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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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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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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2월 13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강계닭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강계닭공장은 알과 고기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비육직장은 시간당 먹이소비량을 정확히 타산하여 닭 나이별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종금직장은 수천 개의 종자알을 더 생산할 수 있는 예비를 확보하는 등 올해 들어 한달동안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알과 고기 생산을 1.2배로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음.

2. 감자농사

2월 10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올해에도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감자농사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지력을 높이기 위해 물거름 생산을 늘리는 한편 니탄도 캐며 흙보산비료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농기계를 이용하여 거름실어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3. 과수

2월 11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과일군의 과수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과일군은 과일나무 가지자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덕안농장은 수종과 품종에 따라 생육상태를 알아보고 작업반장, 기술원들에게 가지 자르기에 대한 기술지식을 알려주고 있으며 룡학, 염전, 신대, 북창농장도 과일나무 가지자르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4.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2월 6일자 <민주조선>은 작업 진행 동향에 대해 보도

 - 백마-철산물길공사 중앙지휘부는 전반적인 물길굴을 짧은 기간에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물길굴공사장에 일손과 설비들이 집중되고 시멘트, 철근 등 건설자재들이 우선 공급되는 가운데 시공부문은 붕락구간 극복을 위해 선진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동서굴공사가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 평안남도여단은 물길굴 확장과 콘크리트치기과제를 초과달성하고 있으며 황해남도, 량강도, 함경북도여단은 물길굴확장공사를 끝내고 콘크리트치기를 계획대로 실시하고 있음. 황해관개건설여단, 평양시여단, 평안북도여단은 백마저수지 기본언제, 보조언제장석입히기와 흙물길 형성을 다그치고 있음.

5. 농촌지원사업

2월 5일자 <민주조선>은 강원도 문천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강원도 문천시 인민위원회는 농업부문에 일손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음. 생산부문을 담당한 부서들은 농업생산 설비들과 소농기구, 박막과 관을 비롯한 영농물자 생산보장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노동담당 부서들은 농촌노력실태를 파악한 뒤 연초부터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시급기관들과 문평제련소, 읍지구 가두인민반들이 거름생산 및 운반에서 모범을 보이는 가운데 문천시는 하루 평균 1,600여 톤의 거름을 농장들에 보내주고 있음.

2월 6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청진시 인민위원회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청진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1월 한달동안 16만 7,000여 톤의 거름을 새안하여 청암구역 직하협동농장, 라남구역 신흥, 봉암협동농장, 송평구역 월포, 송향협동농장 등 시내 여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위원회는 청진시농기구공장을 비롯한 해당 단위에 원료 및 자재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농물자와 자재, 중소농기구를 차질없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도록 하고 있음.

2월 9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덕천시 인민위원회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덕천시 인민위원회는 시내 각 기관, 기업소의 조건과 실정에 기초하여 농장별, 포전별 토양조건과 운반거리 등을 타산하고 대중들이 거름생산에 적극 나서도록 이끌고 있음. 거름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각종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집중수송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6. 기타 보도 동향

2월 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안악, 삼천, 연안군은 농장벌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신천, 강령, 배천군은 거름원천을 확보하여 매일 많은 거름을 생산하고 논밭에 실어내고 있음. 강원도는 새로 정리된 땅을 기름지게 걸구는 것과 함께 농기계 수리정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음.

 - 평안북도는 백마-철산물길로 흘러드는 물을 받아쓰기 위해 이미 건설한 지선물길들에 대한 물길 가시기 준비를 하고 있으며 관수시설 및 설비들의 수리정비를 잘하고 있음. 이와 함께 이모작농사에 사용할 종자를 충분히 마련하였으며 거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월 1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의 추진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인민위원회는 지방경제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위원회는 삭주식료공장, 창성종이공장을 비롯한 도내 지방산업공장들의 생산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신의주시에 콩우유가공공장과 오리목장 건설사업과 신의주종합식료공장에 1만톤 규모의 감자, 고구마 가공기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임.

 - 위원회는 농업전선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세워 1단계 목표로 80여만 톤의 도시거름을 농촌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음. 또한 1만 9천여 점의 중소농기구와 영농자재를 농촌에 보내주었으며 비료와 박막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도 세우고 있음.

2월 2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염주군의 농사 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염주군은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동발, 외하, 주의, 하석협동농장은 일손과 운반수단을 동원해 니탄 채취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기술규정대로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음.

 - 각 협동농장은 운반수단을 동원하고 인력 및 작업을 조직하여 군적으로 매일 평균 7,000∼8,000톤의 거름을 포전에 실어내고 있음. 군내 각 기관, 기업소, 가두인민반에서도 거름과 중소농기구를 협동농장에 보내주고 있음.

2월 2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황주군 농기계작업소의 수리정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농기계작업소는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있음. 트랙터수리작업반은 수리의 질과 속도를 보장하여 며칠동안에 수십 대의 트랙터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농기계수리작업반은 모내는기계, 원동기 등을 짧은 시일내에 수리하기 위해 소재준비를 해나가고 있음.

2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선군혁명총진군대회 개막 소식을 보도

 -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2일, 평양에서 개막되었음. 처음으로 진행되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는 우리 당이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고 천만군민을 선군시대의 대진군에로 고무추동하는 대회임. 대회는 김정일의 사상과 영도에 따라 선군혁명총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대국 건설과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갈 것을 강조함.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서 한 토론들

 - 황해남도 당위원회 김운기 책임비서는 토지정리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일이 8차례나 방문하여 도내 전반사업을 지도해주었다고 지적하였음. 그는 올해 모든 역량을 농사에 총집중, 동원하여 논, 밭농사, 이모작농사, 감자, 콩농사 등 농업생산계획을 수행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고명희 관리위원장은 당면한 거름생산과 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이며 주체농법을 관철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 농업성 조인호 부상은 지난 7년 간 강원도와 평안남북도, 황해남도, 평양시의 수십만 ha의 포전을 규격포전으로 전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하였음. 이와 함께 인민군대의 공격정신으로 논 뿐만 아니라 밭도 질적으로 정리하여 전국의 모든 논밭을 토지정리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 백마-철산물길공사지휘부 리문창 려단장은 개천-태성호물길과 같은 우리 식의 자연흐름식물길인 백마-철산물길이 훌륭히 건설되고 있다고 말하였음. 물길공사를 하루 빨리 끝내기 위해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계절특성과 현실에 맞게 작전하고 혁명적인 작업태도로 실천해나갈 것을 결의하였음.

2월 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서 한 토론들을 게재

 - 평안북도 곽산군 당위원회 리병삼 책임비서는 군당을 비롯한 군급기관의 모든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실정을 파악하고 걸린 문제와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농업생산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 량강도 대홍단군 홍암농장 강향옥 작업반장은 모든 영농공정에서 대홍단식 과학농법을 준수하며 종자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3월 말까지 계획된 질 좋은 거름을 전량 생산하는 것과 함께 역병농약을 자체로 보장해나갈 것임. 또한 감자를 심는 모든 농장 작업반들에서 옹근소출을 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벌릴 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호소하였음.

2월 6일자 <로동신문>과 2월 5일자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시, 군들에 선물을 보냈다고 보도

 - 김정일이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강계시, 평산군, 함주군, 라선시, 순안구역, 무산군, 배천군, 태천군, 증산군, 통천군, 김정숙군, 만포시, 흥남시, 송림시, 중구역, 봉천군, 과일군, 벽동군, 은천군에 선물을 보냈으며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4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2월 5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농촌경리위원회는 기후풍토와 토양조건에 적합하면서 높은 수확을 낼 수 있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대대적으로 심기 위해 모든 단위에서 여러 가지 다수확품종의 작물을 심도록 지원사업을 벌리고 있음.

 - 또한 이모작농사의 소출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비료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의 질 좋은 비료와 거름을 생산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이고 있음.

2월 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 진행 소식을 보도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가 4일 평양에서 개최되었음. 장일선 국토환경보호상의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 총화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일의 국토건설구상에 따라 인민군 군인들과 각지 일군들, 근로자들이 연간 국토관리총동원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조국강산을 아름답게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하였음.

 - 모든 도, 시, 군들은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다그치고 인민들의 땔감문제를 풀며 크고 작은 강하천들의 제방 및 호안공사와 정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홍수피해로부터 국토를 보호해야 함. 이와 함께 도로건설 및 보수관리사업을 실시하고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더 많이 건설해야 함.

 -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토건설대상을 바로 정하고 공사를 질적으로 하며 국토환경보호모범군 칭호를 받기 위한 운동을 군중적으로 전개하여 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함.

2월 6일자 <민주조선>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소식을 보도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박봉주 총리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음. '지난해 인민경제계획 수행정형총화와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에 대하여'를 국가예산 및 과학기술발전계획 수행과 결부하여 토의하고 김광린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농업상, 전기석탄공업상, 금속기계공업상, 철도상, 화학공업상,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되었음.

 -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무엇보다 농업생산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었음.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고 지력을 높이며 관개 및 배수시설물을 정비보강할데 대하여 지적하였음. 이와 함께 초식가축 수를 대대적으로 늘리고 개건현대화된 닭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공예작물 생산에 힘을 쏟을데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음.

 - 또한 백마-철산물길공사를 다그쳐 끝내고 간석지제방보강공사와 여러 닭공장, 오리공장들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 비료와 농약 등 영농물자를 농촌경리부문에 제때에 무조건 보장할줄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었음.

2월 8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곽산군의 영농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곽산군은 기후풍토에 맞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심으며 알곡 대 알곡을 위주로 하는 이모작농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음. 제대군인을 비롯한 청년들로 작업반장, 분조장 대열을 꾸린데 이어 지력 높이기와 1단계 모판면적 확장, 소형이동식탈곡기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2월 8일자 <민주조선>은 농업과학원의 과학연구사업에 대해 보도

 - 농업과학원은 주체농법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새로운 영농기술과 영농방법들을 완성해나갈 것이며 다수확품종에 대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보다 훌륭한 알곡작물품종들을 연구완성할 것임.

2월 8일자 <민주조선>은 국토관리사업에 대한 좌담회에서 나눈 내용을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 박호영 부상은 김정일이 해마다 봄, 가을철을 국토관리총동원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전군중적 운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지적하였음.

 - 국토환경보호성 강문구 국장은 산림조성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아카시아, 잣나무, 이깔나무 등 수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수만 ha의 땔나무림을 조성하였다고 말하였음. 강하천부문에서는 압록강, 두만강, 청천강을 비롯한 대하천들의 제방 및 호안공사와 함께 중소하천정리사업이 실시되어 홍수피해를 막고 농사를 더 잘 지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고 지적하였음.

 - 국토환경보호성 박호영 부상은 평안남도를 비롯한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토지정리가 벌어져 수천 ha의 논들이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어랑천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이 진행되었으며 백마-철산물길공사가 진행되는 등 대자연개조사업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였음.

 -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시개건 현대화와 군소재지, 농촌마을꾸리기사업을 추진된 가운데 황해북도 평산군 인민위원회 리한섭 위원장은 자체의 힘으로 수백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고 도로 포장을 하였으며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토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2월 8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2)를 게재

   재배방법

 - 김일성화 재배에 알맞은 화분으로는 토기화분, 수지화분, 자기제화분 등을 쓸 수 있으며 재배기질로는 물이끼를 비롯해 고비뿌리, 니탄, 잔자갈, 부석, 숯, 화분조각 등을 이용함.

 - 화분갈이는 꽃피는 포기에서 식물체의 크기에 비해 화분이 작아 새싹이 화분 밖으로 넘쳐날 때와 재배기질이 썩어 물빠지기와 통기가 잘 보장되지 않을 때 실시함.

 - 물주기는 한번 충분히 준 뒤에 화분 안의 재배기질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을 주는 식으로 해야 함.

 - 비료주기는 새싹이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에 실시하고 생식생장기로 넘어갈 때부터는 적게 주며 겨울을 나는 기간에는 주지 않아도 됨.

   재배환경

 - 온도를 20∼25℃ 정도로 높이면 새싹이 일제히 나오며 26∼28℃에서는 자라는 속도가 최대에 이름.

 - 영양생장기(3∼5월초)에는 해가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후부터는 햇빛의 30∼40%정도를 가려주어야 함. 생식생장기에는 될 수록 많은 빛을 받도록 하며 겨울에도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함.

 - 알맞은 대기습도는 60∼80%임.

 - 여름에는 공기갈이를 충분히 하여 온실온도를 낮추면서 습도를 높이고 겨울철에는 한낮의 짧은 시간이라도 공기갈이를 해야 함.

2월 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각지의 김정일화전시회 개막 소식을 보도

 - 2.19 경축 인민무력부 김정일화전시회와 인민보안성 김정일화전시회가 개막되었음.

2월 10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 서원협동농장 제3, 5작업반은 거름원천을 찾아내고 생산한 거름을 포전의 토질상태에 맞게 시비하여 거름효과를 높이고 있음. 제 2. 4작업반은 모든 포전에 ha당 20톤, 이모작 경작지에는 ha당 30톤 이상씩 질 좋은 거름을 내기 위해 니탄캐기와 흙보산비료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평안북도 구성시 발산협동농장은 종자확보 및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종자의 변질을 예방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음. 또한 니탄과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등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신창호가 일하는 농장은 거름생산 및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은 겨울철 조건에 맞게 온도를 보장하면서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제때 논밭에 실어내기 위해 운반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 이용하고 있음. 이와 함께 흙보산비료 생산에 필요한 니탄 채취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축우리바닥에서 파낸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고 있음.

2월 10일자 <민주조선>은 경제상식 가운데 농업기술관리에 대해 소개

 - 농업기술관리는 농업기술발전계획을 세우고 집행하며 생산준비로부터 완결에 이르는 농업생산의 전과정을 기술적으로 돌보는 사업임. 여러 가지 실험 및 시험연구사업과 기술총화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농업부문별로 과학기술적인 기술공정도를 작성하게 됨.

 - 농업기술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농촌의 자연기후조건과 각 지방의 지대적 특성에 맞는 종자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임. 또한 농기계, 설비 등 기계기술수단을 잘 관리하고 배치하며 그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계획적인 예방보수대책을 세워야 함.

 - 이와 함께 농업생산 과정에서 반드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준수하도록 통제를 강화해야 함. 농업생산 공정에 기계화와 화학화의 도입, 여러 가지 시험연구와 농기계 창의고안 등 구체적인 기술발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는 것 또한 필수적임.

2월 11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정주시 오산협동농장의 잠업 경험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 오산협동농장 잠업작업반은 가둑누에고치를 위주로 잠업사업을 하였음. 가둑누에는 여러 곳에 분산해서 쳐야 하므로 산짐승들의 피해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음. 그러나 명인숙이 작업반장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둑누에치기를 뽕누에치기로 전환하기 위해 잠실이 건설되고 뽕나무밭도 확장되었음.

 - 명인숙 작업반장은 뽕나무밭이 확보되는 가운데 뽕누에생산을 늘리기 위해 잠학연구소와 누에치기 전문기관 등을 찾아가 누에치기 기술을 습득하면서 누에치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쳤음. 이로써 명인숙이 작업반장을 시작한 이후로 해마다 누에고치생산계획을 110%이상 초과달성하고 있음.

2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3)을 게재

   병해충 없애기

 - 김일성화는 다른 화초류에 비해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적으나 온실에서 오랜 기간 재배하게 되므로 생물학적 특성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병해충이 생길 수 있음.

 - 흑부병(모썩는병), 연부병(물컹병), 뿌리썩음병(근부병) 등의 병을 예방해야 하며 붉은능예류, 달팽이류, 깍지벌레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알맞은 대책을 세워야 함.

2월 12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2.16경축 행사에 대해 보도

   농업근로자들의 2.16경축대회

 - 김정일 생일에 즈음하여 농업근로자들의 2.16경축대회가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농근맹중앙위원회 강창욱 위원장의 경축사에 이어 평양시 농근맹위원장 허덕복, 만경대구역 칠골농장 관리위원장 조일순, 룡성구역 화성협동농장 농근맹초급단체위원장 강옥란이 연설하였음.

 - 연설자들은 농업 전반에 대한 김정일의 영도와 위업에 대해 언급하고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농업생산을 늘리는데 선군시대의 애국농민, 농민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종합공연

 - 2.16경축 제33차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종합공연이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출연자들은 김정일의 영도업적을 주제로 한 대화시, 북과 노래, 시와 합창 등을 공연하였음.

2월 12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의 함몰지 개간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는 서해안지대에서 함몰지 개간사업을 진행 중임. 도는 올해 안으로 100ha 이상, 올해 농사철전으로 20ha의 함몰지를 개간하여 농사를 짓기 위해 효과적인 윤전기재들을 동원하는 등 하루 평균 수백㎥의 흙을 날라 물웅덩이를 메우고 있음.

2월 1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9차 김정일화축전 개막 소식을 보도

 - 제9차 김정일화축전이 12일,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개막되었음. 축전장에는 내각위원회,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도단체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우리나라 주재 외교대표부들, 국제기구들, 한민전 평양지부, 외국의 친선단체, 사회단체, 개별 인사들, 해외동포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화교들이 내놓은 1만 9,000여 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었음.

 -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 위원회 강능수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김정일화가 국제원예학회에 새 품종으로 공식등록된 가운데 축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축전기간에 꽃 재배와 관리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교환하고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김정일화의 품종적 특성과 원예적 가치를 보존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13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락원군의 강하천정리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락원군 인민위원회는 올해 국토관리사업 가운데 강하천정리 대상을 현지답사한데 이어 일손, 설비, 자재 등을 타산하여 단계별 공사계획을 세우고 군내 공장, 기업소들의 실정에 맞게 분담조직을 진행하고 있음.

2월 13일자 <민주조선>은 올해농사차비 추진목표와 방도에 대한 경험발표 내용을 보도

   황해남도 청단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 리은수 의원장

 - 황해남도 청단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토지정리된 경작지의 지력높이기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던 다른 해와 달리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사차비 때 높이 세운 지력높이기 계획을 완수하기로 하였음.

 - 위원회는 금학, 소정, 구월 등 지력이 낮은 경작지가 많은 협동농장을 비롯해 군내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필지별로 지력높이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도록 하고 거름생산과 운반, 흙깔이와 냉습지 개량 등을 추진하였음.

 - 지난해와 비슷한 일손과 기계수단, 거름원천으로 높이 세운 거름생산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일군들이 앞장서서 대중들을 이끌어 흙깔이작업에 일손과 기계수단을 총집중하였고 지난해보다 많은 썩은 흙을 논에 낼 수 있었음. 이와 함께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 배우는 과정에서 흙보산비료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

   평안북도 곽산군 초장협동농장 박명훈 관리위원장

 - 평안북도 곽산군 초장협동농장은 올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해 지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농장은 모든 포전에 ha당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는 각각 5톤씩, 질 좋은 거름은 30톤씩 내기 위해 작업반, 분조별 경쟁을 조직하여 거름 생산과 운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공동퇴적장과 개인세대 퇴적장에서 질 좋은 거름 뿐만 아니라 개바닥흙도 파내는 등 거름원천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음. 이와 함께 분조마다 흙구이생산기지를 2개씩 꾸리고 작업반마다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기지를 조성하여 생산을 다그치고 있음.

2월 15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과 온실 개관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연건평 3,750여㎡인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을 2층으로 건설하였음. 평안북도 곽산군과 향산군에서 개관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은 재배실, 조직배양실, 잠실, 전시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함경북도 어랑군은 오상천 기슭에 연건평 250여㎡인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을 건설하였음.

7.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2.1 (화)

* 2월의 농장벌에 봄이 태동한다 : 각지 농업근로자들

* 승리의 신심드높이 : 평안북도인민위원회에서

2.2 (수)

* 큰 걸음으로 : 염주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 농기계수리정비를 착실히 : 황주군농기계작업소에서

2.3 (목)

* 선군혁명총진군대회 개막

2.5 (토)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시, 군들에 선물을 보내시였다

* 주공전선인 농사에 총집중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 진행

2.6 (일)

*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 주공전선지원사업에 큰 힘을 : 청진시인민위원회에서

* 뜻깊은 2월의 강산에 선군혁명총진군의 거세찬 열풍 몰이친다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2.8 (화)

* 농업전선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 일념안고 : 곽산군에서

* 과학연구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 애국의 한마음안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자

* 김일성화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2)

2.9 (수)

* 인민무력부 김정일화전시회 개막

* 인민보안성 김정일화전시회 개막

* 째인 조직사업으로 : 덕천시인민위원회에서

2.10 (목)

* 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력량을 총집중

* 경제상식-농업기술관리

2.11 (금)

* 가지자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 과일군에서

* 숨은 노력가 : 정주시 오산협동농장 잠업작업반 반장 명인숙 동무

* 김일성화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3)

2.12 (토)

* 농업근로자들의 2.16경축대회 진행

* 2.16경축 제33차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 종합공연 진행

* 함몰지개간전투를 힘있게 : 평안남도에서

2.13 (일)

* 만민의 지성이 펼쳐놓은 축원의 꽃바다 : 제9차 김정일화축전 성대히 개막

*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싶어 : 강계닭공장에서

* 강하천정리사업을 힘있게 : 락원군인민위원회에서

* <지상연단 농업정책관철의 길에서>

 - 알곡증수의 담보를 틀어쥐고

 - 지력을 높이는데 방도가 있다

2.15 (화)

*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과 온실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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