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가 현 수준(두바이유기준 배럴당 35달러 수준, 서부텍사스중질유 42~45달러 수준 상당)에서
유지될 경우, 내년 농업총소득은 기준시나리오대비 6%나 감소할 것으로 나타남. 이 결과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제유가 상승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발표.
○ 국제유가가 두바이유기준 35달러수준 유지시, 2005년 농산물 가격은 기준시나리오(2003년 평균인
26.8달러 유지)에 비해 8.7%p 상승하고, 축산물 가격은 2.5%p 상승할 전망임. 유가 상승에 의해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2005년 실질농업총소득은 기준대비 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축산업 소득은 12.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국제유가가 35달러수준 유지시, 시설재배농가의 경영비는 작년대비 4~7% 증가하겠음. 유가 상승으로
겨울철 대표적 시설채소인 오이·토마토의 공급량은 작년대비 6~12% 감소하고, 가격은 6~8% 상승할 전망임. 시설채소 농가의
경영비는 증가하고 조수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채소 농가의 소득은 작년대비 4~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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