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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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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 3월 15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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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3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성닭공장의 현대화공사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성닭공장은 1단계 현대화공사를 끝내고 2단계 현대화공사로 5개 호동건물 및 설비 조립공사를 진행 중임. 공장은 건물조립을 끝내고 설비조립공사를 3월 중순까지 끝낼 계획임. 현대화공사가 끝나면 닭고기 생산은 종전보다 2배나 높아지게 되며 컴퓨터를 통해 닭관리공 1인당 3개 호동의 닭들을 관리하게 됨.

3월 4일자 <로동신문>은 조류독감 예방에 대해 보도

 - 올해에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조류독감에 따른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농업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다른 나라의 조류독감 발생과 피해 자료, 피해방지 기술자료들을 종합하여 도, 시, 군들에 내려보내고 있음. 또한 가금류와 알제품에 대한 수의검사제도를 강화하고 위생선전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은 고열, 두통,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기 증상을 소홀히 대하는 일이 없어야 함. 감기에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위생을 잘 지키고 몸 단련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소금물로 입안 헹구기나 마늘즙 흡입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함. 가금류 및 그 제품들의 검역통제를 강화하고 가금목장들에서 사양공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실시하며 의심되는 환자들을 제때에 격리시키는 대책을 마련해야 함.

3월 7일자 <로동신문>은 위생방역사업에 대해 보도

   성, 중앙기관들에서

 - 농업성과 보건성은 조류독감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농업성은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록한 해설제강을 만들어 선전사업을 벌리고 있으며 예방약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특히 닭공장들과 협동농장들에서 검역체계 및 소독체계를 세워 엄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철새 서식지역에 대한 역학감시와 함께 통보사업, 가금류들이 철새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 보건성은 위생방역일군들과 호담당의사들이 조류독감에 대한 위생선전과 검병, 검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국경검역소들은 수의검역과 위생검역사업을 강화하여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유입을 예방하고 있음.

   봄철수의위생방역사업

 - 3, 4월 수의위생방역월간을 맞아 전국 축산기지에서는 가축 예방접종사업을 진행 중임. 도, 시, 군 수의방역기관들은 필요한 양의 예방약을 제때에 보장해야 함. 고려수의약 생산기지를 확립하고 자체로 구충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효능 높은 고려수의약을 많이 생산해야 함.

 - 국경수의검역초소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가금류들과 그 제품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야 함. 또한 축산기지에서 햇풀이 돋아나기 전에 오염된 풀판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실시하고 황사피해 예방대책을 세워야 함. 각급 수의위생검열원, 수의초소원, 리수의기술원들은 축산물 이동과 판매에서 규정을 준수하도록 단속통제사업을 강화하고 질병예방을 위한 신속한 통보체계를 갖추도록 함.

2. 산림

3월 2일자 <로동신문>은 봄철나무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은 올해 봄철에 1만 수천ha에 나무를 심고 수만 ha의 땔나무림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음. 성은 나무심기에 사용할 창성이깔나무, 잣나무, 아카시아 등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확보한데 이어 각 도, 시, 군들에서 산림조성사업에서 적지적수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심은 나무의 활착률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 함경남도 리원군은 쓸모있는 나무로 산림을 조성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소나무에 잣나무를 접하는 사업을 벌려 지난 10년 동안 수십ha의 잣나무림을 조성하였고 군내 잣나무림 총면적은 수백ha에 달함.

 - 황해북도 신계군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고 가꾸기 위해 산림경영소 뿐만 아니라 협동농장들과 기관, 기업소들에서도 해당 단위의 특성에 맞게 나무모를 키우고 있음. 군은 용재림, 경제림, 보호림용 나무모 생산계획에 맞게 수종배치를 하는 한편 나무모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산림과학원 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는 조직배양을 통해 조업 1년도 되기 전에 새 품종의 아카시아와 오동나무, 단나무, 마가목, 수유나무 등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생산하였음.

3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전국의 수림화, 원림화를 다그치기 위한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식수절을 맞아 당의 국토건설구상에 따라 전국의 수림화, 원림화를 다그치기 위한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궐기모임이 2일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었음. 전국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궐기모임이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평양시 만경대농장 남리부락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기후풍토에 맞게 나무모밭을 꾸려 땔나무림을 비롯한 산림을 조성하는 한편 농촌세대마다 5그루 이상의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제에 대해 말하였음.

 - 당창건기념탑광장에서 진행된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지대별 기후풍토와 수종별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적지적수의 원칙을 준수하며 기술규정대로 심고 가꾸어 활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직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식수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둘데 대하여 강조하였음.

 - 대안친선유리공장 건설장에서 진행된 청소년학생들의 궐기모임에서는 잣나무, 이깔나무, 아카시아 등을 많이 심어 청년림, 소년단림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평양역에서 진행된 철도노동계급의 궐기모임에서는 식수사업에서 철도노동계급이 앞장서 나갈 결의를 다짐하였음.

 - 인민무력부 군인궐기모임에서는 모든 부대들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양묘장을 꾸리고 지대적 특성과 기후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기 위한 계획을 전망성 있게 세우는 한편 인민군대가 산림조성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3월 3일자 <로동신문>은 봄철나무심기 동향에 대해 보도

   나무심기를 잘하려면

 - 봄철나무심기에서는 각 지방의 기후풍토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생산성이 높은 나무를 심어야 함. 나무를 심는 적기는 땅 녹는 시기와 나무모가 움트는 시기를 고려하여 대체로 3월 중에 나무심기를 기본적으로 끝내야 함. 또한 충실한 나무모를 심어야 하고 운반할 때는 나무모의 뿌리를 적신 가마니 또는 비닐주머니에 잘 포장해야 함.

 - 나무모를 심기 위해 파낸 흙은 겉흙과 속흙을 갈아놓아 나무를 심을 때 먼저 부식토와 겉흙을 10㎝정도 넣고 나무모의 뿌리를 펴놓은 뒤 속흙을 채우고 나무모의 끝을 잡고 약간 위로 당기면서 잘 밟아주어야 함.

   함경남도 금야군 산림경영소

 - 함경남도 금야군 산림경영소는 읍지구, 인흥, 삼봉 등지의 수십ha에 달하는 기본양묘장과 숲사이 양묘장들마다 올해 수백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동시에 그 면적을 10여ha 더 늘리기로 한데 이어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나무를 과학기술적으로 심도록 하고 있음.

   나무모 활착률을 높이는 방법

 - 과학원 임업과학연구소는 비술나무와 느릅나무 껍질 속의 점액성분을 우려낸 우림액을 이용하여 나무모 활착률을 85∼95%로 보장하고 있음. 나무모뿌리를 우림액 속에 3∼5초 동안 담그거나 질소, 린, 칼륨 등 미량원소를 첨가한 다음 나무모뿌리를 담궜다가 부식토나 밭흙을 묻혀줌으로써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심은 뒤에도 뿌리가 땅에 잘 부착되고 주변 습기를 흡수하여 초기 성장에 유리함.

3월 10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다그치자'를 게재

 -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된 가운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봄철나무심기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산마다 푸른 숲이 우거지도록 해야 함.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하고 있는 인민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 배워야 함. 인민군 군인들은 자체로 나무모 생산기지를 꾸리고 해마다 많은 나무를 심고 있음.

 - 산림조성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함. 각 도, 시, 군은 산림조성계획에 맞게 나무모밭을 조성하고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키워 옮겨심는 방법으로 나무심기를 해야 함. 산림부문 일군들은 채종 및 육종체계를 바로 세우고 각지 나무모 생산기지들은 앞선 나무모 기르기방법과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을 늘려야 함. 또한 나무심기에서 적지적수의 원칙을 준수하고 밤나무를 비롯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나무들을 많이 심으며 아카시아나무를 기본으로 땔나무림을 조성하도록 함.

 - 나무심기를 전 군중적 운동으로 추진해야 함. 도, 시, 군과 기관, 기업소들은 식수월간에 광범한 군중을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시켜 넓은 지역에서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나무심기를 진행해야 함. 모든 일군들은 올해 해당 단위의 나무심기계획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산림부문 일군들은 심은 나무에 대한 관리사업을 통해 활착률을 높이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감독통제사업을 실시해야 함.

3월 1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곡산군의 바람막이숲 조성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곡산군은 해발고가 높은 지대적 특성으로 인해 벼이삭이 팰 때는 찬바람 피해를 받고 연중 논밭의 부식층이 바람에 날려 농사에 지장이 컸음. 따라서 몇 해 동안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450여 리의 바람막이숲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봄철에도 전구간의 폭을 0.5m이상 더 넓히면서 ha당 나무대수를 1.5배 이상 늘리기 위해 나무심기에 총력울 기울이고 있음.

3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봄철나무심기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1만여ha에 9천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 위해 나무심기에 나서고 있음.

 - 벽성군은 1,300여ha의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이깔, 잣, 아카시아나무를 비롯한 2천여만 그루의 나무모 생산준비를 갖추고 나무모뜨기를 나무심기에 앞세우고 있음. 옹진군은 3만여 그루의 오동나무를 군소재지의 거리와 마을에 심는 사업과 함께 산에 용재림, 기름나무림, 땔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을 조직동원하고 있음.

3. 감자농사

3월 11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농사차비가 한창임. 군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캐낸 니탄들이 얼어붙고 자재 부족으로 농기계수리정비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결사의 각오로 이미 세운 계획대로 거름 생산과 농기계 수리정비를 진행하고 있음. 이와 함께 농업근로자들 뿐만 아니라 기관, 기업소, 가두인민반에서도 거름생산에 나서 한사람당 1톤의 거름을 생산하여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량강도 대홍단군 신덕농장은 이미 생산하였던 니탄더미들이 1m 가까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니탄캐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농기계작업소는 생산조직과 교대조직을 빈틈없이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생산설비를 만들어 트랙터 부속품 생산실적을 올리고 있음.

4. 이모작

3월 4일자 <로동신문>은 봄보리 씨뿌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 따라 선정한 봄보리 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강령, 옹진, 은률군은 봄보리를 짧은 기간에 심기 위해 매일 씨뿌리기 일정계획을 초과달성하고 있음.

 - 평안남, 북도는 ha당 수십 톤의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낸 포전에 보리씨뿌리기를 다그쳐 매일 실적을 올리고 있음.

3월 6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풍요한 가을은 씨뿌리기부터

 -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당면한 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끝내야 함. 도, 시, 군 일군들은 씨뿌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각 협동농장에서 ha당 수십 톤의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낸 뒤 다수확품종의 앞그루작물종자를 제때에 심도록 과학기술지도를 강화해야 함.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

 -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은 종자 확보, 거름 생산 및 운반 등 봄보리를 적기에 심기 위한 준비가 한창임. 농장은 갑자기 내린 눈으로 땅이 녹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언 땅에 재를 뿌려 봄보리 심는 시기를 보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황해남도 옹진군

 - 황해남도 옹진군은 겨울을 난 가을밀, 보리 비배관리와 봄보리 심기가 같은 시기에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영농공정별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각 협동농장들은 가을밀, 보리 비료주기와 밟아주기를 앞세워 나가면서 봄보리를 제철에 질적으로 심는데 힘을 쏟고 있음.  

3월 7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 갈천협동농장의 기계화사업에 대해 보도

 - 남포시 갈천협동농장은 앞그루 봄보리 심을 적지를 정하고 관수대책을 세운데 이어 ha당 수십 톤의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냈음.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보리파종기의 이용률을 높여 씨앗이 골고루 뿌려지게 하면서 묻어주기를 잘하는 등 제철에 질적으로 앞그루 봄보리를 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5. 과수

3월 1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농촌마을 정원과수재배 경험발표회에 대해 보도

 - 농촌마을 정원과수재배 경험발표회가 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농근맹중앙위원회 강창욱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정원과수재배에서 모범을 보인 농근맹 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회에서는 정원과수조성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음.

6.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3월 12일자 <로동신문>은 백마저수지에 물 채우기가 시작되었다고 보도

 - 대규모 백마저수지에 물채우기가 시작되었음. 백마-철산물길로 물이 흐르려면 혼석과 진흙을 운반하여 백마저수지를 건설해야 함. 황해관개건설여단과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 평안남도여단에서 백마저수지 기본언제쌓기와 배수굴뚫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기본언제를 완공하고 저수지에 물을 채울 수 있게 하였음.

7. 농촌지원사업

3월 3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배천군은 비닐박막을 확보하여 농장들에 보내주고 있으며 폐비닐을 모아 비닐박막을 생산하는 사업을 벌려 이미 수십만㎡의 비닐박막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량정사업소, 상업관리소, 철제일용품공장에서도 중소농기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농촌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음.

 - 개성시는 시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 거름 생산량과 실어낼 협동농장들을 선정해주고 제때 거름을 실어내도록 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농자재, 소농기구도 마련하여 보내주고 있음.

3월 7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는 ha당 50톤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기 위해 거름원천을 동원하고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짧은 기간에 수십만 톤의 니탄을 캐내어 협동벌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각 협동농장들은 흙보산비료를 만드는 등 포전마다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고 있음.

 - 개성시는 농기계 및 양수동력설비들의 수리정비에 필요한 유휴자재를 군중적으로 모아 농기계부속품생산공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임. 이로써 하루 동안에 30여 톤의 파철, 8톤의 파비닐, 2톤의 유색금속과 전동기와 변압기 수리자재 등 유휴자재를 모아 농기계부속품생산공장에 보내주었으며 4만 5천 점의 소농기구도 마련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3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순천시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순천시 당위원회는 각 단위에서 중소농기구와 거름을 마련하도록 하고 며칠 전 하루 동안에 40여 종에 3만 5천여 점의 중소농기구, 영농자재와 많은 도시거름을 협동농장에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

3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들은 중소농기구 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72종에 2만 4,900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함경남도 단천제련소는 질 좋은 거름을 마련하여 화물자동차 7대에 싣고 농장에 실어준데 이어 25종에 1,900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만들어 협도농장들에 보내주었음.

 

「로동신문 3월 1일 - 3월 15일(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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