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농정포커스

농정포커스

제4유형
  • 중국 산동성의 채소류 생산, 유통, 수출 현황과 전망
  • 보고서 이미지 없음

    저자
    김병률 , 홍승지; 한석호; 김성우
    등록일
    2004.12.01

    ※ 원문보기 클릭 시 에러가 나는 경우 조치 방법 : "고객센터 - 자주하는 질문" 참조

  • 요 약
    이 연구는 산동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채소의 생산 현황, 주산지 분포 및 이동, 생산비용, 산지 및 도매유통, 가공실태, 수출 등에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하여 금후 산동성의 채소 생산, 유통, 가공, 수출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지를 전망하여 농어민, 연구자, 학자, 농정담당자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동성은 토지면적이 중국 전체의 1.6%에 불과한 아주 작은 성이지만 평야지와 구릉지가 많아 경지면적은 지역내 전체면적의 49.1%나 되고 중국 전체의 경지면적에서도 5.9%를 차지하는...

  • 목차

    • 제1장 서 론 1
      1. 연구 필요성과 목적 1
      2. 선행연구 검토 2
      3. 연구범위 및 방법 4
      제2장 산동성 농업과 채소산업 발전 6
      1. 산동성 농업의 발전 6
      2. 산동성의 채소농업 발전 15
      3. 산동성 채소농업발전의 특징 22
      제3장 지역별 품목별 생산현황 33
      1. 채소 주산지 분포 33
      2. 주요 지역별 채소 생산 36
      3. 주요 품목별 채소 생산 47
      4. 주요 채소의 한·중 생산비 비교 55
      제4장 채소 생산 및 유통정책 65
      1. 채소 생산정책 65
      2. 채소 유통관련정책 68
      제5장 채소 유통 및 가공실태 76
      1. 채소 산지유통 및 도소매유통 76
      2. 채소 가공현황 81
      제6장 채소 수출현황 85
      1. 중국의 채소 수출현황 85
      2. 산동성의 채소 수출 현황 88
      3. 주요 채소류 수출현황 88
      제7장 채소 생산, 수출 전망과 시사점 102
      1. 산동성 농업의 변화전망 102
      2. 채소 주산지 변화 전망 104
      3. 채소 수출전망과 시사점 107
      부 록 112
      참고 문헌 114

    요약문

    요 약
    이 연구는 산동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채소의 생산 현황, 주산지 분포 및 이동, 생산비용, 산지 및 도매유통, 가공실태, 수출 등에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하여 금후 산동성의 채소 생산, 유통, 가공, 수출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지를 전망하여 농어민, 연구자, 학자, 농정담당자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동성은 토지면적이 중국 전체의 1.6%에 불과한 아주 작은 성이지만 평야지와 구릉지가 많아 경지면적은 지역내 전체면적의 49.1%나 되고 중국 전체의 경지면적에서도 5.9%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업지역이다. 산동성은 밀과 옥수수 면적이 넓어 곡물 전체 면적은 중국 내에서 2위이며, 면화 면적은 2위, 땅콩과 채소, 과일은 중국내에서 각각 1위의 생산지역이다.
    식량생산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반면 땅콩, 면화, 채소, 과일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산동성의 채소산업은 괄목할 정도로 발전하여, 산동성 채소는 산동성의 경종업에서 제1산업으로 발전하였다.
    중국 산동성의 채소 생산비용은 우리나라에 비해 적게는 절반 수준, 많게는 20% 이하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의 생산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력비는 20% 수준으로 추정된다.
    주요 채소의 10a당 생산비를 우리 나라와 비교해 보면, 건고추는 16%, 마늘은 22~30%, 양파는 20%, 배추는 37%, 대파는 22% 수준으로 추산되었다.
    채소 정책에서 대표적인 것이 채람자공정(채소 장바구니 프로젝트)이다. 채람자공정은 1988년 이후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한 채소공급안정정책이며, 지금까지 4기에 걸쳐 구체적인 대책의 변화가 있었다. 채람자공정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부식품생산의 지속적인 고속증가로 장기적으로 부족하였던 국면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였으며, 농업과 농촌경제 구조를 개선하였고 농민수입이 증가하였다.
    특히 산동성은 2000년대 들어 농산품 품질안전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3대 품질안전 및 검사체계를 구축하였다(농산품 품질안전표준체계 제정, 품질검사체계 구축, 동식물의 유행성 전염병 예방체계 강화).
    채소 생산농가들의 농산물판매는 개별출하와 합작조직판매(공동판매)로 구분된다. 농가의 개별판매는 농산물 생산 후 직접 순회수집상이나 지역의 소규모시장, 예컨대 정기시장, 산지의 集貿시장(자유시장이라고도 하며 상설시장), 산지의 소매상, 식품가공회사, 계약재배 등으로 판매하는 형태이다.
    합작조직판매(공동판매)는 개혁개방 이후 채소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농산물의 상품화가 진전되면서 개별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산지유통체계의 조직화 필요성 증대로 늘어나게 되었으나 조직화의 수준은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산동성 채소산지에서 공동판매 형태는 ① 판구매 협동조합형, ② 전문판매협회형, ③ 판매연합체형으로 구분된다.
    산동성의 채소도매시장은, ① 수광시 채소도매시장의 집산형 유통체계, ② 창산현의 운송 판매형 유통체계, ③ 금향현의 도매, 가공, 신선유지의 종합형 유통체계 등 3가지 유형의 차별화된 유통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산동성의 채소가공업은 수출을 위한 가공업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증가하였다. 2004년 11월 기준으로 산동성에는 수출을 위한 가공기업이 2,000개 이상이며 주로 채소생산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산동성의 가공기업은 집단화, 대형화, 구역연결화로 발전하고 있으며 4대 집중가공구역을 형성하고 있다(魯東가공구, 魯中가공구, 魯南가공구, 魯西가공구). 산동성의 채소수출국가는 1996년 38개에서 2000년 10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수출 품목은 1996년 51개에서 2000년 77개로 증가하였다.
    가공기업과 관련하여, 농산물 ‘용두기업’은 농산물 가공, 유통, 수출가공기업으로서, 산동성에는 축산물, 수산물까지 포함하여 약 4,200개 이상이 있다. 산동성은 1990년부터 시작한 ‘농업산업화’의 발원지로서 이들 4,200여개 용두기업을 중심으로 3,000여명의 농민과 5,000여만 무의 농경지가 기업형 농업산업화 체인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금후 산동성은 중국의 동부연안지역에 위치해 있어 산업 및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인구는 1997년 이후 7천만 명 수준으로 변화가 없지만 금후 도시 확대와 도시 중심의 상공업 발달로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농촌의 노령화 진행속도가 한국보다 늦으며, 현재의 농업노동력이 40~6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금후 10~20년간은 농업노동력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으나, 후계자가 주로 중소도시에 노동자(民工) 등으로 취업하고 있어 10년 이후에는 후계노동력 문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구 및 농업노동력 감소에 따른 농업노임 증가, 한계지(다락밭 등)의 ‘退耕還林’ 또는 휴경 등으로 곡물 등 소득이 낮은 품목부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산동성의 토지개발 이용률은 90%이며, 평원은 이미 거의 경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구릉지의 농경지 개발 잠재력은 거의 없어 포화상태로 판단되므로, 산동성의 경지면적 증가 가능성은 없으나, 단지 곡물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채소 등 경제작물로의 재배 전환은 가능하다. 산동성의 작물 재배면적은 밀, 옥수수, 콩 등 대량 재배 식량 면적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채소, 과일, 땅콩, 면화 등 경제작물의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동성의 채소 재배면적은 채소의 수익성이 그 밖의 밭작물보다 높고, 중국 내 내수 증가와 한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수출 수요 증가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동성의 채소는 기존의 전통적인 채소산지인 유방시, 임기시에서 서부 및 서남부의 농업지역인 하택시, 료성시, 덕주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 추세는 계속되어 기존의 재배작물인 밀, 옥수수 면적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수입하는 익도산 고추는 산동성뿐만 아니라 길림성과 내몽고 자치구에서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동성 내에서도 우리나라 및 일본으로의 수출을 위해 청도시의 교주, 평도 등 요동반도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었으나(기존 주산지), 서북부의 덕주시, 서부의 료성시 및 서남부의 하택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신흥산지), 수출 확대 가능성을 예상하여 수출가공기업이 많은 임기시 창산현 등에서도 익도산고추 뿐만 아니라 한국산 ‘금탑’ 고추 등 품종을 도입하여 대량재배가 예상된다. 또한 평도, 교주 지역에서 서쪽 지역인 안구시, 제성시, 일조시 등으로도 재배면적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들 신흥산지에서는 일본, 한국으로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수출가공기업들이 농가집단과 계약재배를 통해 면적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마늘의 경우, 전통적으로 임기시의 창산현과 제녕시의 금향현을 중심으로 집중 재배되어 왔으나, 수출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최근 마늘 재배면적이 산동성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어 산동성의 서부 하택시, 료성시와 서북부인 덕주시 등에 대규모 주산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양파는 중국 내 수요 증가로 산동성내 교주, 평도, 금향 등 기존 주산지 뿐만 아니라, 동북 3성 등 고랭지양파 생산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동성 내에서 양파는 기존에 제녕시의 금향현, 어대현을 중심으로 집중 재배되었으나, 일본, 한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주변부로 확산되고 있으며, 평도시, 유방시 등 동부 지역에서도 계약재배 확대 등으로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파 재배면적 또한 현재보다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동성은 특히 일본과 한국을 채소의 주요 수출국으로 목표를 삼고 수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지어 채소 생산을 국가표준의 품질표준에 따르는데, 수출채소에 대한 품질표준을 가장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 수출국에 적합한 품질을 생산, 수출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동성은 수출채소를 수입국의 요구에 따라 재배하고 있고 수출을 위한 품종 도입을 과감히 추진하고 있어 수출대상국의 품질이나 규격에 맞추고 있다.
    한편 산동성은 황해에 면하고 있어 수출대상국인 한국, 일본 등 수출대상국까지의 물류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출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산동성 채소 수출은 한국, 일본 등의 관세 인하 등 시장개방이 확대되면 될 수록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자정보

    김병률 이미지

    저자소개
    김병률 (Kim, Byoungryul)
    - 명예선임연구위원
    - 소속 : 양념채소관측팀

    저자에게 문의

    김병률 이미지

    저자소개
    김병률 (Kim, Byoungryul)
    - 명예선임연구위원
    - 소속 : 양념채소관측팀
    저자에게 문의

    보고서 이미지

    게시물 작성 입력폼

    구매안내

    KREI의 출판물은 판매 대행사 (정부간행물판매센터)와 아래 서점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대행사
    (주)정부간행물판매센터http://www.gpcbooks.co.kr사이트 바로가기
    서울특별시 중구태평로 1가 25번지
    TEL 02) 394-0337, 734-6818
    FAX 02) 394-0339
    판매서점
    판매서점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
    알라딘 http://www.aladin.co.kr/


    활용도 정보
    활용도 정보
    상세정보 조회 좋아요 다운로드 스크랩 SNS공유
    52858 1 59 0 0
    • 같은 분야 보고서가 없습니다.
    • 같은 분야 인기 보고서가 없습니다.
    의견남기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