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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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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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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감자농사

1월 5일자 <민주조선>은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량강도 농촌경리위원회 차영철 위원장의 글을 소개 보도

 - 올해공동사설에서는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계속 관철해나갈 것을 제시하였음. 감자농사혁명의 본보기가 창조된 량강도는 실천으로 우월성이 확증된 대홍단식 과학농법대로 감자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갈 것임.

 -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감자품종을 배치하며 소출이 높은 우량품종을 대대적으로 심겠음.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감자조직배양공장에서 무바이러스감자종자 생산을 늘리겠음.

 - 과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도의 기후풍토에 맞게 순화시켜 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 토양분석사업을 통해 과학적인 시비체계를 세워 감자밭 ha당 수십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내며 감자농사에서 기계화의 비중을 높이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갈 것임.

2. 이모작

1월 5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곽산군 초장협동농장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곽산군 초장협동농장은 올해 이모작 재배면적을 백수십 ha로 늘리고 지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작업반들은 포전별, 필지별 거름실어내기 계획을 세우고 매일 수십 톤의 거름을 실어내고 있으며 탈곡장마다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기지를 마련하여 기술규정대로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3.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월 14일자 <민주조선>은 공사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중앙지휘부

 - 백마-철산물길공사 중앙지휘부는 겨울철에 물길굴공사를 기본적으로 완공하기 위해 인력과 설비를 집중하고 있음. 함경남도여단이 맡은 농건굴공사장에서 지휘부 일군들은 시공지도를 강화해 붕락구간을 극복하는 조건에서 굴진과 타입작업을 진척시키고 있음. 룡산여단, 황해남도여단, 강원도여단의 작업구간에 파견된 지휘부 일군들은 앞선 작업방법을 도입하는 한편 기계설비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여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한편 일군들은 흙물길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백마저수지의 기본언제와 보조언제, 취수구조물공사를 제때에 끝낼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 있음.

   각 여단에서

 - 함경남도여단 만덕광산, 흥남시, 단천시, 북창군대대는 수십m의 붕락구간을 매일 1.2m 이상씩 극복해나가고 있으며 량강도여단의 신파청년광산, 갑산군대대는 물길굴 바닥콘크리트치기를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음.

4. 농촌지원사업

1월 5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농촌지원 동향에 대해 보도

 - 내각사무국은 곡산, 신계, 수안군의 협동농장들에 자동차 100대에 비료를 실어 보내주었고 국가계획위원회는 비료와 10여 종에 1,000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온천군 보림협동농장에 지원하였음. 육해운성은 1,200점의 영농자재, 400여 톤의 분토를 평원군 원화리, 남포시 령남리 등에 보내주었음.

 - 평양시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들은 23종에 12만 2,000여 점의 중소농기구와 1만여 톤의 분토를 주변 농장들에 보내주었고 황해남도는 수십만 톤의 질 좋은 거름과 영농자재를 여러 농장들에 집중적으로 실어다 주었음. 평안북도의 각 시, 군에서도 기관, 공장, 기업소별로 농촌지원사업을 진행하였음.

1월 8일자 <민주조선>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농촌을 적극 지원하자

 - 농사는 온 나라가 나서서 해야할 전인민적, 전국가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는 올해에 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야 함.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은 다양한 정치사업을 벌려 모두가 농촌지원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도록 해야 함.

 - 농사준비와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노력적, 물질적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각급 정권기관들과 해당 기관들은 농촌지원 정형을 알아보고 필요한 일손과 자재를 차질없이 보장해야 함.

   황해북도

 - 황해북도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 인민병원을 비롯한 도급기관들은 질 좋은 거름과 중소농기구, 영농자재를 농촌에 보내주었으며 농업근로자들의 농사차비를 도와주었음. 사리원시, 봉산군, 연탄군, 서흥군에서도 주변 협동농장들에 거름과 중소농기구를 지원하였음.

1월 15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인민위원회와 농촌경리위원회 등 도급기관들은 수백 톤의 거름을 함흥시, 함주군의 농촌들에 실어주었음. 함흥시는 윤전기재를 동원하여 9,800여 톤의 거름을 협동농장들에 실어다 주었으며 금야군의 군급 기관, 기업소에서도 1만 1,500여 톤의 거름을 농촌들에 지원하였음.  

5. 기타 보도 동향

1월 1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선군정치 1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이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시작한 1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12월 3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기념보고를 하였음.

1월 2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올해 농업부문의 과업에 대한 리경식 농업상의 글을 게재

 - 농업전선은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임. 우리는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이모작농사, 콩농사방침 관철을 핵심으로 삼고 대자연개조구상으로 정리된 규격포전들과 자연흐름식 물길을 토대로 논밭의 지력과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것임.

 - 또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지대적 특성에 맞게 작물과 품종을 배치하고 그 비배관리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정책적 지도와 기술적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임. 농업부문 지도일군들은 분조관리제를 통해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임으로써 올해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룰 것임.

1월 4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며 새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자'를 게재

 - 공동사설에 제시된 올해 우리의 과업은 전당, 전국, 전민이 나서 선군혁명위업 수행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사상과 과업을 연구체득하는 한편 사업계획을 해당 부분, 단위와 결부시켜 세워나가야 함. 선군시대 경제건설노선에 맞게 국방공업에 필요한 것을 우선 보장하여 자위적 국방공업의 위력을 강화해야 하며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품성을 적극 따라 배우도록 해야 함.

 - 농업부문에서는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해야 함. 다수확품종을 대대적으로 심고 농촌에 비료와 농약을 보장해주며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야 함. 백마-철산물길공사의 완공을 앞당기고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의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함.

 - 전력부문은 대규모수력발전소 건설을 다그치고 석탄생산을 정상화하며 화력발전설비의 능력을 높여 전력생산을 늘려야 함. 금속공업부문은 주체적인 철강재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루며 철도운수부문은 수송조직과 지휘를 성과적으로 해나가야 함. 경공업부문은 공장을 개건현대화하고 질 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을 높여야 함.

1월 4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의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경작지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음. 연안, 청단군은 거름 실어내기에 운반수단을 총동원하고 그 이용률을 높이는데 합리적인 방안들을 받아들이고 있음. 재령, 안악, 벽성군은 부림소를 비롯한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거름 실어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1월 6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 은률, 안악군 등에서는 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여 이미 400만 톤의 거름을 생산하고 74만 톤을 논밭에 실어냈음. 평안북도는 거름원천을 탐구동원하고 거름생산과 반출실적을 올리고 있음.

 - 함경북도는 일손을 다그쳐 생산목표량 대비 흙보산비료는 87%, 흙깔이는 140%를 생산하였음. 자강도는 부식토 생산기지를 갖추어 40여 만 톤의 부식토를 생산하였으며 함경남도는 거름생산계획의 60%이상을 수행하였음.

1월 7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양시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평양시 군중대회가 1월 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었음.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대학에서 온 10만여 명의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음.

 - 량만길 위원장은 국방공업 보장과 함께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자세를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또한 수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책임지고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룩하며 기관, 공장, 기업소에서는 농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와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등 농촌지원사업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이와 함께 전력, 석탄생산을 늘리고 1차 소비품 등 여러 가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두단오리공장 개건현대화공사, 남강다리, 평양음악대학 건설 등 중요대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1월 8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안북도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평안남도, 평안북도 군중대회가 7일에 진행되었음. 평안남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농업에 역량을 총집중하고 농업부문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문제에 대해 말하였음. 이와 함께 온천지구의 간석지농사에 힘을 넣고 개천-태성호물길관리를 잘하며 청남지구 개간사업을 다그쳐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평안북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적극 지원하며 농업부문에서 다수확품종의 알곡작물을 대대적으로 심고 농사일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한편 포전마다 질 좋은 거름을 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농업지도기관의 역할을 높여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고 도적으로 백마-철산물길공사의 완공을 앞당기기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1월 8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농업성

 - 농업성은 생산부문, 특히 알곡생산부문에 일손과 자재, 설비를 집중하고 다수확 군들에 투자를 집중하도록 하였음. 다수확품종들을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배치하며 농사를 철저히 과학화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함께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어 논밭을 가름지게 하며 각급 농업지도기관에서 농업생산조직과 지도를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음.

   자강도 랑림군

 - 자강도 랑림군은 감자밭에 낼 거름생산과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구운 흙을 포전에 실어내기 위해 협동농장 곳곳에 흙구이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우량종자를 과학기술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 수리정비를 실시하고 있음.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은 트랙터와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수리정비하고 가동률을 높여 계획보다 많은 거름을 실어내고 있음. 매일 500여 톤씩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는 동시에 포전별, 필지별 토양조성 성분상태에 맞게 거름을 내고 있음.

1월 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자강도, 강원도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자강도에서

 - 자강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국방공업에 선차적인 힘을 쏟으며 여러 시, 군들에서 건설 중인 중소형발전소를 완공하고 강계연필공장, 강계오리공장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쳐 인민생활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하였음.  

 - 또한 도내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콩농사방침을 관철하고 뽕밭 비배관리를 잘하며 누에고치 생산을 늘리는 것을 비롯해 농업전선에서 발전을 이룩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음.

   강원도에서

 - 강원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며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대규모토지정리의 성과를 과시하여야 한다고 말하였음. 이와 함께 탄광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며 경공업공장들의 가동률을 높여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리는 한편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10일자 <로동신문>과 1월 11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함경남도, 량강도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황해남도, 함경남도, 량강도 군중대회가 9일에 진행되었음. 황해남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는데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그들은 새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다수확품종을 대대적으로 심으면서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 것과 함께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함경남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농업전선에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농사에 필요한 일손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등 농촌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량강도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대홍단군, 삼지연군과 백암군이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 관철에서 앞장서며 올해 농업생산계획을 초과 달성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이와 함께 삼수발전소, 백두산청년발전소 건설에 힘을 쏟고 이미 완공된 중소형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여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10일자 <로동신문>과 1월 11일자 <민주조선>은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9일, 황해남도 안악군에서 진행되었음. 농근맹 중앙위원회 강창욱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단위에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며 지대적 특성에 맞게 다수확품종들을 대대적으로 심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알곡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또한 콩농사와 과일, 채소, 축산물 생산에 힘을 쏟으며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고 국토관리사업을 벌려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음. 모임에서는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었음.

1월 11일자 <로동신문>과 1월 12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군중대회와 노동계급과 직맹원들, 여맹원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함경북도 군중대회와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 여맹원들의 궐기모임이 10일에 각각 진행되었음.

   함경남도 군중대회

 - 함경북도 군중대회는 도당위원회 홍석형 책임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협동농장에서 논밭에 ha당 20∼30톤 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고 모든 단위에서 농사에 필요한 설비, 물자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며 농촌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 이와 함께 중소형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탄광의 굴진을 앞세워 석탄생산을 늘리며 철강재와 철정광 생산을 정상화하고 철도운수부문에서 수송을 차질없이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모임

 -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 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제건설노선에 따라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전력, 석탄, 금속공업, 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경공업을 비롯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달성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또한 농촌을 노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잘하며 경제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선군시대 노동계급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여맹원들의 궐기모임

 - 여맹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여맹중앙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군사중시기풍을 세우고 인민군대 원호사업을 비롯해 농업전선을 적극 지원하며 인민경제 중요부문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고 말하였음.

 - 또한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이 뽕밭 조성과 누에고치 생산에서 혁신을 거두는 것을 비롯해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1월 12일자 <로동신문>과 1월 13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군중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올해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황해북도 군중대회가 11일 사리원시에서 진행되었음. 황해북도 당위원회 로배권 책임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의 경제건설노선에 따라 국방공업에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농업전선에 모든 힘을 총집중,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모든 부분, 단위에서 농촌을 노력적, 물질적으로 적극 도울데 대하여 지적하였음.

1월 13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정책 관철사업에 대해 보도

   농업성 부상 김혁진

 - 새해부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에서 전반적 농사차비가 성과적으로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성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토대로 모든 역량을 농사에 총집중,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정책에 맞게 올해 농업생산을 이끌고 있음.  

 - 일손과 영농물자를 생산부문, 특히 알곡생산부문에 집중시키는 문제, 다수확품종을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집중배치하고 대대적으로 심으며 다수확군들에 투자를 집중하는 문제, 농업구조를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문제 등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함경남도인민위원회 김풍기 위원장

 - 함경남도는 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지난해 연초부터 농사를 잘 짓기 위한데 관심을 돌리고 농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음. 지난해 6월, 함경남도 인민위원회는 도내 농업부문 사업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삭비료와 조절비료가 부족해 농사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대용비료생산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였음.

 - 각 기관, 기업소, 가두인민반에서 분토를 더 많이 생산하고 비료생산단위에 전력을 보장하여 지난해 도에서는 예년보다 1.4배나 많은 양의 대용비료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뿐만 아니라 농기구공장, 농기계공장에도 전력을 집중공급하여 더 많은 농기계 부속품과 농기구를 생산할 수 있게 하였음. 또한 능률높은 탈곡기를 생산하도록 하고 제때 공급하여 농촌들의 벼탈곡을 종전보다 한달 반 이상 앞당겨 끝낼 수 있었음.

   평안남도 숙천군 농업경영위원회 장현철 위원장

 - 평안남도 숙천군 농업경영위원회는 농업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잘하는데 주의를 기울였음. 지난해 숙천군은 새로운 논벼 재배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위원회 일군들과 농장 일군들을 대상으로 강습과 방식상학을 진행하여 새로운 논벼 재배방법에 대한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알려주었음.

1월 1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황주군 구포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개최 소식을 보도

 - 조선로동당 창건 60주년 경축 충성의 사회주의 경쟁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호소하는 황해북도 황주군 구포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12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농근맹중앙위원회 강창욱 위원장, 황해북도당위원회 고인욱 비서, 관계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포협동농장 김동진 관리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해 작업반, 분조에서 포전별 특성에 맞는 다수확품종의 알곡작물을 심고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며 콩농사면적을 지난해의 1.2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하였음. 또한 모든 영농공정에서 주체농법을 준수하며 수리기지를 갖추고 능률적인 농기계를 제작하여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알곡 뿐만 아니라 채소, 축산물, 과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어야 하며 농촌문화주택을 건설하여 농장을 살기 놓은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14일자 <민주조선>은 농사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연안군 내 각 협동농장들은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고 있음. 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일군들은 협동농장 기사장, 작업반 기술원들의 역할을 높여 거름내기를 포전별, 필지별 토양조성상태에 따라 실시하도록 기술지도하고 있음.

 - 황해남도 안악군 엄곳협동농장은 토지정리된 논밭의 지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생산에 필요한 원천과 종균을 제때에 확보하고 기술적으로 생산을 다그치는 한편 흙보산비료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고 있음. 농업근로자들은 트랙터, 달구지를 비롯한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계획대로 많은 양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고 있음.

1월 15일자 <민주조선>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 관철을 위한 궐기모임이 각지 농장들과 연관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올해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이 각지 농장들과 연관 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진행되었음. 남포시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농장원 궐기모임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토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다수확품종들을 대대적으로 심으며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농법대로 해나갈 것을 지적하였음.

 - 황해남도 신천군 새날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2월 중순까지 수천 톤의 질 좋은 자급비료를 생산하여 실어내는 등 농사차비에 역량을 집중하며 농사일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대규모토지정리의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량강도 삼지연군 중토장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에 따라 유기질비료, 물거름 등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땅을 기름지게 하고 감자밭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수확고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하였음.

 -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 농장원 궐기모임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이모작 재배면적을 1.5배로 늘리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콩농사에서 우량품종을 도입하는 것과 함께 미생물비료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여러 가지 비료와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일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 백마-철산물길 건설자들의 궐기모임에서는 능률적인 공법과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준수하며 시공조직과 지도를 잘하여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종업원 궐기모임에서는 중요생산설비를 보수정비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널리 도입하여 화학비료와 소독제 등의 생산과제를 수행할 것을 지적하였음. 개성트랙터부속품공장 종업원 궐기모임에서는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벌리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트랙터부속품과 농기계 생산을 늘리며 영농시기에 이동수리를 조직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6.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 (토)

*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시작하신 10돐기념 중앙보고대회 진행

1.2 (일)

*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전환을

1.4 (화)

* <사설>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며 새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자

* 주공전선을 지켜선 영예드높이 : 황해남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1.5 (수)

* 새해공동사설을 받들고 각지에서 농촌을 힘있게 지원

*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 두벌농사차비에 힘을 집중 : 곽산군 초장협동농장에서

1.6 (목)

* 모든 력량을 농사에 총집중, 총동원

1.7 (금)

* 선군혁명의 대고조를 일으켜 뜻깊은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자 :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1.8 (토)

*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 평안남도, 평안북도군중대회와 철도청 종업원궐기모임 진행

*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농업전선이다

1.9 (일)

* 선군혁명총진군을 다그쳐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자강도, 강원도군중대회

1.11 (화)

* 선군혁명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자 : 황해남도, 함경남도, 량강도군중대회 진행

*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진행,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1.12 (수)

* 선군혁명의 기치높이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 함경북도군중대회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녀맹원들의 궐기모임 진행

1.13 (목)

* 모두다 신심드높이 승리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진군하자 : 황해북도군중대회와 공장, 기업소종업원궐기모임들 진행

*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은 농업전선이다

*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창건 60돐경축 충성의 사회주의경쟁 호소 : 황주군 구포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진행

1.14 (금)

*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앞당겨 끝내며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 정리된 포전을 기름진 옥답으로

1.15 (토)

* 선군혁명의 진군가 높이 울리며 농업전선이여 앞으로 : 각지 농장들과 련관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 농촌을 적극 지원 : 함경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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