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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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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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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2월 17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강계닭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강계닭공장은 먹이 부패 및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1천 톤 규모의 야외먹이창고를 새로 건설하고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600여㎡의 야외닭우리도 건설하였음. 이와 함께 160여㎡의 동물성단백먹이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고기가공직장에서 나오는 닭부산물과 배설물로 한해 100여 톤에 달하는 동물성단백먹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물성단백먹이 생산기지도 가동하고 있음.

2. 산림

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희천시의 산림조성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 희천시는 금산지구의 산림조성사업에 요구되는 나무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나무모밭 10ha를 조성하였음. 새로 조성된 나무모밭은 6개 구획으로 이깔, 잣, 은행, 기름밤나무 등 6종이 심어져 있으며 봄에 260만여 그루의 나무모를 산에 옮겨 심을 계획임.

3. 감자농사

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보천군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보천군은 종자와 농기계수리정비 등 감자농사차비를 하면서 거름생산 및 운반에 힘을 쏟고 있음. 압록강협동농장과 대평, 문암, 보흥농장을 비롯한 각 농장들은 자동차, 트랙터, 부림소, 썰매 등 각종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거름을 실어내고 있으며 군소재지의 일군들, 노동자, 사무원, 가두인민반원들도 질 좋은 거름과 농기구를 농촌에 보내주었음.

4. 이모작

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앞그루봄보리를 제 철에 질적으로 심자'를 게재

 - 이모작 앞그루보리도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을 지켜 제 철에 질적으로 심어야 높은 소출을 낼 수 있음.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은 일손과 기계수단을 총집중하여 앞그루보리 심기를 짧은 기간에 끝내도록 작업을 조직해야 함.

 - 앞그루보리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심어야 하며 지력을 높여 ha당 수십 톤의 유기질비료를 낸 밭에 앞그루보리를 심어야 함. 각 협동농장들은 앞그루보리밭을 관수조건이 좋은 포전으로 선정하고 강우관수, 고랑관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관수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함.

5.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2월 23일자 <로동신문>은 공사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물길공사중앙지휘부

 - 백마-철산물길공사 착공 후 2년이 지난 지금, 흙물길은 기본적으로 형성하였고 백마저수지공사와 수십 개 대상의 물길굴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4개의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음.

 - 물길공사 중앙지휘부는 짧은 기간에 물길굴공사와 백마저수지공사를 끝내기 위해 자재보장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물길굴공사를 담당한 평안남도, 함경남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자강도려단은 굴콘크리트치기실적을 종전이 1.5배로 올리고 있으며 평안남도, 평양시, 제32화학공장건설여단은 백마저수지 보조언제공사와 무넘이언제공사, 취수구조물공사를 다그치고 있음.

   평안북도여단

 - 평안북도여단은 흙물길공사와 각종 구조물공사를 담당하여 90%이상의 흙과 암반을 처리하는 등 흙물길을 기분적으로 형성하고 배수잠관과 암거 등 수많은 구조물도 완공하였음. 여단은 암반과 절토구간의 흙물길 형성과 소규모 구조물공사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총집중하고 있으며 봄철에 흙물길바닥 및 물길둑 정리와 잔디심기, 소규모 구조물공사를 끝내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음.

   공사가 끝난 대상들

   대형용수잠관

 - 대형용수잠관공사를 담당한 각 여단들은 하천과 도로, 철길을 횡단하는 것을 비롯해 작업조건이 불리한 가운데 일손과 운반수단을 총집중하였음. 황해북도, 함경남북도, 강원도여단을 비롯한 여러 여단들은 짧은 기간에 4개 대상의 대형용수잠관을 완공하였고 평양시여단도 3개 대상의 용수잠관을 완공하였음.

   물길굴

 - 평양시여단은 3개 대상의 물길굴을 완공한데 이어 평안북도여단에서는 6개 대상의 물길굴을, 남포시여단은 1개 대상의 물길굴을 성과적으로 완공하였음.

   구조물

 - 평안북도여단은 흙물길 형성과 함께 각종 구조물공사를 맡아 수백 개 대상의 구조물을 완공하여 나머지 소규모 구조물공사는 봄철 짧은 기간동안 끝낼 예정임.

6. 농촌지원사업

2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체신성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체신성은 지난 1월 하순과 2월 초, 2만여㎡의 비닐박막, 비료와 기름, 트랙터 부속품, 중소농기구 등을 평안남도 대동군 원천협동농장에 지원하였음.

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화학공업성은 연유와 6만㎡의 비닐박막, 천수백점에 달하는 트랙터 부속품들과 농기계부속품들을 자동차에 실어 황해남도 안악군 엄곳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강원도 원산시 인민보안서는 소농기구를 마련하고 거름원천을 탐구동원하여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협동농장들에 제때 보내주고 있음.

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국가계획위원회, 전기석탄공업성, 전자공업성, 국토환경보호성, 교육성, 국가검열성, 체육지도위원회, 만수대창작사, 국가품질감독국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촌지원 영농물자 마련에 힘을 쏟고 있음. 성, 중앙기관들은 비료와 비닐박막, 농기계 부속품과 중소농기구, 질 좋은 거름 등을 농장에 보내주고 있음.

 - 남포항은 종업원들이 마련한 20종에 1천 8백여 점의 소농기구와 160톤의 거름을 남포시 신흥협동농장에 보내주었으며 신흥협동농장이 비료수송에 차질이 생기자 항에서 지원대책을 마련하였음.

2월 2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성, 중앙기관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24일 김일성광장에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농촌지원 영농물자로 마련한 중소농기구전시회가 진행되었음. 체신성, 도시경영성, 전자공업성, 국가건설감독성, 문화성, 국토환경보호성, 수매량정성, 건설건재공업성, 평양시인민봉사총국, 외교단사업총국, 해외동포영접국, 대외문화연락위원회, 간석지건설지도국, 봉화총국, 조선노동당출판사 일군들이 중소농기구 장만에서 모범을 보였음.

 -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에 걸쳐 농촌을 물질적으로 지원한데 이어 130여 종에 15만 3,900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비닐박막과 비료, 농기계부속품과 기름, 질 좋은 거름을 장만하였음.

2월 2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최근 각지에서 중소농기구전시회를 진행하여 전시하였던 50여 종에 300여 만 점의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보내주었음. 평안남도 평성시, 숙천군, 북창군 등 시, 군, 기관, 기업소에서는 전시회에 출품한 75만여 점의 중소농기구와 15종에 1,500여 개의 각종 농기계부속품을 농촌에 보내주었음.

 - 도인민위원회,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 등 자강도 도급기관들은 수만 톤의 질 좋은 거름을 협동벌에 보내준데 이어 전시회에 물통, 삽, 호미 등 16종에 8,000여 점의 소농기구들과 각종 농기계부속품을 출품하였음.

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 청진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청진시 구역,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에서 질 좋은 거름을 자동차와 트랙터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에 실어 시내 협동농장들에 보내주는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십 만톤의 거름을 지원하였음. 또한 구역별로 농기구전시회를 조직하고 농기구와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는데 힘을 쏟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2월 1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2.16경축 중앙보고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2.16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이 경축보고를 하였음.

 - 보고에서는 김정일이 태어난 뜻깊은 날을 경축하고 김정일이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 수행에서 역사적 전변을 이룩하였으며 선군혁명총진군을 이끌고 있다고 말하였음. 그리고 전당, 전군,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선군혁명총진군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키며 당창건 60주년과 조국광복 60주년이 되는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1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화전시회가 각 도에서 개막되었다고 보도

 - 김정일화전시회가 평양시,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량강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강원도에서 개막되었음. 전시회개막식은 지방당, 정권기관, 경제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과 공장, 기업소일군들, 근로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었음.

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곡산군의 물보장대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곡산군은 양수장들의 설비를 수리정비하는데 힘을 쏟아 2월 말까지 수리정비를 끝내고 봄철씨뿌리기전으로 저수지에 물을 채울 계획을 세웠음. 군은 관개구조물 보수와 함께 물길가시기를 실시하고 22개소의 보막이공사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노농통신원의 보내온 소식을 인용해 각지 영농 동향을 소개

 - 함경북도 화성군 상장협동농장은 거름 생산 및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여 매일 거름 실어내기 계획을 150%로 초과수행하고 있음. 함경남도 리원군 염성협동농장도 거름 실어내기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거름 실어내기과제를 매일 1.5배 이상 수행하고 있음.

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김정일화축전이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

 - 제9차 김정일화축전이 개막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에 57만여 명의 각계층 인민들과 인민군 군인들, 청소년학생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사들이 축전장을 참관하였음.

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의 군소재지 발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은 지난해 착공한 수백 세대의 살림집을 완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군소재지와 농촌들에 더 많이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군은 연간 6천톤 생산규모의 소석회생산기지와 환강생산기지를 정비보강하고 지방에 흔한 원료를 이용하는 외장재를 많이 생산하고 있음.

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평군의 거름 생산 실적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평군은 모든 논밭에 ha당 20톤 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내기 위해 각 협동농장 작업반에는 소석회로를, 분조에는 흙구이로를 만들어 소석회와 구운흙 생산을 정상화하였음. 2월 10일 현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거름과 소석회는 3배, 구운흙은 2배 이상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구포협동농장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질 좋은 거름을 포전에 더 많이 실어냈으며 수십 종에 수천 점의 소농기구를 비롯한 영농자재를 갖추고 농기계 수리정비도 단계별 수리목표에 따라 실시하고 있음.

 - 함경남도 단천시 장내협동농장은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농장은 모래성분이 많은 논의 흙깔이를 6일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작업반, 분조별로 거름원천을 동원하도록 경쟁을 조직하고 있음. 또한 매일 니탄 100여 톤을 캐내는 동시에 흙보산비료를 생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2월 2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9차 김정일화축전 폐막 소식을 보도

 - 제9차 김정일화축전 폐막식이 22일,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었음. 지난해보다 10개 단위나 더 많은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도단체들과 인민군 군인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축전에는 1만 9,000여 상의 김일성화와 여러 가지 화초 등이 전시되었음.

 - 축전기간동안 당, 국가, 군대의 지도간부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80여 만 명의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참관하였음. 폐막식에서는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곽범기 내각부총리가 김정일화축전 심사결과를 발표하였음.

2월 2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양시군중대회에 대해 보도

 -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 호소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22일, 김일성광장에서 개최되었음. 평양의 10만여 명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 위원장이 호소문을 낭독하고 토론이 진행되었음.

 - 사동구역 협동농장경영위원회 김화숙 위원장은 대회호소문에서 전당, 전국, 전민이 농사를 잘 짓는데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올해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하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공민적 자각을 지니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음.

 - 강동지구 탄광연합기업소 리영용 지배인은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올해 석탄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칠 것이라고 말하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신기술 도입으로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데 대하여 지적하였음.

 -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김성철1비서는 모든 청년학생들을 선군혁명동지로 준비시킬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만경대구역당위원회 김복남 책임비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을 비롯해 구역 내 모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당에 맹세한 결의목표를 무조건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은천군 량담협동농장의 흙깔이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은천군 량담협동농장은 250ha의 경작지에 흙깔이와 수백ha의 논밭에 거름실어내기를 하기 위해 150대의 썰매를 만들어 흙깔이작업을 벌렸고 10일로 예상하던 흙깔이작업을 5일 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각 작업반들은 흙깔이를 한 포전에 질 좋은 거름을 계속 실어내고 있음.

2월 23일자 <로동신문>과 2월 24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트랙터 및 농기계 출동식에 대해 보도

 - 트랙터를 비롯한 수백 대의 농업기계화수단들의 출동식이 22일,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진행되었음. 농기계작업소와 농장 작업반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부속품을 생산하여 농기계 수리정비를 계획대로 실시하였고 출동식에 앞서 수리정비와 가동준비상태를 검열하는 기술검사를 끝냈음.

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사회주의농촌 건설사업의 성과에 대해 보도

 - 김일성의 '우리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 발표 41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나라 농촌은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고 수십만 ha의 뙈기논밭들이 대규모 규격포전으로 정리되었으며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되었음. 당의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콩농사혁명, 이모작농사방침이 관철되고 있으며 닭공장들과 염소목장, 타조목장 등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이 건설되고 있음.

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콩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콩밭 지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평안북도 신의주시, 정주시와 철산, 곽산, 룡천군 등에서는 니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협동농장들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50만 톤 이상의 니탄을 캐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자강도는 소석회를 생산하여 콩밭을 기름지게 하고 있으며 황해남북도, 평양시내 협동농장들도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평안남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협동농장별 종자보관관리상태를 파악하여 알맞은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콩농사의 기계화를 실현하고 관수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임.

2월 2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량강도군중대회에 대해 보도

 - 선군혁명총진군대회 호소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가 평안남도, 량강도에서 진행되었음. 평안남도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농업전선에서 종자혁명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며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또한 수백 개의 채탄장을 마련하고 앞선 채탄방법을 도입하여 석탄생산을 늘리며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할 것을 강조하였음.

 - 량강도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농사를 잘 짓는데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대홍단군, 삼지연군, 백암군 등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해 농업생산계획을 초과달성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또한 삼수발전소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을 다그치며 광산, 임산사업소, 경공업공장 등 각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룡림군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룡림군의 각 협동농장들은 거름 실어내기와 부식토 생산에 힘을 쏟으면서 감자농사와 콩농사에 사용할 영농물자도 차질없이 수송하고 있음. 농장원들은 지대적 특성에 맞는 다수확품종을 선택하고 물거름받기, 흩어진 거름 모으기, 흙구이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2월 2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평양시와 평안남도 내 농장들에 트랙터를 지원하였다고 보도

 - 김정일이 지난해 토지정리가 끝난 평양시와 평안남도 내 농장들에 트랙터를 보내 25일,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트랙터를 전달하는 모임이 진행되었음. 모임에서 토론을 통해 농업생산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과 함께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애호관리하고 만가동을 보장하여 농업생산의 종합적 기계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2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 내부망 준공식 진행 소식을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 내부망 건설이 완공되어 25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진행되었음. 평안남도 당위원회 리태남 책임비서, 도인민위원회 김종태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이 전달되었음.

 - 평안남도 청년돌격대원들은 수백㎞에 달하는 도로, 용수로, 배수로들과 백 수십 개의 구조물들을 건설하고 방대한 면적의 토지를 규격포전으로 정리하는 혁신을 일으켰음. 또한 평안남도 당조직들과 시, 군, 공장, 기업소들은 트랙터를 비롯하여 내부망건설과 농사에 필요한 기계설비와 농기구들을 생산보장하였으며 제대군인들을 위한 300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훌륭히 건설하였음.

 - 준공식에서는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김종태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일이 작년 3월, 평안남도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금성간석지 개간공사를 벌려 현대적인 대농장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었다고 지적하였음. 이로써 내부망공사가 완공되고 6월9일청년농장이 훌륭히 꾸려지는 성과를 거두었음.

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는 농사차비에서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2월 18일 현재, 499만 5,000여 톤의 거름을 생산하고 359만여 톤의 거름을 논밭에 실어냈으며 46만 3천여 톤의 흙보산비료와 111만 3천여 톤의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는 혁신을 일으켰음.

2월 27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선군청년선구자대회 개최에 대해 보도

 - 선군청년선구자대회가 26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대회에서는 김정일의 선군영도를 따라 모든 청년들이 일심단결의 근본핵인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준비하며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전위기수, 돌격대가 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음.

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남보군중대회 개최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군중대회는 도당위원회 김운기 책임비서의 호소문 낭독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토론자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해야 한다고 하면서 도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여 농사에서 기게화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자강도군중대회는 도인민위원회 최기룡 위원장의 호소문 낭독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토론자들은 흥주청년2호발전소 건설을 끝내며 도처에 더 많은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는 한편 강계기초식품공장, 강계닭공장 등에서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함경남도군중대회는 도당위원회 홍성남 책임비서의 호소문 낭독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토론자들은 금야군발전소 건설을 다그치고 흥봉발전소 조업을 앞당기며 광산, 탄광, 화학공장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고 광포오리공장 개건현대화에 힘을 쏟는 것과 함께 함흥시를 비롯한 시, 군소재지들, 농촌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잘 꾸릴데 대하여 말하였음.

2월 28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송원군 회양협동농장은 올해 많은 면적에 콩을 심을 계획을 세우고 흙보산비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석회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와 함께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도 차질없이 생산하고 있음.

 - 평안남도 대동군 원장협동농장 제9작업반은 구운 흙을 구들재와 섞어 모판밑 비료나 흙덮기재료로 이용하기 위해 흙구이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작업반은 흙구이작업에 필요한 일손 및 땔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밥 짓는 부엌 아궁이에 땔감과 흙을 함께 넣어 모든 가정에서 흙을 구워내도록 하고 있음.

8.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2.16 (수)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2.16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 김정일화전시회 : 각 도들에서 개막

2.17 (목)

* 더 많은 고기와 알을 : 강계닭공장에서

2.18 (금)

*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우선적으로 : 체신성 일군들

2.19 (토)

*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2.20 (일)

* 김정일화출전 련일 성황리에 진행

* 주공전선을 진심으로 적극 지원

* 더 환하게 번듯하게 : 린산군에서

2.21 (월)

* 거름생산실적 1.5배 : 신평군에서

* 많은 나무모밭을 새로 조성 : 희천시에서

2.22 (화)

* 앞그루봄보리를 제철에 질적으로 심자

* 영농공정을 놓치지 말고 착실히

2.23 (수)

* 제9차 김정일화축전 폐막

* 선군혁명총진군대회 호소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 전투장마다에 총진군의 기상 나래친다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 250ha의 논밭에 흙깔이를 : 은천군 량담협동농장에서

* 뜨락또르들과 농기계들의 출동식 진행 : 만경대구역에서

2.24 (목)

* 풍년눈 내린 협동벌로 달리는 마음

* 올해농사를 잘 지어 어버이수령님의 농촌건설업적을 더욱 빛내이자

2.25 (금)

* 인민군대의 일본새로 콩농사준비를 빈틈없이 : 각지 농촌들에서

* 감자밭을 기름지게

*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 : 평안남도, 량강도군중대회 진행

* 많은 중소농기구들과 영농물자를 농촌에 지원 : 성, 중앙기관들에서

*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 룡림군에서

2.26 (토)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시와 평안남도안의 농장들에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 주공전선-농사에 총집중, 총동원

2.27 (일)

* 청년들은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전위기수, 돌격대가 되지 : 선군청년선구자대회 진행

*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 : 청진시에서

2.28 (월)

* 선군의 위력으로 올해전투를 본때있게 벌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자 :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남도군중대회와 인민보안성 군무자들의 궐기모임 진행

* 인민군대지휘관들의 일본새를 따라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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