업의 포성 : 주공전선을 들끓게 하는 온천군안의 당조직들에서

5.31 (화)

*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요구에 맞게 모내기를 제철에 : 동해안지대 농촌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