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년 귀농 활성화 위해 안정적 소득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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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귀농 활성화 위해 안정적 소득대책 필요” 최종편집일 2015-12-21 경북도, 안동서 포럼 열어 경북도는 15~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귀농·귀촌인, 농업 관련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청년 귀농정책 및 발전방향’ ‘귀농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행정기관과 학계, 연구기관, 귀농·귀촌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귀농정책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자본이 취약한 청년들이 귀농하기엔 지금의 농업 진입장벽은 너무 높다”면서 “젊은이들의 귀농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후계 농업인 육성 차원에서 귀농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농수산실장은 ‘귀농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의 시작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의 특별한 재능을 다양한 마을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용덕 기자 ydkim@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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